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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048
    작성자 : 꿀수박
    추천 : 5
    조회수 : 4040
    IP : 116.123.***.142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0/09/06 00:15:30
    http://todayhumor.com/?panic_7048 모바일
    [2ch 펌] 친구의 일기장 ★강추 (스크롤)
    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16:23.57 ID:4JSbhFsPKLo 
    음, 스레드는 처음 올리는 사람이고, 이 스레들 보니까 나도 하나
    풀어볼 생각이거든. 친구가 쓴 일기장인데, 이거 꽤나 음침해서
    아직 나 읽어보지못했고 말이야. 어때? 현실적 이야기는 아닌데
    한번 봐주지않을래?


    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17:07.35 ID:4JSbhFsPKLo 
    이래놓고 반응 없으면 뻘쭘하지만 말이야...


    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18:11.39 ID:XFRl9x8p5x2 
    썰 풀워줘


    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18:41.20 ID:4JSbhFsPKLo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친구가 쓴 일기장 풀어보려고 해.

    날짜없음. 날씨 없음. 

    오늘은 날씨가 추웠다. 하지만 다들 덥다고 그런다. 다들 이상해.이상해.이상해.
    뭔가 이상한 날씨가 계속 되간다.


    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19:33.43 ID:4JSbhFsPKLo 
    날짜없음. 날씨없음.

    코트를 꺼내입었다. 털코트다. 입겠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코트를 가져가셨다.
    너무 서러워서 맘껏 울었다.


    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19:56.48 ID:XFRl9x8p5x2 
    계속 이야기 해줘


    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0:13.19 ID:4JSbhFsPKLo 
    날짜없음. 날씨없음.

    학교를 갔다. 학교에서는 다들 웃는다. 시끄럽게 웃는다. 왜일까.


    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1:15.81 ID:4JSbhFsPKLo 
    날짜없음. 날씨없음.

    거울을 보면서 머리단장을 했다. 머리가 많이 엉켜있었다.
    아버지가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 그러고는 나를 보고 놀라셨다.
    무슨 일이냐며 웃었더니 피가 난다고 했다. 어디서 피가 나는지는 모르겠다.


    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1:32.37 ID:XFRl9x8p5x2 
    여름에 한기를 느끼는건가?


    1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1:59.64 ID:4JSbhFsPKLo 
    날짜없음. 날씨없음.

    학교를 갔다. 학교에서는 다들 웃는다. 시끄럽게 웃는다. 왜일까.
    (오류가 아니라 똑같은 부분이 써있네?...친구 이상해..)


    1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2:04.29 ID:1GaP1bOHd2k 
    감정변화가 심하네


    1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2:53.69 ID:4JSbhFsPKLo 
    날짜없음. 날씨없음.

    책가방을 챙겼다. 칼이 나온다. 내가 챙긴걸까. 나도 모르겠다. 머리가 아파.
    추워서 머리가 아프다.


    1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3:21.32 ID:XFRl9x8p5x2 
    근데 일기를 쓴 친구는 스레주와 친한친구 인거야? 
    일기는 어떻게 스레주가 읽게 된거지?


    1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3:50.90 ID:4JSbhFsPKLo 
    날짜없음. 날씨없음.

    춥다고 기침을 했다. 병원을 가자고 아버지께 말했다. 무시당했다.
    나는 추운데 다들 덥다고 한다. 정말 추워서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있었다.
    그런데도 추워. 너무너무 추워. 이빨이 떨린다.


    1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4:58.98 ID:4JSbhFsPKLo 
    >>13 친한 친구는 아니야. 음. 아무래도 학교에서 조용히 다니고 있는 아이지.
    그런데 내가 같이 조금 다녀주면서 조금 친해졌더니, 자기가 쓴거라면서 읽어달래.
    그런데 이거 처음에는 중 2병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무섭더라구. 
    그래서 한번 올려보려구.


    1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5:53.7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학교를 갔다. 학교에서는 다들 웃는다. 시끄러워.


    1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6:26.7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손이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내려다보니 피 범벅.


    1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7:05.79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없음.

    아버지가 소리질렀다.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겠다. 침대밑으로 가서 숨어잇엇다.


    1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8:03.42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학교에 갔더니 벌레들이 날아다닌다. 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이렇게 3줄 써있어.) 


    2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8:58.2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귀가 아프다. 벌레가 들어간것 같다. 의사에게 갔더니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근데 왜이렇게 사각사각 소리가 나지.


    2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9:21.42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여백)


    2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29:22.05 ID:XFRl9x8p5x2 
    친구들이 웃는소리가 벌레소리로 들리는건가?


    2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0:08.68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없음.

    사각사각사각사각(역시나 이렇게 3줄 써있어. ....친구 왜이래.)


    2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0:53.57 ID:XFRl9x8p5x2 
    아무래도 귀에 이상이 있는듯


    2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1:01.9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띄어쓰기 오타는 봐줘. 물론 다 띄어있지만 말이야.)

    학교에 갔다. 벌레들. 그리고 새들. 그리고 ...아. 모르겠다.


    2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1:30.9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손을 내밀었는데 함께 잡은 손이 피범벅. 아프다.


    2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2:09.0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추워 (이렇게 종이 한장을 다 매워놨는데 조금 음침하다. 아직은 낮이라 괜찮지만.)


    2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2:38.1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새들은 벌레들을 좋아해. 맛있게 먹어. 나는 뭘까?


    2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3:41.8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오늘은 학교에 가지않았다. 울고 있으니까 아버지가 왔다. 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


    3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4:19.7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댕 댕 댕 댕 댕 댕 댕 댕
    ...주시옵시고.


    3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4:57.8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큰 글자로 크게 써있어. 밑에는 '사각'으로 도배)


    3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5:38.6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자를까? 자를까? 사각사각사각.(사각이 3줄 채워져있네.)


    3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6:24.2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학교에 갔다. 새들이 짹짹. 벌레들은 윙윙. 잡아먹히고 있어.


    3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6:30.83 ID:XFRl9x8p5x2 
    뭔가 소름돋는다


    3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6:58.16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칼을 샀다. 날이 선 칼. 반짝반짝. 예쁘다.


    3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7:57.92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마지막. 마지막. 종소리. 종소리. 종소리. 종소리.(이렇게 4줄 정도 가까이 써있고 마지막에 한글자 써있어.) 안녕.


    3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8:29.0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시끄러워. 사각사각사각사각. 
    기분탓인가? 귀가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3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8:58.0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
    ...양식을.


    3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9:30.46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새벽에 일어났다. 칼을 들었다. 날 서있다. 아버지가 봤다.


    4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39:51.63 ID:4JSbhFsPKLo 
    잠깐만 . 글씨 어지러워서 해석 좀 해본다.


    4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1:09.29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있음.

    사각 소리가 멈췄다. 비가 떨어진다. (뒤에 뭐라 써 있는데 모르겠어. 대충 해석으로는 아마 뚝?아니면 똑 같아.)


    4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1:48.58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울었다. 누가 우는 거야? 비가 떨어지네.


    4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2:23.2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칭칭칭칭칭칭칭칭칭. 들리지 않아요. 들리지 않아요. 물어봐도 들리지 않아요.


    4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2:27.69 ID:XFRl9x8p5x2 
    중간에 날씨 있음과 없음은 무얼 뜻하는거지?
    괜히 신경쓰인달까?


    4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3:00.1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친구들이 찾아왔다. 눈이 무섭다. 사각 소리는 멈춘거야?


    4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3:51.1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들리지않아 (이걸로 꽉 채워져있어.)

    >>44 나도 신경쓰여. 그래서 오타나지 않게 조심중.


    4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4:39.6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죽을 사왔다. 야채죽. 야채죽. 야채죽. 야채죽.
    벌레 몸뚱아리가 동동. 초록색 즙이 동동.

    맛있다.


    4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5:21.96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없음.

    한숨 자면 나아질거야. 한숨 자면 나아질거야.

    그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들리지않아요.


    4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5:36.43 ID:BXTsW4wKoaA 
    나도 중2병인줄알앗는데 .... 정신분열증같은거아니야? 친구는 무슨생각으로 일기를 준거지


    5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6:00.9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창문을 봤는데 하얀색.
    새들이 들어왔어요. 짹짹짹짹. 들리지않아요. 


    5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6:08.80 ID:2W8no7eJwzA 
    그친구 뭔가 이상한데?


    5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6:27.57 ID:UHKZoKK3BEc 
    진짜 소름돋는다;; 무섭네. 이거 쓴사람 학교에선 어떻게 생활해?


    5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6:33.1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하얀색. 그리고 하얀색. 하얀색. 하얀색.


    5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6:52.28 ID:4JSbhFsPKLo 
    ...놀랐다. 잠깐만. 나 진정좀.


    5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7:12.36 ID:BXTsW4wKoaA 
    솔직히 이런걸쓰고 너에게 일기를 넘겨준게 수상하다 그냥 관심받고싶은거아닐까


    5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7:14.09 ID:2W8no7eJwzA 
    스레주, 그 친구 학교에서 약간 이상한 애야?
    뭐 모자라는 얘들만 있는 반에 간다든지.


