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뒷산에 운동겸 산책할려고 올라갔습니다...

운동을 하는 도중 ... 동네 아저씨들이 이야기하는걸 우연히 듣게 되었죠....

그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주인공의 나이는 42세입니다....

대형마트에서 몇 십년간 정말 열심히 일하던 분이었다고 합니다. 물건 나르는 힘든 일이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아저씨는 그 일을 좋아하고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그러다가

어느 날  그 마트의 사장이 자신의 아들을  점장으로 들여오면서 부터 ... 그 직장을 다니기가 싫어졌다고 하더군요. 그 머리에 피도 안마른 사장아들놈이 안하무인 격으로 사람들을 대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직장을 때려치우고 여러가지 잡다한 일을 하면서 조금씩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모아진 돈으로 김해에 땅을 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땅이 갑자기 노른자위 땅으로 변해서 80억원인가를 벌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살한거는 아니고 3일 후에 다시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인공 아저씨는...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가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친구를 찾으러 온 동네 방네 , 모든 곳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잠도 안자고 계속 계속 돌아다니다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아저씨가 돌아가신후....  그 아저씨의 친구분께서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돈이 무진장 많아 봐야.....   뭐합니까????   그 돈으로 뭘 할껍니까???

돈으로 옆에 사람들 사들이고, 여자를 사들이고, 온갖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그런게 좋은 걸까요??

....  저 아저씨는 그 많은 돈보다....   친구가 더 소중했을겁니다.

로또 복권 당첨이 인생 역전 대박이 아닙니다...
진정한....인생의 대박....인생의 로또는....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겁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로또 복권 당첨되는것 만큼 어렵고....   더욱 가치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