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저는 30대 중반의 엄마입니다.
3살짜리 딸이 있는데 아이는 간질을 앓고 있어요..
발병은 2년 전이었고 심한 경련으로 2번정도 입원을 했었지만
지금은 다행히 몸에 잘맞는 약을 찾아 진정된 상태고
한 1년 가까이 경련없이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문제가 있어요.
너무 집에서만 키우는 것도 안될 거 같아 오전반이라도
또래 애들과 놀아주게 하고 싶어서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처음엔 to가 있다고 하다가도 제가 아이의 병에 대해 말하면 급 태도를 돌변하며
황급히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벌써 몇 번째 거부인지..
물론 이해는 합니다. 만에 하나 경련이 생기면 2차 피해라던가 휴유증이 두렵겠죠.
그치만 만약 병을 숨겼다가 아이가 경련이 나타날 경우
선생님들이 대처를 제대로 해주지 못할시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은 저에게 병을 숨기라 하더군요.
심지어 어느 어린이집은 아이가 경련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야 받아주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엄마도 있었습니다 ...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감추는 것만이 답인지 ..
아니면 각서라도 쓰면서 아이를 맡겨야 하는 건지 ...
아이의 병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만약 제 글을 읽으시는 보육관련 종사자분이나 어머니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부끄러운 엄마가 되어야 할까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832 | 왜 사람들은 날 안좋아할까 [1] | 논개. | 24/11/26 21:53 | 24 | 1 | |||||
1802831 | 시아버지 될 분이 일반적이지 않으세요 [23] | 익명aWRra | 24/11/26 13:24 | 692 | 1 | |||||
1802830 | . | 익명aGhhZ | 24/11/26 12:45 | 273 | 0 | |||||
1802829 | Hello. [4] | 익명aGhhZ | 24/11/26 09:32 | 452 | 1 | |||||
1802828 | 남친이 제여동생한테 자꾸 따로 연락해요 [36] | 익명YmFhY | 24/11/25 11:33 | 1942 | 6/4 | |||||
1802827 | 빚이 있는데 [20] | 임금님천재 | 24/11/25 09:52 | 1063 | 0 | |||||
1802825 | 고시텔에 사는데 누가 들어와서 돈을 훔쳐가면 어떻게 되나요?... [6] | 익명ZWVmb | 24/11/24 20:16 | 1256 | 5 | |||||
1802824 | 집 앞 청소로 인한 먼지 등등 땜에 집 앞에 불법주차한 차주가 세차비요구 [8] | REDRRR빨간달걀 | 24/11/24 15:16 | 1275 | 4 | |||||
1802823 | . | 익명ZWFkZ | 24/11/24 03:41 | 1140 | 0 | |||||
1802822 | 미숙한 자의 짝사랑 | 익명YWRjY | 24/11/23 23:21 | 1352 | 0 | |||||
1802821 | 나이 많은데 결혼 안한 상태로 있으면? [8] | 익명YmJiY | 24/11/23 16:35 | 1874 | 0 | |||||
1802820 | 안될인연은 안되는군요 [5] | 익명ZGRkZ | 24/11/23 15:15 | 1729 | 6 | |||||
1802819 | 형들 진짜 사람하나살린다 생각하고 도와줘.. [5] | 롤롤로로롤 | 24/11/23 14:57 | 1741 | 0 | |||||
1802818 | 정말 학교 폭력이란건 사람 하나를 망가뜨리는거 같아요 [3] | 익명aWlwa | 24/11/23 14:04 | 1488 | 4 | |||||
1802817 | . | 익명ZWFkZ | 24/11/23 14:00 | 1346 | 0 | |||||
1802815 | 연락 절대 안 하는 남자!!!!!!!!!!!!!! [8] | 익명ZWVja | 24/11/23 07:30 | 1919 | 4 | |||||
1802814 | . | 익명ZWFkZ | 24/11/23 04:04 | 1507 | 0 | |||||
1802813 | 전화할때마다 만나자고 하는 친척형 미치겠네요 정말 [4] | iamtalker | 24/11/23 03:06 | 2087 | 0 | |||||
1802812 | ◆ 기프티콘 받아가세요◆대인관계 어려움 연구 참여하실분 [3] | 익명ZGVlZ | 24/11/22 23:09 | 1518 | 0 | |||||
1802811 | 그냥 [4] | 익명aWJna | 24/11/22 02:05 | 1930 | 8 | |||||
1802810 | 짝사랑 끝낼려고 합니다 [11] | 익명Y2JhY | 24/11/21 22:08 | 2165 | 0 | |||||
1802809 | 5년간의 주식을 끊고 드는생각 [6] | 익명ZWdqZ | 24/11/21 21:33 | 2490 | 15 | |||||
1802808 | 그냥 아는 사람 장례식장에 가야 해요? [20] | 익명cnJrZ | 24/11/21 18:52 | 2210 | 0 | |||||
1802807 | 카드 이자 계산법 아시는분 [8] | 익명aGVra | 24/11/20 22:44 | 2308 | 0 | |||||
1802804 | 유명하다는 소개팅 앱 두개나 쓰는데도 안생기네요 ㅠㅠ [14] | 익명ZWVkY | 24/11/19 23:56 | 2933 | 2 | |||||
1802802 | 잘드러 [6] | 익명ZmZkZ | 24/11/19 20:54 | 2484 | 1/5 | |||||
1802801 | 애정표현 많이 하면 질릴까 걱정돼요 [18] | 익명aWltZ | 24/11/19 17:10 | 2709 | 2 | |||||
1802800 | 엄마와 언니네만 다녀오면 멘탈이 갈린다... [3] | 꼭돈많은백수 | 24/11/18 20:49 | 3182 | 3 | |||||
1802798 | 20대 중에서 키 160cm가 넘지 않는 여자들도 많이 있나요? [16] | 익명ZmVnZ | 24/11/18 14:37 | 3314 | 0/5 | |||||
1802796 | 버티면서 살아가는 느낌인데 너무 버거워요. [10] | 익명Z2JlZ | 24/11/18 00:00 | 3380 | 4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