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안일로 귀향해서 광주에서 지방뉴스 보는데 김종인, 안철수 호남 방문했더라구요. 그러면서 정당유세장 소식 나오는데 안철수 주위엔 군중이 꽤 많게 나옵니다. 그러나 김종인비대위장 지역후보들과 광주공원에서 합동유세 하는데 앞열에 취재진만 가득..정말 초라 했습니다. 군중없이 기자들 앞에서 기자회견하고 율동하고..ㅡㅡ
그리고 하필이면 왜? 광주공원이었을까? 쉽게 설명하면 여긴 서울의 탑골공원 정도의 장소입니다...노인분들만 계시는 곳이죠.. (제 예전 기억)
김대표와 양향자후보 등 모두 모여 더민주 세력의 규모와 확장력을 보여주기엔 잘못된 장소선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김종인 개인에 대한 지지도나 파급력은 미미합니다.
이런 대비되는 궁물당에 밀리는 유세 분위기...이게 광주 분위기냐? 절대 아닙니다. 문재인 전대표님 와보시면 압니다. 광주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달님을 기다리고 있는지...
집안 행사하며 제 또래 사촌들(30후반~40중반) 스스로 문재인팬임을 자처했습니다. 일부 종편에 휘둘리시는 어른분들도 결국엔 젊은이들 의견 쫒아옵니다. 그리고 광주에서 대선후보 여론조사 1위가 누구입니까? 안철수..? 김종인? 천정배? 비교불가 문재인전대표입니다. 지지도 1위 후보의 방문은 꼭 이뤄져야 합니다.
정준호 뻘짓 했지만 어차피 그 곳은 당선 후 더민주로 옮길 김경진 당선이 확실시 되는 곳이고.. 그 외 지역은 문재인 전대표님 내려오셔서 분위기 잡아주시면... 총선은 더민주(7석):궁물(1석)로 정리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