    5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7:57.63 ID:4JSbhFsPKLo 
    >>52 우선 답변하자면, 조용한 친구야. 엄청 조용하고 혼자 끄적이길 잘하고.
    공부는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영어만 잘한다. 수학시간에도 영어 쓰고 있어.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학교에서 잘잔다.


    5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8:23.34 ID:2W8no7eJwzA 
    >>57
    그럼 혼자 소설쓴거 아닐까?


    5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8:35.98 ID:4JSbhFsPKLo 
    >>55 관심 받고 싶다고 한건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일기 주기 전이나 후나 나에게 대하는 태도 똑같아.

    >>56 정상인이야.


    6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49:13.81 ID:4JSbhFsPKLo 
    >>57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 근데 나는 사각까지만 읽었는데 소설인지.
    얘가 미친건지 모르겠다.

    우선 진정했어. 계속 일기 쓸게.


    6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0:08.21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있음.

    피. (종이 한장이 있다면, 빨간색 얇은 펜으로 다 칠했다. 나 진짜 놀랐어.)


    6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0:32.19 ID:+hcpsruy+HE 
    나 지금 읽어봤어. 뒤에 또 있나?


    6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0:47.24 ID:2W8no7eJwzA 
    피라니..!!!
    계속해줘


    6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0:52.4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나 감옥에 가고 싶어요. 그러면 ... 어떨까.


    6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1:25.46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아저씨. 들리지않아요. 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
    알아 들을수 없습니다.


    6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1:47.66 ID:BXTsW4wKoaA 
    뭔가 정신이 몽롱해졌다 머리속이 사각으로 가득채워진느낌이야 졸려 


    6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2:00.29 ID:4JSbhFsPKLo 
    날짜 있다. 날씨 있다. (오타 아니야. 이렇게 써있어.)

    갈래? 도리도리. 갈래? 도리도리. 가자. 끄덕끄덕.


    6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2:35.57 ID:+hcpsruy+HE 
    아저씨 우물우물....뭐지...


    6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2:39.80 ID:2W8no7eJwzA 
    뭐야 대체..


    7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2:42.68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 사각 소리가 그리워졌어요. 짹짹짹. 새야 . 대답해봐.


    7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3:20.11 ID:4JSbhFsPKLo 
    날짜 있다. 날씨 있다.

    추워. 매미소리 맴맴. (...쓰면서 매미소리 울려서 타이밍 멋지다고 생각했다.)


    7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3:35.12 ID:BXTsW4wKoaA 
    >>68 아저씨를 먹고있다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7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3:45.9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망아지가 아파해. 하지마. 하지마. 멈추지 않아. 


    7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4:27.6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나가서 걷고있는데 곤충 시체를 개미들이 끌고 가고 있었어.
    ..나는 무엇일까?


    7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4:39.18 ID:+hcpsruy+HE 
    >>72
    으잌... 인육인가.


    7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4:45.8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추워. 매미소리 맴맴.


    7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5:13.1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빠. 돌아보지않아.


    7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5:28.14 ID:BXTsW4wKoaA 
    그 친구가 반에서 왕따야? 괴롭힘당하고있다던지


    7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6:04.08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소리 그립다고 했다. 


    8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6:31.36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 소리가 그립다고 했다.


    8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7:05.48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 소리 너무나 그립다고 했다.

    >>78 왕따지. 괴롭힘은 당하지않는듯 하는데... 전학온 애라 잘 모르겠어.


    8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7:07.70 ID:2W8no7eJwzA 
    그 친구 친한사람이 없어?


    8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7:53.3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맴맴맴맴맴맴맴 (첫 글자가 크게 시작해서 가면 갈수록 작아지는 형태.)
    추워.


    8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8:14.53 ID:+hcpsruy+HE 
    사각소리가 그리워?


    8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8:26.29 ID:hOPlH+OqxlA 
    무서워 ㅇㅅㅇ



    8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8:32.93 ID:4JSbhFsPKLo 
    날짜없음. 날씨 없음.

    사각 소리 돌려주세요. 윙윙 소리 돌려주세요.

    >>82 친하다고는 뭣하지만... 친구 나밖에 없어.


    8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9:07.33 ID:6NykjEroCTk 
    정주행 완료. 근데 아까부터 아버지 이야기만 나오는데? 그 친구 엄마는 없는건가?


    8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9:10.1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침대 밑으로 들어갔다가 옷장 속으로 들어갔다가 ...

    엄마 만났다.


    8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9:23.43 ID:2W8no7eJwzA 
    ..그런데?


    9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2:59:38.70 ID:+hcpsruy+HE 
    친구는 뭣때매 이걸 스레주한테 준거지.


    9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0:05.7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반갑습니다. 그런데 들리지않아요.
    안녕하세요. 그런데 들리지않아요.
    안녕히 가세요. 그런데 들리지않아요.

    >>87 친구 부모님은 모르겠다. 물어본적 없어. 지금 방학이라 만날 방법 있는지 모르겠다.


    9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0:07.23 ID:BXTsW4wKoaA 
    엄마아빠가 이혼한것같다. 아니면 죽은것같아 그게 트라우마로 정신이 이상해진게아닐까


    9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0:19.17 ID:UHKZoKK3BEc 
    아 진짜 무서워;; 침대 밑이랑 옷장 속에서 엄마 만났다니..누굴까..


    9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0:20.55 ID:6NykjEroCTk 
    우왓, 87에서 내가 그 친구 엄마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F5누르고 나서 바로 엄마얘기 나왔어, 허벌;;


    9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0:37.2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벌레들이 윙윙 거려서 다가갔다.
    사마귀처럼 보였다.


    9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1:08.57 ID:2W8no7eJwzA 
    토막살인?

    스레주 혹시, 그 친구가 너 놀리려고 준거 아니야?
    지금 전화해볼 방법없어?


    9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1:26.16 ID:4JSbhFsPKLo 
    아 또 놀랐어!!
    진짜 아무 생각없이 넘기다가 빨간색 도배 싫다.

    >>94 나도 섬뜩했어. 무심코 올리다가 보니까 엄마 얘기잖아.


    9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1:59.57 ID:+hcpsruy+HE 
    갈수록 뭔내용인지 나는 모르겠다 ㅋ...



    9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2:06.05 ID:UHKZoKK3BEc 
    새들=선생님 벌레들=학생
    뭐 이런거 아닐까?? 그냥 내 생각이야


    10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2:06.30 ID:BXTsW4wKoaA 
    놀린 다기보단 관심받고싶어하는것같아. 간혹 왕따당하는애들보면 자해비슷하게 공책에 자기욕을 꽉채워서 적는애들이있어


    10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2:12.77 ID:4JSbhFsPKLo 
    >>96 아쉽게도 그 친구가 핸드폰 없어. 집 전화번호도 모른다.
    나 걔랑 많이 친한게 아니야. 내가 놀아줘서 그나마 친한 애인거지.


    10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2:19.46 ID:+hcpsruy+HE 
    갈수록 뭔내용인지 나는 모르겠다 ㅋ...



    10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2:55.95 ID:WBKyKy2cuIY 
    요즘 일기스레 완전많네. 낚시라고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너무많은데 볼때마다 섬뜩해

    >>97

    또 얇은펜으로칠한거?


    10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3:05.66 ID:+hcpsruy+HE 
    아 두번올라갔다.. 미안;


    10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3:15.13 ID:4JSbhFsPKLo 
    날짜 있다. 날씨 있다.

    들리지않아요. (빨간색 도배칠)

    >>100 관심 받고 싶어하는 애는 아니야. 절대로. 그건 내가 보장해.
    관심 받고 싶어한다면 다른 의미로 했을텐데, 얘는 정말 조용해.


    10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3:22.03 ID:BXTsW4wKoaA 
    >>97 나도 그쯤에 엄마애기 적고있었는데 렉때문에 안써졋다. 지금도 페이지에 오류가있댘ㅋㅋㅋㅋ


    10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3:54.60 ID:hOPlH+OqxlA 
    친구가 왠지 왕따,이지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것같은데..
    내가 저런 일기 써봐서 알아..


    10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4:05.1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엄마? 엄마? 엄마? 엄마? 그리고 아빠.

    >>103 응. 빨간색 얇은 펜. 하이테크 정도있지? 그걸로 잔뜩 칠해놧어.


    10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4:23.53 ID:WBKyKy2cuIY 
    >>108

    허어어어 굉장한근성이다


    11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4:36.0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벌레가 윙윙. 사각 소리가 그립다.



    11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4:57.29 ID:+hcpsruy+HE 
    >>108 잔뜩;; 



    11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5:12.0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 소리가 그립다.

    >>109 사실은 힘들지만 열심히 쓰고 있어. 보다보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11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5:19.65 ID:BXTsW4wKoaA 
    엄마? 에 물음표가들어간거보면 그친구가 엄마에대한 존재가 확실하게 인식되지않았나보다 있는지없는지모르는거지


    11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6:14.36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추워. 아빠. 추워. 털코트 주세요. 
    추워. 엄마. 추워. 털코트 주세요.

    (털코트라는 글자만 약간 흔들리게 써있다. 조금 알아보기 힘든데?)


