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경제파탄과 국정난맥 상황에서 청와대발 공천파동까지....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총선전략으로 내세울수 있는것이 거의 없습니다.. 

단골메뉴인 김정은이 어시스트해주는 북풍도 이제껏 종편의 노력(?)으로 많이 만성화가 되어있는 상태구요..

마지막 남은 딱 하나의 카드는 야권분열, 즉 안철수라는 카드입니다..

새누리의 총선전략이 야권심판이라지요?  아이러니하게도 야권심판의 최선봉에 안철수가 있고

좋든 싫든 안철수는 야권승리의 훼방꾼이 되어 버릴수 밖에 없는 총선판이 되어 버린것입니다..

앞으로 예상하건데 총선전까지 주류 보수언론과 종편에서 안철수띄워주기는 노골화될것이며

더민주와 국민의당(호남) 사이의 자극적인 표현들의 기사들은 도배를 이룰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안철수의 뉴스기사들이 많아지면 지지율은 상승하게 되어 있구요..
 
거기에다가 약자 코스프레까지...왠 눈물??

따라서 총선전까지 얼마남지 않았지만 황창화후보는 빠른시간내에 안철수 지지율의 80%까지는 따라붙어야하며

또한 호남 2040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더민주의 지지가 있어야 

새누리당의 총선승리를 막고 그나마 야권으로서는 숨을 좀 쉴수 있는 상황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결국에는 새누리와 싸우는게 아니라 안철수와 싸우게되는 참 뭣같은 상황이 되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