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대 총선에선 18대 때 '친박 돌풍'과 같은 큰 바람은 없지만 여당에 대한 불만 여론은 제법 높다.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란 비난을 받았지만, 새누리당의 부산지역 공천에서 현역 의원이 단 한 명도 물갈이 되지 않아 교체 여론이 비등하고 최근 진박·비박 논란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하다. 여기에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잡음과 갈등으로 새누리당 지지층의 결집력이 깨진 것도 야권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지역으로 연제를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이미 18대 총선에서 이변이 발생한데다, 이번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김희정 의원과 이주환 전 시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후유증도 있다. 여기에 더민주 부산시당이 당의 차세대 간판주자로 꼽을 정도로 더민주 김해영 후보의 경쟁력도 높게 평가한다. 김영춘 더민주 부산시당위원장은 "연제구는 야권 성향의 지지층이 두텁게 존재하는데다, 역경을 딛고 변호사가 된 김해영 후보의 스토리도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어필이 되고 있다"면서 "연제도 충분히 우리 당이 노려볼만 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재선의원에다 장관까지 지낸 김희정 의원의 경쟁력을 볼 때 현재 상황으론 손쉬운 낙승이 예상된다"면서도 "선거 막판 어떤 바람이 불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연제쪽분위기 정말 심상치않습니다 제지인분이 그쪽에 계신데 저에게 수치를 알려줬고 헐~~했습니다
수치는 못적습니다 그러나 제가 들은바 유선으로 그정도차이면 실제는 모르는지라..
다들 북강서에 관심을두시는데 연제도 그에못지않으니 많이 알려주세요 낚시절대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