    11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6:25.57 ID:+hcpsruy+HE 
    >>113 그렇담 엄마가 지금 없다는 얘긴가?;


    11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6:47.02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 소리가 그리워. 윙윙.
    새들의 날개는 한계가 있어.


    11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6:49.58 ID:2W8no7eJwzA 
    저 미안한데, 혹시 걔..다른얘들한테 좀 맞거나..그런거 있어?


    11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7:55.95 ID:4JSbhFsPKLo 
    아, 이번에는 다르게 놀래켜주네.

    다음장에는 날짜랑 날씨 표시도 안하고 그냥 큰 글자로 '윙'이라고 많이 써있다.
    세보는 거 무리.


    11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8:21.89 ID:BXTsW4wKoaA 
    아빠가 자기말을 무시한다거나 피를보고 놀랐다거나 아빠의 존재는 확실한데 엄마의 존재는 확실치가 않아 옷장에서만났다거나


    12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9:07.97 ID:4JSbhFsPKLo 
    >>117 그런 일이 없어. 게다가 다친 자국 한개 밖에 없어. 이마에 흉터있어.
    실밥으로 꿰맨것 같은.. 그런거 알아? 하여튼 그렇게 있어.
    지금 학교에서는 전혀, 맞지않고 있고. 물론 내가 모르는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12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09:39.25 ID:6NykjEroCTk 
    잠깐... 혹시 스레주 강남구에 살아? 나 이런 비슷한 소문 하나 알고있어!!


    12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0:17.91 ID:4JSbhFsPKLo 
    아... 잠깐만. 약간 무리인데.
    세장이 여백이거든? 그 한장마다 빨간색 물 묻혀있다.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분위기 타니 무섭다. 진짜로.


    12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0:41.48 ID:DjuJdzq31Q6 
    스레주 친구성별이


    12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0:54.31 ID:BXTsW4wKoaA 
    >>122 스레주가 보기엔 물감같은거야 아니면 피같은거야?


    12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1:05.99 ID:4JSbhFsPKLo 
    >>121 강남구 아니야. 나는 강서 쪽인걸.
    ...친구는 어디서 왔는지......미안...첫날에 선생님이 알려줬는데 까먹었다.


    12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1:31.68 ID:+hcpsruy+HE 
    물감인건가?? 


    12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1:37.98 ID:4JSbhFsPKLo 
    >>123 여.

    >>124 물감이라기에는 탁해.... 피같아서 우선 일기장 덮어두었다.


    12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1:59.18 ID:2W8no7eJwzA 
    그럼 너 걔 집은 알아?


    12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2:26.75 ID:2W8no7eJwzA 
    근데 그 피같은거, 잉크일수도 있잖아.
    갈색이거나 검은색이야?


    13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2:37.13 ID:4JSbhFsPKLo 
    나 지금 여기까지 써놨는데 얘한테 지금 진짜 연락하고 싶다.
    일기장 뭔가 피면 진짜 펴두기 싫다. 무섭다는 것보다는 ...
    찝찝한 기분이야. 무슨 기분인줄 알아? 


    13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2:46.50 ID:6NykjEroCTk 
    썰 끝나면 그 소문 말해볼게. 지금 보니까 은근 비슷하거든;;


    13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3:28.72 ID:+hcpsruy+HE 
    에..소문 뭐길래



    13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3:39.51 ID:4JSbhFsPKLo 
    >>128 아니. 모릅니다. 집에 한번 쯤은 놀러가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못 놀러오게 해줬어. 그리고 하교할때 나는 다른 친구랑 갔고.

    >>129 ....얘매한 탁한 붉은색. 검정색과 섞인 붉은색이야.


    13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4:22.05 ID:4JSbhFsPKLo 
    >>131 나 잠깐 썰 멈출게. 그 소문 얘기해주면 안돼?
    지금 찝찝해서 죽을것 같아. 손 씻고 올게.


    13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4:53.98 ID:4JSbhFsPKLo 
    >>131 나 잠깐 썰 멈출게. 그 소문 얘기해주면 안돼?
    지금 찝찝해서 죽을것 같아. 손 씻고 올게.


    13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5:31.82 ID:DjuJdzq31Q6 
    샘플 채취(아주조금)해서 소독약 떨어트려봐.


    13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5:41.67 ID:6NykjEroCTk 
    그니까, 내가 유학생인데 지금 방학이라서 집에 있거든. 3주전인가, 중딩때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들었던건데, ㅇㅅ중학교에서 누가 소년원을 갔다는 거야. '살인'으로;;


    13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6:19.62 ID:DjuJdzq31Q6 
    요오드 말고 과산화수소수여야됨ㅋㅋㅋ


    13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6:35.24 ID:+hcpsruy+HE 
    뭣...살인;;;


    14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6:50.96 ID:4JSbhFsPKLo 
    >>136 .....미안. 소독약 없어. 


    14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7:08.66 ID:6NykjEroCTk 
    그 소년원 간 애가 일기를 쓰는 애였데. 거기에는 벌레를 죽인다라는 내용밖에 없었는데 말이지, 일기를 쓸때마다 그 벌레의 특징을 써놨다는거야.


    14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7:09.06 ID:2W8no7eJwzA 
    일단은 풀어봐,,,


    14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7:31.36 ID:DjuJdzq31Q6 
    피확인하는 가장빠른방법일텐데 아쉽,,


    14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8:10.65 ID:4JSbhFsPKLo 
    >>142 소문 끝나면 끝이라고 얘기해줘. 소문 끝나면 다시 풀게.
    지금 일기장 멀리 치워놨다. 왜. 그런거 있잖아.
    무섭지는 않은데 뭔가 징그러운게 있으면 손에 대고 싶지않은거.. 그런기분이라.


    14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8:13.54 ID:+hcpsruy+HE 
    벌레가 혹시 사람같은건 아니겠지..



    14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8:49.02 ID:2W8no7eJwzA 
    핫..그렇구나..미안해.



    14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18:50.27 ID:6NykjEroCTk 
    그 벌레는 입이 크다, 저 벌레는 몸통이 잗다 이런식으로. 근데 알고봤더니 자기반 애들중에 외모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라는 거야. 진짜로 그 반에는 입이 유난히 큰 애라거나 키가 작다거나 그런 애들이 있다는거야;;


    14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0:26.60 ID:6NykjEroCTk 
    그리고 일기에는 애들이 자기를 괴롭히는 날에는 '어떠어떠하게 생긴 그 벌레를 꼭 죽이겠다'이런식으로 써놓았더래... 그리고 걔를 괴롭혔던 애들을 몇 명 죽였다는 거야... 3명이나...


    14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1:10.84 ID:+hcpsruy+HE 
    ....


    15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1:40.86 ID:BXTsW4wKoaA 
    헉...


    15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2:17.44 ID:4JSbhFsPKLo 
    >>148 조금 다르지만 확실히 비슷해서 ... 기분 그렇다.
    친구랑 연락해서 장난이란 말 듣고 싶은데, 전화 할 방도도 없고.


    15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2:55.80 ID:6NykjEroCTk 
    괴롭히던 애들은 당연히 일진들. 잘나가는 애들이었데. 걔네들 강남구에서 좀 유명한 애들이라 나도 이름이랑 얼굴정도는 아는 애들이야. 걔네들 담배피는 뒷골목에서 대기탔다가 목 찔러서 3명 죽였데. 


    15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3:18.06 ID:+hcpsruy+HE 
    집전화는 없는거야?


    15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3:25.23 ID:4JSbhFsPKLo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이 친구 언제나 장난쳐 본적도 없어서 장난이란
    말도 못 들을것 같다.... 그냥 소설이었으면 좋겠는데.


    15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3:54.14 ID:2W8no7eJwzA 
    뭐야 그게!!!
    실화야?


    15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4:15.83 ID:4JSbhFsPKLo 
    >>153 안 알려줬다고 얘기 해줬잖아......
    뭐어. 자세하게 얘기하면 내 전화번호도 알려하지않았고
    따로 만나질 않으니 번호 주고받질 않았어.



    15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5:11.94 ID:4JSbhFsPKLo 
    >>152 끝인거야?


    15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5:13.15 ID:6NykjEroCTk 
    친구가 구라치는 건가 하고, 나 지금 하이스쿨 다음 학기 준비하느라고 학원다니는데, 거기서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아는애들이 꽤나 있더라고. 


    15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5:34.41 ID:4JSbhFsPKLo 
    아아아 아니구나. 미안.


    16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7:11.80 ID:6NykjEroCTk 
    확실한 거는, 이게 진짜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걔가 사람죽여서 소년원을 간 건 확실해. 


    16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8:01.00 ID:6NykjEroCTk 
    나 방금 엄마한테 전화해봤는데 엄마도 알고있다, 헐... 혹시 강남권에 사는 애들, 알고있지 않아??


    16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8:01.75 ID:+hcpsruy+HE 
    무섭다....


    16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8:09.32 ID:4JSbhFsPKLo 
    ... 그런 소문 들으니까 일기장 펴기가 더 싫어지잖아......ㅋㅋ......


    16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8:50.62 ID:6NykjEroCTk 
    난 소문 끝이야. 근데, 스레주한테 물어볼것이 있는데, 그 친구가 남자야, 여자야? 내가 말한 그 애는 여자야.


