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서 벼룩시장을 준비해보겠다고 말씀드렸던 삥뜯는언니입니다. 제가 어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 필요하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2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겠다고 메일을 주셔서 정말 깜짝 놀랬었습니다. 능력이나.. 연령 성별을 생각하지 않고.. 일단 먼저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로 우선으로 같이 도와주실 분들을 정했습니다.. 늦게 메일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같이 도움을 주시기로 하신 분들은 해와련님, 꿀벅쥐님, 그렇지님, 새콤과달콤님, 입딜은쩝니다님, 므허허님 이렇게 여섯분이시구요.. 오늘 처음으로 단체로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나눴던 대화 내용들은
1. 장소 문제.. -> 날씨나 공간대여비 등 여러가지 문제를 나눴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운영비를 최소화 하자는 이야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공간대여비가 생기지 않는 곳을 우선으로 해서 고려중이고 몇몇 장소 이야기가 나왔는데.. 일단 장소는 결정되면 추후 다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날짜 문제 -> 날짜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더 늦어지면 휴가시즌이랑 겹쳐지기도 하고 날씨가 더워져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생길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이 모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준비할 시간도 필요할것 같아서.. 일단 예상은 7월 13일 토요일로 잠정 결정을 했습니다.
3. 기부금 문제.. -> 이 부분에 대한 이견이 좀 많았는데요.. 정치적인 색깔은 빼자는 분들도 계셨고.. 정치적인 것을 원한다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나왔던 방법중에 하나가 기부함을 만들되.. 위안부 할머니들..혹은 다은 비정치적인 기부함과 뉴스타파 혹은 국민 TV등..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쪽은 언론이지 정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의 기부함 이렇게 두 개의 기부함을 만들어서 기부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기부함에 기부를 하게 하자.. 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결론은.. '오유인들에게 맡기자!!' 였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설문을 받아보려구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4. 입장료 문제 -> 이 부분도 이견이 좀 많았습니다. 벼룩시장이라는 오픈된 공간에서 입장료를 받는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프리하게 진행을 하게되면 일베 난입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을것 같아서요.. 입장료를 자발적인 기부함을 따로 만들자.. 라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결론은.. 역시.. '오유인들에게 묻자!!' 였습니다. 역시..많은 댓글 부탁드릴께요..
5. 공식명칭 및 홍보물 문제.. -> 공식명칭은.. 오징어를 꼭 넣자..ASKY가 오유의 참뜻이다.. 등등 해서. 수산시장.. 오징어시장.. 등등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냥 공모를 하려구요..ㅎㅎ 포스터 문제도.. 몇몇 사람들의 능력보다는.. 오유에 있는 수많은 능력자들의 힘을 빌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포스터도 같이 공모를 하겠습니다. 능력자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ㅠㅠ
많은 아이디어 및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괜찮다 싶으시면.. 댓글에 추천을 팍팍 눌러 주세요.. 훈장 많이 달린 명칭은 공식명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ㅎㅎ
일단.. 저희는 틀만 관리하구요.. 모든 진행은 오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