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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05360
    작성자 : 코코로코
    추천 : 20
    조회수 : 2638
    IP : 124.28.***.131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16/04/04 18:23:58
    http://todayhumor.com/?sisa_705360 모바일
    김용익 의원 탈당당할 기세 + 더민주 세종시당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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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er.jpg

     

    "서서 죽으나 엎드려 죽으나 죽기는 마찬가지. 나는 그냥 서있을랍니다."던 의원님, 항상 존경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현재 세종시당 상황.

     

    자격 정지된 더민주 세종당원들 "새누리당만도 못한 행태"


    무소속 이해찬 의원을 돕는다는 이유로 더민주 중앙당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와 제명 처리 예고 통보를 받은 해당 세종시의원과 당원이 "새누리당만도 못한 행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더민주 문흥수 세종 국회의원 후보는 "세종시가 교육과 교통,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며 "무소속 이해찬 후보는 이에 대해 책임지고 후보를 사퇴하고, 무한 책임을 갖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공천 배제된 이해찬 후보 선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더민주 소속 윤형권 세종시 의원(세종시의회 부의장)과 박영송 의원 (세종시의회 교육위원장), 유재호 당원(전 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해 2년간 자격정지 처분했다. 또 선거가 끝난 후 제명조치 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들은 모두 무소속 이해찬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징계처분을 받은 이들은 4일 "공천배제에 이어 함량 미달의 후보를 '저격 공천'하고도 모자라 시의원들을 중징계하고 선거 후에 제명 처리하겠다고 협박, 이간질하는 야비한 행위를 하고 있다"며 "새누리당만도 못한 행태"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정의롭지 못했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않았다"며 "때문에 더민주 당원이지만 무소속 이해찬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더민주 문흥수 후보의 캠프에는 무소속 이해찬 캠프에 참여했던 더민주 소속 고준일 세종시의원이 합류했다.  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고 시의원의 합류에 따른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가 원도심과 신도심이 어울리는 명품도시가 아닌 교육과 교통,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며 "무소속 이해찬 후보는 이에 대해 책임지고 후보를 사퇴하고, 더민주로 복당해 무한 책임을 갖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는 징계를 받은 윤형권, 박영송 세종시의원과 유재호 당원의 인터뷰 요지다.

    -윤형권:  
    "더민주 중앙당은 한심한 조직(비대위)이다.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전쟁 중에 시의원 몇 명을 해당 행위라며 징계할 만큼 한가한가 보다. 우리는 이해찬 후보의 복당을 전제로 돕는 것이다. 당선되면 이분이 새누리로 가겠나? 한 석이라도 건져야 할 절박한 상황 아닌가? 공천배제로 한 번 모욕을 주고 죽였으면 됐지, 함량 미달의 후보를 '저격 공천'하고 그것도 모자라 선대위 시의원들을 중징계하고 제명처리하겠다고 협박, 이간질하고 있다. 이런 야비한 행위를 중앙당이 하고 있다. 새누리당만도 못한 행태다. 전혀 개의치 않는다. 오로지 이명박 정권이 없애려 한 세종시와 박근혜 정권이 무관심한 세종시를 완성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중앙당의 어떤 압박에도 굽히지 않겠다. 2012년 세종시가 생기고 첫 총선을 준비하는데 인물이 없었다. 당시 당도 조직도 약하고 당원도 2백여 명 남짓한 것으로 안다. 당원들이 중앙당에 가서 사람을 내려보내 달라고 떼를 썼는데, 그때 쉬고 있는 이해찬 의원을 반강제로 세종으로 내려보냈다. 선거 보름을 앞두고 내려와서 야당이 세종시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최근 보니 당원 수가 7400여 명이었다. 엄청난 성장이다. 이해찬 의원이 세종시에서 당의 중심이 되고 역할을 한 것은 모든 당원은 잘 안다. 당에 이바지한 바가 매우 크다. 더민주 공천을 받은 후보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무소속으로 '예산 홍성의 머슴이 되겠다'며 예산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사람이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선 불복하고 탈당하거나 출마 후 낙선 또는 탈당한 사람들과 선대위를 구성했다. 이런 해악을 끼치고 있는데 어떻게 더민주 후보를 도울 수 있겠나. 이 때문에 무소속 이해찬 의원을 돕는 것이다"

    -박영송: 
    "이해찬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세종시를 만든 사람이다. 지난 4년 동안 세종에서 국회의원을 하면서 누구보다 세종시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분이다. 이 후보를  공천 배제한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정무적 판단은 기회가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정의롭지 못했으며, 그 결과는 정의롭지 않았다.  때문에 더민주 당원이지만 무소속 이해찬 후보를 지지한다. 당원자격을 정지시키고 선거 후 제명하겠다고 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이는 김종인 대표의 제2의 불의한 정무적 판단이라는 것을 시민들도 잘 안다. 중앙당의 어떤 압박에도 굽히지 않고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

    -유재호:
    "평소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존경했다. 세종시에 내려와 살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세종시에 애정이 없는 것을 알게 됐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지난 12월에 더민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운동화가 닳아 없어지도록 부지런히 시민들을 만나며 경선을 준비했다. 그런데 중앙당이 어느 날 갑자기 경선도 하지 않고 이해찬 의원을 공천 배제하고 전략 지역으로 발표했다. 이후 지금의 더민주 후보가 내려와 '사무실 달라', '집기를 달라'는 등 무례한 행동을 했다. 이만저만한 무례가 아니었다. 세종에서는 이해찬 후보를 중심으로 야권이 단일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민주 당원자격이 정지됐지만, 야권 단일화를 위해 후보들을 만나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겠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1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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