    16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28:50.67 ID:m-R2lTugnp1pg 
    나도강남권에서 사는데.. 그런이야기들어본적없어..;;;


    16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0:11.71 ID:4JSbhFsPKLo 
    >>164 그 애도 여자...... 
    방학인게 이렇게 안타까웠던 적은 없었다.


    16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0:52.27 ID:4JSbhFsPKLo 
    하여튼.. 이제 일기장 펴볼까 해. 조금 싫지만, 스레 세운 이상은..어쩔수없네.


    16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1:10.86 ID:HH+3iyH+FOM 
    으으으 소름돋아..


    16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1:52.4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사각소리가 돌아왔어. 기쁘다.


    17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2:05.96 ID:6NykjEroCTk 
    >>165
    어이, 너 정말 강남구에 사는 애 맞아? 강남구는 대치동이랑 도곡동 중심으로 괴담이 얼마나 많은 지역인데;;


    17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2:42.41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있음.

    아버지한테 자랑했어. 돌아왔다고 , 기뻐했어.
    우물우물우물.
    .............그런데 들리지않아.(...은 좀더 많지만 생략해둘게.)


    17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3:18.2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벌레들이 윙윙 소리가 들리지않아서 기쁘다. 사각사각 소리만 들린다.


    17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3:50.7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배고프다.
    냉장고를 열어서
    초록색 몸뚱아리를 가져가자.


    17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4:29.2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기쁘게 기쁘게. 곤충의 날이 서도 기쁘게.


    17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5:14.0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
    옷장속으로 들어가면 엄마가 있어.


    17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5:40.55 ID:BXTsW4wKoaA 
    그 사각소리는 도대체뭘까 .. 아버지도 기뻐했다니


    17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5:41.3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냄새나. 엄마, 씻었습니까?


    17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6:12.52 ID:+hcpsruy+HE 
    엄마.. 또 나왔다.


    17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6:19.9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냄새나. 아빠, 씻겼습니까? (오른쪽 밑에 마른 물자국 남아있어.)


    18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6:31.45 ID:m-LU+dbH89Ooo 
    교대랑 강남역 중간에서 사는데.. 음 구는 확실히 서초구니까 강남권은 아니려나 ㅠ 괴담같은거 많이 듣긴했느네 이이야긴 처음이라서.. 미앙.


    18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6:41.08 ID:HH+3iyH+FOM 
    정말 누군가를 살인했다면 
    날짜있음,날짜없음이랑 관계가 있지 않을까?


    18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7:02.8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새들은 짹짹.
    나는 뭘까. 배고프다. 배고프다. 며칠째 안 먹었지.
    오늘은 뭐 먹으려고 합니다.


    18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7:21.83 ID:A528yW2iR1c 
    씻겼습니까.. 라면 뭔가 엄마가 못 움직이는 상황이란 건가?


    18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7:29.97 ID:BXTsW4wKoaA 
    아빠가 엄마를 씻겨줘야하는건가 ..


    18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7:36.4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수레바퀴 . 빙글빙글빙글.


    18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8:02.4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세탁기. 빙글빙글빙글.


    18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8:38.82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사각 (...이렇게 4줄 써있어.)

    기쁘다.


    18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8:41.15 ID:6NykjEroCTk 
    씻겼습니까 라는게 성관계의 의미로도 쓰이지 않아? ...아니면 미안;;


    18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9:18.71 ID:+hcpsruy+HE 
    왠지 185랑 186 이어지는 느낌같은..



    19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9:27.64 ID:HH+3iyH+FOM 
    사각사각...칼 가는 소리같아..


    19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39:28.94 ID:4JSbhFsPKLo 
    (날짜랑 날씨 없이 ...컴퓨터용 싸인펜 검정색으로 크게 두장에 걸쳐 써있다.)

    아버지, 어머니 버렸습니까?


    19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0:46.62 ID:4JSbhFsPKLo 
    날짜랑 날씨가 있다. (빨간색으로 써있어. 음침하다. 낮 아니었으면 이거 못 썼을지도.)

    윙윙.사각사각.짹짹.빙글빙글.시끌시끌.우물우물.웅얼웅얼.

    들리지않아요.


    19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0:51.58 ID:BXTsW4wKoaA 
    >>188 보고 순간 생각난게 엄마가 다른남자와 바람피고 그 남자를 옷장속에 숨기는 .. 좀 흔한 에피소드가 생각났따


    19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0:59.67 ID:A528yW2iR1c 
    >>191 헉 이 내용 >>188 말대로
    관계 한 다음에 버렸단 의미가 될 수도 있는거잖아


    19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1:13.78 ID:+hcpsruy+HE 
    엄마를 버렸다는건....


    19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1:17.0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사각 소리가 지겨워졌는데 기쁩니다. 모르겠습니다.


    19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2:10.75 ID:BXTsW4wKoaA 
    아버지가 다른여자를 만나다 친구가오니 옷장속에 숨겨놓고를 반복했다가 그여자를 버린거지 


    19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2:22.2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책상 밑으로 들어가 있으니까 내가 축구공 된 기분.
    뻥뻥 누가 차버려주었으면 .


    19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2:59.7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아야.


    20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3:02.07 ID:6NykjEroCTk 
    와, 이 스레 보는사람 많구나;; 내가 썼던 소문이랑 연관되어 있는게 아니라면 좋겠는데;;


    20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3:35.28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우웩.


    20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3:38.46 ID:A528yW2iR1c 
    관계 하는걸 목격하고 숨은건가? 아님 단순한 왕따케이스?


    20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3:55.89 ID:BXTsW4wKoaA 
    미묘하게 말이 맞아떨어져 ;; 


    20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3:57.6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쾅.



    20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4:27.18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퍽.
    망아지가 아프다.


    20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5:17.33 ID:xFB2VE0agPo 
    ㄷㄷㄷ무섭네 은근히 뭔소링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독성있다.


    20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5:27.81 ID:+hcpsruy+HE 
    망아지는 뭘까.


    20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5:40.04 ID:4JSbhFsPKLo 
    아아아 잠시만. 조금 진정하고 쓸게요.

    종이 넘기자마자 윙윙윙윙윙 빨간색으로 도배한 글자에다가
    오른쪽 상단 부분에 사마귀사진 있었습니다.


    20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6:23.69 ID:BXTsW4wKoaA 
    사마귀상태는?


    21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7:12.70 ID:DjuJdzq31Q6 
    사★마★귀


    21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7:38.71 ID:4JSbhFsPKLo 
    그냥. 인터넷에 떠돌아다닌 사마귀사진.
    단순히 얼굴이 클로즈업 된 사진이었습니다. 조금 징그러웠어.
    동물은 좋아하지만, 곤충 싫어해. 비위 약해서 미안...


    21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9:18.50 ID:4JSbhFsPKLo 
    .......이거 쓰는 것보다 보는게 무서워.
    내용보다 효과가 더 무서워.

    날씨 있음. 날짜 있음. (반대로 써져있었어.)

    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채워져있어.)


    21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9:18.87 ID:xFB2VE0agPo 
    헉... 깜짝 놀랏겠네. 혹시 이 친구가 곤충에 관심이 많은......학생..이ㄹ다ㅓㄴㄱ..미안..


    21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9:32.47 ID:6NykjEroCTk 
    >>205
    망아지라고 해서 생각난 속담이 있어. '거동에 망아지 새끼 따라다니듯 한다' 어미 말을 따라 망아지가 따라다니듯이 필요없는 사람이 귀찮게 따라다님을 뜻한다는데??



    21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49:47.98 ID:+hcpsruy+HE 
    저기..미안합니다마는 스레주께선 여자신가요?


    21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0:12.06 ID:4JSbhFsPKLo 
    >>213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가? 그건 잘 모르겠어. 미안.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피. 칼. 피. 칼. 굳었어.


    21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0:19.93 ID:OoyjhdI+lwE 
    왜 곤충에 집착하는걸까?


    21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0:21.41 ID:6NykjEroCTk 
    >>214
    뭔가가 따라다는거 아닐까? 그 애 혹은 그 애의 엄마...


    21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0:46.18 ID:4JSbhFsPKLo 
    >>215 여자입니다.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


    22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0:59.68 ID:t6RJ+ulPGuo 
    난잡한 내용인 것 같은데
    미묘하게 전 내용 복선이 착착 일치하는 듯한 느낌


    22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1:34.7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 소리가 멈췄다. 역시나 물이 떨어졌다.


    22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1:40.74 ID:6NykjEroCTk 
    >>220 맞아. 뭔지는 모르겠는데 괜히 뭔가 일치하는 것 같은 느낌


    22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2:31.5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톡톡톡톡톡톡톡톡톡톡톡톡톡.(빨간색 , 검정색. 이런 색깔 순서야.)


    22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3:22.65 ID:4JSbhFsPKLo 
    잠깐만 쉴게. 무서움 타지는 않지만, 역시나 조금 음침하다.
    뒤에 옷장있어서 더 음침스러워.
    뭔가 질문있으면 받을게.


