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출 관련해서 골치아픈 일이 생겨서 조언좀 구합니다.
올해 결혼 3년차 되는데요.
와이프가 결혼전에 직장 다니면서 국민은행에서 생계자금대출 1천만원을 받은게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자만 내고 있었는데요
다음달에 3년 지나 만기가 된다고 우편물이 왔네요.
와이프는 아기 낳고 직장은 그만둔 상태고요.
국민은행에 문의해보니 대출연장을 하려면 소득증명을 해야 하는데 직장을 다니지 않으니
당연히 상환을 해야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집 사느라 현금 있는거 다 끌어다 쓰고 대출까지 받아서 현금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햇살론을 한번 받아 보려고 신협에 가봤는데
제가 소득이 많고 신용등급이 좋아서 한도가 안나온다네요.
지금 하는 일은 정규직은 아니고 아는분 가게 도와드리면서 월급식으로 300만원씩 받고 있습니다.
4대보험 이런게 없어서 소득증빙이 되지 않으니 신용대출도 어렵다고 하네요.
일단 생각해본건 집사면서 받은 담보대출을 2금융으로 대환대출해서 1천만원 더 받는 방법인데
중도상환 수수료도 꽤 많고 월 납입료가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서 부담이 많이 되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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