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 아아 잘 들리십니까?
굉장히 불미스럽고 안 좋은 일이 있었어.
내가 큰 잘못을 했단 말이야.
그거에 대해서 해명이 아니라 사과를 할 거야.
그리고 오늘 솔직하게 썰 좀 풀고 앞으로 어떻게 나갈지 내 스타일대로 말할께.
뭘 해명이야? 내가 뭘 해명을 어떻게 해. 가차없이 내가 패드립을 쳤어. 뭔 해명이여.
시청자도 중요하지만 당사자가 중요한데.
멋진그놈성일이란 형님한테 패드립을 쳤는데 그 분한테 잘못을 빌어서 용서를 해주셨는데.
그 분이랑 통화도 할 거예요.
일단 성일이형이 내 방송을 들어와야 하는데.
흰튀김님 스티커 1개 감사합니다.
일단 저한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하셨어요.
근데 저는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죠.
실망할 만한 일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런 일이 잘 터졌다고 생각해요.
제 인성이 좋지는 않았어요. 그건 내 자신도 알아.
매니악한 시절 때 트롤 컨셉으로 방송한 적도 있고. 제 초창기 방송 보시면 아실 거예요.
이번 계기로 잘 하려고 하는데 성일이형한테 일단 용서를 빌어야죠 직접.
받아주신다고는 하시는데 일단 스카이로 직접 이야기를 해야죠.
일단 지금 들어오신 분들한테 이야기를 해드리는데
제가 변명의 여지없이 패드립을 쳤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막상 키니깐 할 말이 또 없어지네.
이거 스카이 어떻게 거냐 전화? 아 여기 있구나.
---스카이 거는 중 똑똑떽똑똑떽 뚜뚜뚜뚜---------
성일이형이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니까 3분만 기다려주세요.
일단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캠도 키고 썰도 풀고 솔직하게 심정을 말할께요.
아 씨바.... 내가 졸렬했지 졸렬했어. 사실 공개된 게 이번 한번이 아니야.
bj깐돌이: 아아 씨맥아 들려
씨맥: 어 형 공식사과를 할 건데 정말 미안하고
bj깐돌이: 뭔가 어색하다 우리
씨맥: 정말 내가 잘못했지.
bj깐돌이: 아니야 나도 잘못했지 과정은 내가 잘못했고 결과는 너가 잘못한 건데
씨맥: 아니야 내가 다 잘못했지 진짜 별 것도 아닌데
bj깐돌이: 아야 내가 잘못한 거지
씨맥: 제가 최장기 동안 챌린져에 있다가 떨어져서 멘탈이 나가 있었는데
누구라도 잘못하면 패드립을 칠 것 같은 멘탈 개쓰레기였는데.
아...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형한테 이유 없이 패드립을 쳤는데
원래 용서 안 해줘도 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bj깐돌이: 아니야 아니야 형이 이야기 좀 할께.
시청자분들 제가 고소를 진짜 할려고 한 게 아니고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열받아서 그런 거예요.
예전에도 씨맥이가 도수님인가 그 분하고 트러블이 있었다는 소문을 듣고
그냥 좋은 경험할라고 한 겁니다.
씨맥: 아 그리고 한 마디 하자면 제가 방송하는 사람인 줄 알았으면 패드립을 안 쳤지.
내가 존나 졸렬한 거지. 방송 안 하는 사람이였으면 패드립 쳤겠지.
그래도 다행히 터진 게 성일이 형이어서 다행인 거지. 개또라이 같은 사람 걸렸으면 진짜 좆됐겠지.
제가 방송 끄고 잘못한 짓 많이 했어요. 트롤도 하고 욕도 하고 대리도 하고.
어쨌든 오늘 이후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잘 하도록 할께요.
끝으로 형 미안해
bj깐돌이: 아니야 형 입장에 있었어도 그랬을 거야.
오늘 하루만 걍 씨맥이 까고 다음부터는 잘하는 모습 보여줄 거니까 좋게 봐주세요.
나도 좀 어색하다, 어색해 하하... 씨맥아 형 뭔가 어색하다.
씨맥: 아니야 미안해..
난입한 러너: 너 저런 착한 형한테 욕한 거야!!! 너무 착하잖아!! 형한테 오시라고 그래.
밥 한 끼 사드릴 테니까. 참고로 둘이 만나면 안 된다(게이 드립 ㅋㅋㅋ) 나 껴서 만나.
bj깐돌이: 씨맥이도 많이 뉘우치고 반성하는 부분이니까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형이 진짜 미안하지. 근데 나도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어.
씨맥: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내가 잘못했지.. 아니야...
bj깐돌이: 아니야 구월동 넘어가면 내가 연락할께...
여러분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씨맥: 근데 형 ...
bj깐돌이: 너 또 그 이야기 할려고 하지
씨맥: 형 근데 탑 왜 이렇게 못해
bj깐돌이:ㅋㅋㅋㅋ 나 원래 탑 주라이너가 아니얔ㅋㅋㅋ
씨맥: 그래 형 내가 미안했고 건승해
bj깐돌이: 어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