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암담하네요. 박근혜는 보란듯이 떵떵거리며
노동개악, 경제실정을 반복할테죠.
▶ 왔다갔다 전망이 엇갈리는데,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 200석에 가까운 의석을 얻을 것이라는 근거는 뭐냐?
= 수도권 선거구 122곳 가운데 104곳(85.2%)이 '1여 다야' 구도로 선거가 치러진다. 언론들의 분석을 종합해보면 서울 선거구 49곳 중 42곳, 경기 60곳 중 50곳, 인천 13곳 중 12곳에서 복수의 야당 후보가 출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253개 선거구 가운데 177곳(69.9%)이 1여 다야의 지형이다. 이대로 간다면 야권은 수도권에서 얼마나 당선자를 낼 수 있을까?
19대 총선에서 서울31석, 수도권 73석이였는데 20대 총선에서는 60석은 커녕 50석도 힘들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 정당지지도를 보면 새누리당은 40% 안팎에서 맴돌고 있다. 야권 전체의 지지율을 더하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을 앞서는 게 현실이다. 그러면 의석도 새누리당이 40% 나머지의석은 야당이나 무소속이 가져가야 한다.
그렇지만 소선거구제에선 1위 후보만 당선되기 때문에 사표가 발생한다. 수도권에서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박빙대결 중인 지역구에서 국민의당이 3~10% 안팎의 지지를 얻고 있는데 이럴 경우 새누리당의 압승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현재의 구도 대로 총선을 치른다면 대규모 사표가 발생하면서 새누리당이 180석에서200석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더민주에 대해서 박하게 전망하는 전문가들은 100석은 커녕 80석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안 대표가 야권연대 거부 입장을 명확히 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에게 180석, 200석을 안겨주겠다는 이적행위나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새누리당 2중대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면서 "만약 그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제2의 유신시대가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앵커와 인터뷰에서도 "야권연대를 하지 않으면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줘서 특히 수도권에서는 많은 의석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에서는 이대로 총선을 실시한다면 새누리당은 200석 이상을 얻을 것이고, 국민의당은 고작 20석을 얻기위해 새누리당의 200석을 도와주고 있다고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권영철의 why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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