    22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3:26.14 ID:t6RJ+ulPGuo 
    스레주.
    일기장 분량은 어느 정도인 거야?


    22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3:29.70 ID:+hcpsruy+HE 
    음?


    22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4:00.31 ID:+hcpsruy+HE 
    사진 찍어서 보여주실순 없나요?


    22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4:06.93 ID:YkFPeyC9c7o 
    어우...무섭다 ㄷㄷㄷ


    22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4:22.95 ID:+hcpsruy+HE 
    >>227 
    의심이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23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5:12.58 ID:4JSbhFsPKLo 
    >>225 평범한 책 정도의 분량 이랄까.

    >>227 그러고 싶지만, 카메라 없습니다. 핸드폰으로도 올릴까 생각했는데... 좀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23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5:54.71 ID:6NykjEroCTk 
    오컬트 스레, 뻘글이 아니라 이렇게 제대로 200넘어간게 굉장하네. 제발 낚시 선언 하지 말아줘;;


    23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6:02.11 ID:4JSbhFsPKLo 
    >>229 의심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거 누구한테 보여주면 안될것 같아.
    이해 못하겠지만,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23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6:44.63 ID:t6RJ+ulPGuo 
    글씨체는 어때?


    이름: : ID: 



    23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7:02.01 ID:+hcpsruy+HE 
    저야말로 보는것만으로도 꺼림칙하실텐데...미안해요;


    23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7:35.17 ID:4JSbhFsPKLo 
    >>233 글씨체는 길쭉하고 반듯한 글씨체지만, 도중도중에 알아보기 힘들게 흘려쓴 글씨체가 있어. 여고생 글씨체라기엔 별로 예쁜 글씨체는 아냐.


    23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9:08.14 ID:OoyjhdI+lwE 
    날짜 있음과 없음이 대체 뭔 뜻일까
    난 이게 제일 궁금하다


    23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3:59:26.51 ID:4JSbhFsPKLo 
    그리고 보면서 느낀걸 얘기하자면, 말투가 달라지는 기분이야.
    존댓말이었다가 반말이었다가.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않아? 나만 그런가?


    23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0:02.30 ID:4JSbhFsPKLo 
    >>237 나도 그 뜻을 모르겠어. 단순한건지, 아닌건지.
    몇개는 있음과 없음을 쓰지도 않았지만 말이지.


    24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0:23.09 ID:Ulh29SgvuZI 
    정말 정신분열증이라던가 그런거 아니야?


    24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0:27.45 ID:6NykjEroCTk 
    >>238
    스레주를 말하는거야 아니면 일기를 말하는 거야?


    24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0:56.82 ID:t6RJ+ulPGuo 
    길쭉하고 반듯한 글씨체라면 썼을 당시 꽤나 공을 들였단 얘기잖아



    24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2:14.54 ID:t6RJ+ulPGuo 
    현재까지 스레주가 푼 일기 분량은 전체 중 어디까지 왔어?
    절반? 아니면 그 이상?


    24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2:32.77 ID:4JSbhFsPKLo 
    >>240 정신분열증... 의심가는 부분 없어. 미안.

    >>241 일기말이야.

    >>242 그런것 같애. 공 들여서 차근차근 써있어.


    24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3:23.48 ID:4JSbhFsPKLo 
    >>243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분량...


    24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4:28.79 ID:ZqCtG9wxdPI 
    앙!


    24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5:13.03 ID:4JSbhFsPKLo 
    조금 나아졌으니 다시 써보도록 할게.


    24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5:47.97 ID:bd4cQ33K2+k 
    지금 막 왔는데 끼어들만한 스레가 없다.. 정주행 할 시간도 없고..


    24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6:18.6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물이 떨어져요. ....(옆에 빨간색 물 떨어져있다.아까전에 나왔던 물이랑 비슷해보여.)


    25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6:59.5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아버지.아버지.아버지.아버지.아버지.아버지.아버지.아버지.아버지.
    아빠.아빠.아빠.

    그리고 엄마...


    25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7:49.35 ID:bd4cQ33K2+k 
    210? 정도부터 대충읽어봤는데말야
    공들여 쓴 글씨로 쾅. 우웩. 따위를 써놨단말야?
    나참.. 뭐하는친군지... 정주행해야하나


    25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7:49.92 ID:6NykjEroCTk 
    우왓, 아버지랑 아빠의 차이는 뭘까...


    25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8:10.6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벌레들도 새들도 안 보여.
    아버지도 보이지않아.
    그리고 매미소리가 ...... 들리지않아.


    25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8:28.18 ID:bd4cQ33K2+k 
    날짜나 날씨는 원래부터 안쓰여져있던건가? 아니면 중간에서 끊긴건가?


    25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8:30.87 ID:6NykjEroCTk 
    >>251 이 스레 꽤나 흥미로워. 정주행 추천한다.


    25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9:25.81 ID:4JSbhFsPKLo 
    >>251 아, 깜빡했는데 우웩이나 그런 말들은 흘려써있는 글씨체.

    날짜 모르겠습니다. 날씨 춥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까? 지금 시각은 몇시입니까? (글씨 조그맣고 흘려써있어.)


    25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09:40.01 ID:Ulh29SgvuZI 
    스레주 일기장 표지같은거는 정상적인 모양이야?


    25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0:39.48 ID:4JSbhFsPKLo 
    >>254 아니. 종이 위에 날짜나 날씨를 처음부터 없음이라고 적어놨어.
    문제는 공책에 날짜 : 이렇게 적혀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 스스로 써놨어.


    25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0:46.28 ID:bd4cQ33K2+k 
    >>256
    말투가 대화체로 급 바뀌었다
    누군가랑 대화하는건가.. 
    혼자는 아닌거같은데, 일기를 쓸 정신은 남아있는건가..
    친구는 행방불명? 정주행 할 시간이 없다..


    26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1:34.87 ID:raSnZc8BXyQ 
    너 변태냨ㅋㅋ 친구일기장은왜 ㅋㅋ


    26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1:41.95 ID:4JSbhFsPKLo 
    >>257 그냥 갈색의 종이 표지. 정상적이야. 그러니까 내가 올릴 생각을 한거야.

    날짜 모르겠습니다. 날씨 춥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밥은 없습니까?
    아버지, 어디계십니까?
    어머니, 제 곁에 있습니다.


    26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2:22.24 ID:4JSbhFsPKLo 
    >>260 정주행 해주길 바래! 

    날짜 모르겠습니다. 날씨 춥습니다.

    이불, 부탁드립니다.


    26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2:41.06 ID:6NykjEroCTk 
    >>260 제발, 중간에 끼어들었으면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고 처음부터 읽었으면 좋겠어. 


    26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3:04.13 ID:4JSbhFsPKLo 
    날짜 모르겠습니다. 날씨 춥습니다.

    비가 그친것 같습니다. 매미소리 그립습니다.


    26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3:51.41 ID:4JSbhFsPKLo 
    날짜 모르겠습니다. 날씨 춥습니다.

    가렵습니다. 그리고 비가 또 옵니다.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매미소리는 울리고 화창한데 비가 계속 와요.


    26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4:51.67 ID:4JSbhFsPKLo 
    아 짜증나!!!.........미안. 빨간색 굵은 펜으로 종이에 톡톡톡 크게 써있어.


    26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5:56.44 ID:4JSbhFsPKLo 
    날짜 모르겠습니다. 날씨도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졸음이 오고있습니다. (이 부분 글씨체는 엄청 흘려 써 있어.)


    26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6:25.33 ID:t6RJ+ulPGuo 
    졸려서 흘려쓴건가


    26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6:27.86 ID:bd4cQ33K2+k 
    나 >>259 그앞에도좀있지만.. 여튼 대충 정주행하고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들여 쓴 글씨체가 많은걸로 봐서 친구가 잠자기전, 혹은 남는시간을 이용해 일기를 썼다고 생각하는데.. 칼을 들고 서있는상태에서 아버지를 봤다거나, 사각사각<<같은걸 도배해놨다거나 하는게.. 좀 이상하다고생각된다.
    친구의 낚시용 일기장이 아닐까 생각되는데..흠



    27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6:57.2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하얀색. 돌아왔니? 반가워. 우물우물.
    하지만 들리지않아요. 매미소리도, 벌레소리도, 사각소리도, 짹짹소리도
    들리지않아.


    27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7:09.30 ID:bd4cQ33K2+k 
    뭣보다 많이 친하지도 않은 스레주에게 일기장을 건네준 의도가 정말 궁금하다.
    혹 위험할수도 있으니 스레주는 주의하도록..


    27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7:36.85 ID:+hcpsruy+HE 
    무슨 암호문 푸는거같아.


    27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8:12.12 ID:4JSbhFsPKLo 
    >>269 낚시를 할 친구가 아니야. 그래서 나 지금 걱정돼.
    처음부터 정주행 해주고 낚시란 발언 해줬으면 좋겠어.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하얀색.하얀색.하얀색.하얀색.
    칭칭칭칭칭칭칭.
    반가워.


