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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 한 대학 소유의 건물입니다.
파란 재킷을 입은 60대 남성이 잠겨 있는 건물 입구를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이 남성은 '미스터피자'를 포함한 외식 브랜드를 거느리고 지난해 1천 2백억 원 매출을 올린 MPK그룹의 정우현 회장입니다.
잠시 뒤, 경비원이 잠긴 출입문을 다시 열더니 곧바로 화면 오른쪽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용역업체 소속인 60대 경비원은 당시 식당 안에서 정 회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경비원]
"'제가 경비원입니다. 제가 죄송합니다.'했는데 갑자기 '이XX', 주먹으로 느닷없이 때리니까…. 술 먹고 있었는지 술냄새가 나요."
대학 소유의 이 건물 경비원들은 통상 밤 10시면 출입문을 닫아왔습니다.
정 회장은 새로 문을 여는 매장에 들러 술을 마시며 식사를 했는데, 자신들이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건물 출입문을 잠근 것이 못마땅했다고 합니다.
정 회장은 오늘 "자신의 불찰로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상황이 찍힌 식당 내부 CCTV를 확인한 뒤 조만간 정 회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403202014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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