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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0509
    작성자 : 너가흘린눈물
    추천 : 24
    조회수 : 6003
    IP : 68.36.***.90
    댓글 : 61개
    등록시간 : 2014/07/19 16:59:41
    http://todayhumor.com/?panic_70509 모바일
    (빡침주의)미국 경찰들 또 한명의 죄 없는 사람을 죽였네요..(영상추가)
    지금 미국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진짜 말도안되는 뉴스를 보게 되었네요..



    링크를 보시면 대충 상황이 이렇습니다.. 400파운드나 되는 Asthma (천식)이 있는 43살 에릭 가르너씨가 근처에 싸움을 말리던중 의심을 받고 경찰 4~5명한테 제압을 당하고 체포를 당하던 도중에 결국 질식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허접한 번역이라도 이해해주세요... (초등학교 1학년때 와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잘 못해요... ㅜ)
    피해자: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요!? 당신은 절 볼때마다 시비를 걸잖아요! 전 이제 지긋지긋해요!"
    촬영하는사람: "지금 제 앞에 있는 이 사람(경찰)은 방금 있었던 싸움을 말리려고했던 (피해자) 시민을 죄인으로 만들려고 하고있습니다"
    피해자: "전 아무것도 팔지 않았어요!!" .. (아마 경찰이 마약을 팔려고 했던건지 의심을 한거같네요..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요...)
    경찰: (잘 안들리지만 대충 왜 자기가 의심하는지를 설명하려고 뭐라고 핑계를 대고있는듯하네요)
    피해자: "왜나면! 당신은 날 볼때마다 날 멈추고! 날 의심하고!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젠 지긋지긋 하다고! 난 그냥 아무잘못 안하고 내 갈길을 가고있었다고요! 
    경찰: (쩝....) 표정 썩음..
    피해자: "전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깐 제발 절 가만 납두세요 좀! 저번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제발 저좀 냅둬요!"
    .... 
    그러더니 갑자기 경찰차 소리가 들리면서 뒤에있는 사람이 피해자를 제압하려고 합니다..
    피해자: "날 만지지 마세요! ㅅㅂ 나 만지지 말라고!!"
    경찰: "기다려봐요 좀"

    그러더니 갑자기 4명이 이 흑인을 제압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잘 보시면 이 피해자분은 저항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손을 잘 보세요. 싸우려고 주먹도 안만들고 자기는 아무 잘못 없다는듯 손을 피고있죠..
    잘 들어보시면 피해자가 "I can't breathe!!" 라고 하는게 들립니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죠.. 경찰 5명한테 제압당하는것도 모잘라서 천식까지 있는 환자한테 저게 인간이 할짓입니까? 저분이 저항을 했습니까? 폭력을 쓴것도 아닌데 이건 진짜 아무리 봐도 살인이에요.
    앞에있는 뚱뚱한 경찰도 듣고 좀 느꼈는지 위에서 머리를 누르고있는 경찰한테 좀 비키라고 말을 하긴 하네요... 

    촬영하는사람: "역시 경찰이 또 일을 저질르네요; 경찰들이 나이든 사람을 때리고있죠"
    경찰: "저리 꺼쪄 뒤로가 훠이훠이"
    촬영하는사람: "넵"

    촬영하는사람: "그가 한 잘못은 싸움을 말리려고 한것밖에없어요. 결국 싸움을 말리고 저꼴이 되네요. 이건 미쳤어"

    경찰: "모두다 물러나!!"
    여자: "뭔가 잘못된거같은데.."
    촬영하는사람: "저 사람 숨 못쉰다고햇어요.. 잘봐요 결국 이 사람한테 발작이 일어났어요"
    여자: "길좀 비켜봐!!"
    촬영하는사람: "제 친구에요 저희 여기 살아요"

    경찰들도 지들이 일 저질른줄 알고 사람들보고 물러나라고 하네요.. 이 쓰레기 같은놈들 사람 죽여놓고 하는 꼬라지 하고는.. 어휴..

    제가 몇달전에도 뉴스에서 비슷한걸 봤거든요??
    한 흑인 가족이 영화관을 갔는데 아빠랑 딸이 말다툼을 했어요.
    그래서 딸이 뛰쳐나가고, 아버지가 달려가는 딸한테 가려고 같이 뛰어갔어요.
    근데 경찰이 그걸보고 바로 아버지를 덥쳤습니다.
    이번 사건과 비슷하게 3~4명이 그사람을 제압했어요. 그것도 딸과 어머니 앞에서.
    결국 그 아버지도 질식으로 사망했어요, 자기 와이프와 딸 앞에서 무기력하게 당했죠.
    와이프가 "넌 지금 내 남편을 죽이고 있어!! 비켜 내 남편이라고!!" 이렇게 울고불고 소리쳐도 그 쓰레기놈들은 멈출 생각을 안했어요.

    이걸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에 비하면 한국에 있는 경찰들은 좀 얌전한 편이잖아요, 거의 무기력할정도로.. 근데 이런 일들을 보면 차라리 그게 더 나은거같기도 하네요...
    아 아직도 화나네요.. 저 쓰레기 같은놈들이 평생 살인이라는 무거운 죄책감을 안고 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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