    27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8:35.35 ID:6NykjEroCTk 
    >>271 스레주에게는 별로 친하지 않겠지만 그 친구에게는 스레주가 유일한 친구니까... 라고 해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27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8:38.61 ID:bd4cQ33K2+k 
    매미 벌레 짹짹소리를 선생님 가족 친구들에 비교한다고했을때..
    대충 방학이라거나 가족이 죽었다거나 라고 생각되는데..
    이건 말이 안되는거같다. 그럼 제정신으로 학교를 다닐리가 없지..
    하얀색은 무언지 모르겠지만.. 일단 사각소리는 칼을가는소리가 아닐까 싶다.



    27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9:07.60 ID:4JSbhFsPKLo 
    >>271 명심할게.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아버지는 어디 계시니?
    모르겠어요.
    어머니는 어디 계셔?
    집에요.
    내 말 들리니?
    아니요, 들리지않아요.


    27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19:23.89 ID:bd4cQ33K2+k 
    >>273
    그냥 추측이었지만.. 미안하다.
    그치만 정주행을 해봐도 정말 이해가 안간다..



    27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0:24.49 ID:jNtWZJKEWpM 
    이 친구는...스레주한테 일기 준 의도가 더 궁금한데?


    27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0:38.7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들리지않아요.(이렇게 거의 끝까지 써있어. 마지막에는 '들리지않아'<-빨간색으로 써있어.)


    28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1:03.19 ID:bd4cQ33K2+k 
    >>278
    나를 포함한 모두가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끝까지 봐야 알수있겠지..


    28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1:30.08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실은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어.
    그러면, 들렸을지도 모를텐데.
    매미소리가 그리워. 사각소리 그립다.


    28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2:20.50 ID:bd4cQ33K2+k 
    >>279
    스레주는 피와 빨간필기구를 판별 할 수 있는가?
    처음부터 정독하지 않고 조금 빠른속도로 읽다보니..
    그런얘기는 못본거같아서말이지..
    피로쓰여진건가.. 아니면 빨간필기구?


    28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2:23.80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있음.

    벌레들이 찾아왔어. 손을 맞잡았어.
    손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어.
    ...왜일까?


    28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2:56.35 ID:u1+vNYK5VC+ 
    매미란 말 나오자마자 갑자기 옆에서 매미가울어 ㅜㅡ


    28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3:31.67 ID:jNtWZJKEWpM 
    >>284 넌 나냐


    28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3:31.86 ID:4JSbhFsPKLo 
    >>282 나는 펜을 잘쓰기 때문에 웬만한건 구별하지.
    그리고 펜인걸 아는건 얇으니까. 피와 펜 정도는 펜 많이 쓰는 여자아이라면 구별할거라고 생각해. ..우선 나는 그렇지만.



    28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3:49.50 ID:u1+vNYK5VC+ 
    날짜 없음. 날씨 있음.

    벌레벌레벌레벌레

    징그러


    28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4:12.75 ID:u1+vNYK5VC+ 
    스레주 사칭하기 프로젝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4:34.0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삐약 삐약. 짹짹.
    귀엽니?
    네 , 귀엽습니다.
    고마워.
    네 , 저도 고맙습니다.


    29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4:37.60 ID:bd4cQ33K2+k 
    >>286
    아 실례.. 여자였군
    다행히 피는 아니군..
    좀 더 지켜보겠어. 이 스레를 보기위해 게임방에서 집에 못가고있다고..


    29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5:07.00 ID:4JSbhFsPKLo 
    사칭 안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나 이거 무섭거든....


    29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5:12.75 ID:bd4cQ33K2+k 
    >>287
    좀 진지하게듣자
    스레주사칭말고


    29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5:43.56 ID:t6RJ+ulPGuo 
    >>289
    동물이랑 커뮤니케이션?


    29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6:01.7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아주 큰 새가 와서 종이를 내밀었어.
    보기만 하고 어떠냐고 했어.
    들리지않는 다고 했어. 사실은 들렸는데.


    29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6:03.72 ID:u1+vNYK5VC+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끼악끼악
    병아리병아리병아리
    죽었네??


    29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6:29.88 ID:bd4cQ33K2+k 
    >>295
    얘 어떻게해야하나


    29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6:53.87 ID:jNtWZJKEWpM 
    >>295 끼악끼악?삐약삐약이 아니고?


    29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7:13.69 ID:4JSbhFsPKLo 
    >>295 사칭 계속 한다면, 조금 쉴 생각인데. 남은 장난이지만, 나는 장난 아니거든.
    기분 예민하다 이럴수도 있겠지만은, 미안. 지금 기분 엄청 묘해.



    29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7:14.67 ID:t6RJ+ulPGuo 
    >>297
    스레주 사칭임


    30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8:25.09 ID:bd4cQ33K2+k 
    근데 스레주, 날짜가 안적혀있어서 묻는말인데..
    혹시 일기를 하루에 여러번 썼다거나 하는 흔적은 없는가?


    30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8:32.33 ID:6NykjEroCTk 
    지금 이 스레 보고있는 분들, 현재 스레주의 ID는 4JSbhFsPKLo 라는걸 알아주세요.


    30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8:57.02 ID:bd4cQ33K2+k 
    근데 스레주, 날짜가 안적혀있어서 묻는말인데..
    혹시 일기를 하루에 여러번 썼다거나 하는 흔적은 없는가?


    30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8:57.46 ID:jNtWZJKEWpM 
    >>299 아 깜짝아 몰입해서 보다가 낚였네 너 그러지 마라


    30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9:25.15 ID:+hcpsruy+HE 
    ID보면 다 안다고.. 그만해;


    30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9:31.25 ID:u1+vNYK5VC+ 
    >>295
    입니다
    죄송합니다


    30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9:37.90 ID:4JSbhFsPKLo 
    >>300 글씨체가 다 비슷비슷해서 모르겠어.
    하지만 기분탓일까. 하루에 한번 쓴 기분. 특히 날씨랑 날짜 모르겠다 부분은
    글씨체도 다 달라서 여러날 지난후에 쓴것 같아. 일부러 이런걸까.
    아님 진쩌 이런걸까.


    30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29:54.00 ID:u1+vNYK5VC+ 
    근데 이거 진짜 흥행하네...


    30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0:01.55 ID:6NykjEroCTk 
    >>302 굉장히 좋은 지적이다. 만약, 하루에 여러번 썼다거나 그랬다면 낚시일 수도 있잖아. 급조해서 친구한테 관심받으려거나 그런 의도로.


    30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0:16.03 ID:bd4cQ33K2+k 
    >>306
    음..그런건가
    그럼 그친구 일기장은 맞는거야? 자꾸 물어봐서 미안한데..
    시간날때 대답해줘


    31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0:36.45 ID:bd4cQ33K2+k 
    아 >>309 스레는 그친구도 누구한테서 받은 일기장일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묻는거야


    31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0:52.58 ID:HH+3iyH+FOM 
    이런걸로 관심받으려 한다면 그건 정말 이상한 애인데


    31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1:34.45 ID:4JSbhFsPKLo 
    >>309 그 친구 일기장 맞아. 어차피 잠깐 쉬고 있으니까 마음껏 물어봐줘.
    친구가 갖고다닌 적은 본적 없지만, 나한테 준거였으니까.


    31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1:38.51 ID:jNtWZJKEWpM 
    >>310 그건 좀 무서운데 계속 돌거나 한다면...


    31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2:03.72 ID:u1+vNYK5VC+ 
    >>295
    입니다
    빨리 써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31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2:22.92 ID:4JSbhFsPKLo 
    그리고 누구한테서 받은것 같지는 않아보여.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글씨체가 친구 글씨체 맞는것 같아.


    31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2:48.57 ID:6NykjEroCTk 
    >>313 그거, 2ch에서 유명했던 '로어'얘기랑 상당히 비슷한데? 


    31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2:59.57 ID:bd4cQ33K2+k 
    만일 계속 돌고도는거라면..
    큰일이군, 큰일이야
    저번에 어떤 스레에서도.. 모르는사람이 준 편지에 담긴
    100가지? 로어? 를 스레에 올렸다가
    사라진적이 있는데.. 아마 어제였던거같군


    31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3:07.34 ID:4JSbhFsPKLo 
    그럼 이제 써볼게. 중단해서 미안.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들려주세요. 소리를. 들리지않아요.


    31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3:10.50 ID:t6RJ+ulPGuo 
    모든 괴담들은 돌고 돌기 마련이야


    32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3:19.03 ID:HH+3iyH+FOM 
    >>316'로어'가 뭐야?


    32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3:53.93 ID:bd4cQ33K2+k 
    >>316
    그래 맞아
    지금 하려던말이 바로 로어이야기야
    그러고보니 어느 블로그에서 2ch스레를 뒤지다 봤던거였군
    >>317 스레는 잘못올린거였어 미안여러분


    32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4:00.50 ID:+hcpsruy+HE 
    >>316 나도 궁금해졌다..;


    32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4:00.6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엄마가 보고싶습니다.
    아버지도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어디계십니까?


    32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4:32.10 ID:bd4cQ33K2+k 
    >>320
    뭐.. 거긴 대충 믿거나말거나 하는 신기한 이야기? 따위로 정의되어있던데
    나도 잘은 모르갰군.. 로어.. 포효??
    뭐지..


