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의 경제심판론에 대해 “지금 경제위기는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으로 아주 오래간만에 오는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해외로부터 우리나라를 엄습해 오고 있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역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열린 수원지역 후보자 합동 유세에서 이같이 박 대통령을 감쌌다.
그는 그러면서 “대기업은 무조건 죽이고 보자는 더민주의 경제 정책은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막가파식 정책”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방해하는 무책임한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더민주 심판을 주장했다.
그는 “이 모든 법이 운동권과 패권주의의 생떼와 방해에 가로 막혀 있다”며 “4년 내내 우리 경제를 죽이고, 일자리 창출을 발목잡고 있는 무능한 더민주를 선택해서 되겠느냐. 운동권 정당에게 표를 주면 나라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어진다”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경기도의 정치 1번지인 수원에 기호 1번 독수리 오형제를 모두 당선시켜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며 “이제까지 내가 업어줬던 사람은 다 당선됐다”면서 박종희(수원갑), 김상민(수원을), 김용남(수원병), 박수영(수원정), 정미경(수원시무)을 업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