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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이 사석에서 아주 흥미로운 얘기를 했네요
일부의 평가와 다르게 전 김어준 총수와 같이 전략가는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김 대표는 26일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식사를 겸한 간담회에서 "중앙위원회를 하면서 (지지율을) 까먹기는 까먹은 것 같은데 다른 곳은 별로 까먹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라는 것은 100% 딱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지역구가 여로 곳이 겹치기에 조사가 맞지도 않는다"며 당 지지율 정체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문재인 전 대표와의 '정체성' 논란에 대해선 "나는 운동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한 적이 없다"며 "당 운영을 못하겠다고 (했더니) 문 대표가 착각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야당이 정상화 돼서 정권교체가 가능해야 하는데 그 것을 위해선 같이 노력을 해야 된다"며 "나는 거기(운동권적 사고방식이)에 맞지 않으니 (당 운영을) 못 하겠다, 맞지 않는 것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얼마 전 자신이 거취 문제가 이슈가 됐던 것과 관련해 '사퇴까지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85%까지 (사퇴로) 갔다가 말았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가 끝나면 (대선 후보로) 50대가 여기저기서 조금씩 나올 것"이라며 "대권 후보 경쟁도 하고 좋은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의원의 야당행(行) 여부에 대해선 "야당으로 오겠느냐"면서 "선거기간 동안 (대권후보) 결심을 할지도 모른다"며 유 의원이 대선 후보급으로 성장한 것으로 판단하기도 했다.
총선 이후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부인을 하면서도 당의 변화를 위해 역할을 맡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대표를 뽑고 비상대책위원회 기능이 끝날 것"이라며 "그 때가서 당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대략 앞으로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그때가서 봐야한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전당대회에 직접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도 골치가 아프고 욕도 먹는다"며 "새로운 사람들이,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2년 경제민주화 화두를 제시하면서 박근혜 정권 탄생에 기여했지만 이후 서로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것에 대해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 주변의 경제 전문가들이 문제"라며 "그들이 경제민주화를 못 받아들이는 것이고, 우리나라 관료는 그것(경제민주화)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32600224032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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