    32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4:40.41 ID:6NykjEroCTk 
    >>320 네이버에 '2ch 로어'라고 쳐봐. 이거 상당히 유명한 얘기니까.


    32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5:10.4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벌레들은 어디에 있어?
    왜 나는 개미들이 끌고 가 주지않는 거야?


    32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5:32.17 ID:+hcpsruy+HE 
    아빠랑 엄마 둘다 찾고있네;


    32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5:47.66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하얀색에 갇혀있어.... 매미소리 그립다.


    32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6:16.43 ID:bd4cQ33K2+k 
    >>323
    아까 아버지아버지아버지아버지아빠아빠 하던데
    뭔가 연관성이 있어보인다..
    이 분량의 일기를 하룻동안 공들여 썼을리는 없고.. 연관성이 있는거라면
    실제로 겪은이야기일수도..
    여러날 걸쳐서 없는이야기를 지어내다보면 고쳐쓰기따위를 하지 않는이상은
    이야기 흐름이 끊기잖아.. 아직은 학생이니까..


    33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6:29.21 ID:4JSbhFsPKLo 
    ....다음장에 얇은 종이 한장 껴있었습니다. 읽어볼게요. 


    33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6:53.88 ID:6NykjEroCTk 
    이거 지금 정리중이야. 다른 곳에 올려놔도 될까?


    33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8:13.71 ID:bd4cQ33K2+k 
    >>330
    얇은종이는 지금 처음으로 발견한건가?
    일기장을 읽어보는것이 처음은 아니었던거같은데..
    이제서야 발견된거라면 뭔가 무서운걸


    33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8:18.68 ID:4JSbhFsPKLo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하얀색에 있습니다. 하얀색의 방이에요.
    이걸 남기는 이유는 아버지가 혹시나 보신다면 저를 찾으러 오시라고 남깁니다.
    만약 딸을 찾는 다면, 하얀색 방에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이곳으로 오는길에 ... 초록색 몸뚱아리가 담긴 야채죽을 사와달라고 부탁해주세요. - 


    33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9:06.81 ID:4JSbhFsPKLo 
    >>331 마음대로. 이거에 개인 사생활은 없으니까... .....우선 올려도 될거라 생각해.

    >>332 지금 발견했어. 


    33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9:22.36 ID:+hcpsruy+HE 
    에...?


    33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9:27.78 ID:bd4cQ33K2+k 
    >>333
    초록색 몸뚱아리는 벌레를 얘기하는거겟군
    아까 하얀색을 반기며 매미 벌래 짹짹 사각소리가 없어졌다던.. 그 스레가 생각나는걸
    엄마에 대해서 언급되지 않는걸봐서.. 아버지가 사라지신게 아닐까
    아니면 뭔가 일이생겼다거나..


    33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39:57.79 ID:4JSbhFsPKLo 
    종이에 대해서는 꽤 얇은 하얀색 종이이고
    모나미? 그런 볼펜류로 정자로 써있어. 그동안 보던 거랑은 조금 다른 글씨체.


    33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0:19.46 ID:t6RJ+ulPGuo 
    이 친구, 벌레를 왜 이렇게 좋아해? 


    33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0:47.88 ID:Ulh29SgvuZI 
    점점 섬뜩해져가기 시작한다..


    34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0:54.40 ID:6NykjEroCTk 
    >>333 그거 그 친구가 쓴건가? '저는'이라고 하면서 '만약 딸을 찾는 다면'이라고 되어있어. 근데 또 '아버지'가 언급되어 있어. 대체 그건 누구야? 글씨체가 같더라도 스레주의 친구가 썼다고는 모르겠어.


    34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1:03.06 ID:+hcpsruy+HE 
    다른 글씨체라니;;;


    34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1:16.37 ID:t6RJ+ulPGuo 
    하얀색 방이 정신병동이라거나.
    .....이런 상상이 든다.


    34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1:32.19 ID:bd4cQ33K2+k 
    >>337
    그럼 그 종이에 쓰인 내용이 언제 쓰여진건지는 아무도 모르는건가..
    아니면 다른사람이 쓴거라던가..
    또 그게 아니라 만약에 아까 언급했던 로어이야기와 비슷한 전개라면..
    실제로 스레주 친구가 쓴 '첫' 글 일수도..


    34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2:01.42 ID:jNtWZJKEWpM 
    >>342 나도 그런 생각했는데, 병원같은데 아닐까?


    34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2:19.95 ID:4JSbhFsPKLo 
    >>340 내 생각에는 아버지가 딸을 , 그러니까 딸 = 일기 쓴 사람..? 같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모르겠어. 글씨체도 달라서 나 추측하고 있는거고.


    34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3:13.03 ID:4JSbhFsPKLo 
    >>343 로어를 나는 처음 들어봐... 우선 다음장 읽으면 뭐라도 나올까 싶어.
    낮인데다가 더워서 그나마 조금 나은것 같애. 많이 무섭지는 않아.


    34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4:04.09 ID:6NykjEroCTk 
    이거 정주행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가 '씻겼다'는 의미는 '성관계'의 의미로도 쓰일수 있지않나 라고 했었잖아. 그래서, 난 여태까지 '하얀색'의 의미를 '정O"으로 생각하면서 의미를 풀어보고 있었거든...? 그게 아닌가;;


    34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4:35.89 ID:bd4cQ33K2+k 
    음..
    일단 스레주가 편안하게 밤잠을 자기위해서라도..
    이 스레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6시 전에는 중단하는게 좋을거같아.
    그왜 어두워질때까지 하면 무서워서 잠못자고 환청도 들리고 하잖아


    34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4:40.4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보냈어. 새에게 주었어. 새는 웃었어. 


    35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4:53.19 ID:bd4cQ33K2+k 
    >>347
    그건심각한걸ㅋㅋㅋㅋㅋㅋㅋ


    35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5:29.4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날씨가 추워요. 매미소리 들리지않아요. 모든게 다 혼자 된 기분이야.


    35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5:32.69 ID:bd4cQ33K2+k 
    >>349
    잠깐.. 아까 큰새가 종이를 주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것이 일기장을 뜻하는건가?
    그게 아니면.. 뭐지? 또다른인물 등장인가..


    35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5:58.03 ID:2GgaZk79n++ 
    혹시 매미소리 들리는거하고 그런게 계절이랑 관련있는거 아니야?
    몇년동안 썼다던가...


    35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6:07.3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나갈래. 하얀색에서 나갈래. 


    35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6:16.98 ID:6NykjEroCTk 
    >>350 나 지금 친구들이랑 같이 필사적으로 추리해 보고 있다고. 이거 혹시 부모의 성폭행이라던가 그런것일 수도 있지않나... 그런식으로;;


    35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6:53.4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종이가 이곳에 껴있었다. 분명 새한테 줬을텐데.
    나는 버려지고 있어.


    35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7:28.12 ID:bd4cQ33K2+k 
    >>355
    내가볼땐 어머니의 문제인거같은데..
    어머니에 대한 얘기는 비중이 많이 낮은편이야
    뭔가 수상하다고.. 아버지에 비해서 많이많이많이낮아..


    35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7:30.9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나를 도와줄 사람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빠.
    그리고 엄마밖에 없어.


    35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7:40.69 ID:2GgaZk79n++ 
    내용이 누군가에게 선물을 했는데 그 선물이 버려진걸 보고 절망하는것 같다
    친구는 별로 없다고 했으니 부모님일까?


    36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8:23.23 ID:6NykjEroCTk 
    >>357 그렇게 생각도 해봤어. 어머니는 환각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지금은.


    36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8:52.18 ID:bd4cQ33K2+k 
    >>359
    정주행바래
    그럼이해가될거야


    36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9:10.1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아버지. 어머니. 나는 어디에 있어요?


    36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49:21.06 ID:2GgaZk79n++ 
    >>361
    정주행 이미 했어
    내용이 진짜 오묘하다..


    36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0:38.89 ID:bd4cQ33K2+k 
    >>362
    하얀방에서
    나와서
    모르는곳으로 보내져버린건가
    정말로 스레주의 친구는 대체 어디서 일기를 쓴건지..
    아직도 2ch에서 보았던 로어이야기와 이 스레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36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0:39.0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하얀색 . 하얀색. 하얀색. 붉은 색.
    새들은 어디에 있어?
    벌레들은 어디에 있어?
    야채죽이 먹고싶어...? 
    아버지는 어디에 있지?
    어머니는 어디에 있지?
    나는 어디에 있어?
    모르겠어.


    36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1:11.62 ID:bd4cQ33K2+k 
    >>362
    하얀방에서
    나와서
    모르는곳으로 보내져버린건가
    정말로 스레주의 친구는 대체 어디서 일기를 쓴건지..
    아직도 2ch에서 보았던 로어이야기와 이 스레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36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1:13.62 ID:jNtWZJKEWpM 
    >>365 절정이네


    36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1:37.05 ID:4JSbhFsPKLo 
    날씨 없음. 날짜도 없다.

    매미소리도 뭣도 들리지않아.
    걸어서 감옥까지.


    36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2:26.91 ID:4JSbhFsPKLo 
    날씨 없다. 날짜도 없다.

    옛날 처럼, 사각 소리를 들으며 잠자고 싶다.
    걸어서 감옥까지.
    옛날 처럼, 망아지가 우는 소리를 들으며 눈감고 싶다.


    37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2:28.86 ID:bd4cQ33K2+k 
    >>368
    뭐지
    연행중인가
    아까 감옥에 가면 어떨까..라는 말을 했던거같은데..
    아아, 보면 볼수록 이해가 안되..


    37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2:51.02 ID:bd4cQ33K2+k 
    망아지등장이야
    큰일아아아아앜


    37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3:05.78 ID:6NykjEroCTk 
    아까전에 아빠아빠아빠아빠 아버지아버지 이랬잖아. 이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아버지'와 '아빠'는 다른 인물로 생각되거든... 제 3의 인물은 '아빠'가 아닐까? 


    37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3:13.53 ID:4JSbhFsPKLo 
    날씨 없다. 날짜 없다.

    감옥으로 들어오고 새들이 나를 쪼아.
    벌레들이 나를 보지않아.
    윙윙윙윙.
    망아지는 울지않아.


    37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3:43.19 ID:4JSbhFsPKLo 
    날씨 없다. 날짜 없다.

    망아지는 울지 않아.


    37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4:36.02 ID:4JSbhFsPKLo 
    ...위에 있는 망아지는 울지않아로 5장 써있어.



    37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4:42.42 ID:6NykjEroCTk 
    망아지 재등장이야;;


    37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4:46.55 ID:bd4cQ33K2+k 
    >>372
    우리가 놀랐을때 흔히 '엄마!' 라고 하잖아
    그리고 아까스레에는 처음엔 아버지아버지아버지 하고 있었단 말야...
    그리고 갑자기 아빠아빠로 바뀌었는데..
    무언가 급한상황에서 아버지를 부르다보니.. 아빠가된게 아닐까
    여튼 동일인물이라 생각


    37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4:49.21 ID:+hcpsruy+HE 
    음으머....


    37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5:16.70 ID:t6RJ+ulPGuo 
    >>375
    가득 채운건가?


    38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5:22.10 ID:jNtWZJKEWpM 
    망아지는 또 뭐야아아아악


    38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5:39.45 ID:4JSbhFsPKLo 
    자 , 또 한번 놀랐습니다.
    사마귀 사진 덕지덕지 붙어져있었어요. 싫다.


    38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5:51.67 ID:6NykjEroCTk 
    >>380 정주행 해보면 중간에 망아지가 딱 한번 언급됐었어;;


    38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5:55.08 ID:bd4cQ33K2+k 
    끝이 보이지 않는 슈퍼울트라그레이트 일기장의 정체는..?
    아무리 써도 끝이없어.. 


    38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5:58.80 ID:+hcpsruy+HE 
    ....사마귀사진 아까도 있었던걸로 아는데.


    38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6:14.34 ID:4JSbhFsPKLo 
    잠깐 쉴게. 여기까지 질문 받을까 싶어.
    ...


    38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6:41.85 ID:bd4cQ33K2+k 
    사마귀사진아아아아아ㅏ아아ㅏㅇ아앜


    38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7:13.56 ID:4JSbhFsPKLo 
    >>383 이제 끝이 보여.

    >>384 아까 그 사마귀 사진이랑 동일 사진인데 여러장이 있을 뿐.


    38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7:15.70 ID:jNtWZJKEWpM 
    사마귀 사진? 몇장 정도 붙여져 있어?


    38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7:57.68 ID:4JSbhFsPKLo 
    >>388 10장 붙어져있어.


    39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8:13.66 ID:+hcpsruy+HE 
    꽉 채워서 10장?


    39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8:15.57 ID:6NykjEroCTk 
    근데, '사마귀'라는게 피부병의 사마귀 일 수도 있지않나? 아니, 이미 곤충의 사마귀사진이 있으니 아니려나;;


    39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8:29.88 ID:t6RJ+ulPGuo 
    >>391
    끔찍하겠다


    39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8:47.36 ID:utYzqNy+fAg 
    스레주,선생님들이 그친구를 많이까는편이야?
    위에 괴담레스처럼
    벌레는 학생들
    새는 선생들
    감옥은 교실...


    39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8:57.28 ID:6NykjEroCTk 
    >>387 마지막장에 낚시야 라고 쓰여져 있다고 말하지마라... 이거 낚시 아니길 바래, 진짜로...


    39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9:29.22 ID:+hcpsruy+HE 
    새는 왠지 강자를 말하는거같은데 소위말하는 좀 노는애들.. 아닐까


    39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4:59:34.60 ID:4JSbhFsPKLo 
    >>391 곤충의 사마귀 사진이야. 그건 전혀 아닌듯.

    우선 나도 읽으면서 몇개의 추론을 내고 있기는 하고 있거든.
    모두의 생각도 얘기해주면 안될까?


    39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0:04.52 ID:utYzqNy+fAg 
    윙윙윙윙~~~.....
    은 애들이 떠드는소리..


    39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0:26.31 ID:4JSbhFsPKLo 
    >>393 전혀 아니야. 선생님들은 오히려, 그 애에게 친절한 편이야.
    ...그런데 나는 393 말과 비슷하게 생각중이야.....


    39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0:45.27 ID:utYzqNy+fAg 
    >>396 아까 스레주가 따돌림?폭력?그런건 당하지않는다고하지않았어?


    40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1:12.39 ID:+hcpsruy+HE 
    전 학교에서 그런건 아닐까나. 전학왔다면서.


    40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1:41.95 ID:HH+3iyH+FOM 
    그냥 학교가 싫은거 아닐까? 조용하게 지낸다고 했잖아..
    시끄러운게 싫은걸지도


    40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1:50.06 ID:utYzqNy+fAg 
    스레주,
    그 친구가 스레주에게 일기장을주던상황썰좀 풀어주면안될까?
    왜 그걸너에게보여줬는지 아무리생각해도 의심이들고 좀 꺼림칙하다


    40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2:07.04 ID:xFB2VE0agPo 
    스릴만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준걸까.


    40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2:08.14 ID:6NykjEroCTk 
    >>396 아까부터 계속 보고 있었어. 일기 내용중에, '새에게 주었다'라는 거 있었잖아. 나는 그 '새'가 스레주라고 생각했었어. 무언가를 줬다는건, 스레주에게 지금 일기를 주었다, 뭐 이런식으로? 처음부터 스레주에게 줄 생각이었다 라는 의미로...


    40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2:45.62 ID:utYzqNy+fAg 
    >>400 !
    그럴수도있겠다.
    구체적인날짜는 안써져있을테니까 그 일기쓴 실제날짜가 이학교로 전학오기 전이라면-...


    40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2:47.40 ID:xFB2VE0agPo 
    >>404 그럴수도 있겠다. 



    40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2:59.94 ID:bd4cQ33K2+k 
    >>404
    그런거라면 큰일인걸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거잖아
    접근이라긴 좀 뭐하지만.. 스레주가 일기를 다 읽고난 뒤에 일기장을 돌려주는날엔..
    어휴


    40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3:14.35 ID:vRv0bnMgD0U 
    >>404그럼좀무섭다


    40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3:45.59 ID:utYzqNy+fAg 
    >>407 마지막의 어휴가 보험회사광고같앜ㅋ


    41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3:47.32 ID:xFB2VE0agPo 
    >>407 설마. 어쩌면 스레주가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일지도 몰라.. 구해준다던가.. 구제(?) ㅠㅠ 내용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41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3:48.23 ID:4JSbhFsPKLo 
    >>402 응. 썰 풀게.


    41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4:08.52 ID:6NykjEroCTk 
    아나 애들이랑 밥먹으러 나가야지. 그래도 노트북은 들고간다ㅋ 충전 빵빵함


    41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4:09.56 ID:utYzqNy+fAg 
    스레주?


    41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5:06.72 ID:utYzqNy+fAg 
    >>411 휴;안와서 살짝걱정했어


    41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6:10.26 ID:4JSbhFsPKLo 
    우선 방학 하기 한달 전이었을거야. 그니까 6월달 후반 즈음.
    학교 끝나고 집에가는데 기말고사인걸 깜빡하고 다시 학교의 반에 왔거든.
    나와서 교과서 챙기고 나가는데 그 친구를 발견했어.
    내가 먼저 인사하고 가려는데 친구가 나한테 한번 읽어보지 않겠냐고.
    언제든 좋으니까 다 읽어봐줬으면 좋겠다고 이 일기장 줬어.


    41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7:15.69 ID:4JSbhFsPKLo 
    그런데 시험기간이고 읽는거 들키면 혼나잖아? 그래서 대충 책상 구석에다가
    두었다가 이제서야 발견하고 읽어보는거야.


    41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7:20.74 ID:+hcpsruy+HE 
    읽어주기를 바랬던건가



    41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8:17.12 ID:xFB2VE0agPo 
    읽어봐줬으면 좋겠다는 거니까...


    41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8:48.03 ID:4JSbhFsPKLo 
    >>417 응. 읽어달라고 그래서... 원채 말 잘 안하는 애인데 그렇게 말하니까 그래서 얼떨결에 받아든거야.


    42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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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9/09 21:38:34  112.18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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