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안녕하세요 소개팅관련 상담드릴겸 몇자 적습니다. 전 33살이고 만난분은 34살..저보다 연상입니다. 첫 만남때는 이분이 엄청 아름답다거나 한건 몰라도 정말 대화가 잘 통하고 편해서 좋더라구요 소개팅 이후에도 매일매일 카톡하고...전화도 하고.. 서로 일상공유하고....그럤네요 직장일땜에 2주만에 다시 만나기로 했고 어제 두번째 소개팅 만남을 가졌네요.. 같이 영화보고 치맥하기로 했었거든요 부산행봤습니다. 다행히 좀비물에 거부감 없었고 잼있게 보시더라구요...공유덕에...ㅋㅋㅋㅋ 영화보고나와서 치맥먹으러갔습니다. 얘기는 두번째 만남이라 오히려 부담없이 편했고... 나름 서로가 가지고 있는 단점에 대해서도 얘기했던것같네요 그러다보니 말이 길어져서 새벽 두시까지 치맥달렸네요..;;;;; 한참 얘기하다보니 주변 테이블에 아무도 없고 저희만....;;;; 데려다준다고 천천히 얘기하며 걷다가... 제가 무슨 용기인지 손을 덥썩잡고 걸었습니다.. 한 세발자국 걸었나? 여자분이 '손잡으신건가요?' 하길래.... '발잡는거보단 낫잖아요..'라는 희대의 개드립을 쳤더니 웃더군요 덥썩잡다가 그냥 평범하게 잡다가 조금 지나서는 깍지끼고 걸었네요 그분 집에 거의 다다랐을때 고백했습니다. 그냥...난 당신이 좋다. 계속 보고싶다...근데 이제 이전보다는 좀 가까이서 보고싶다 라고.. 그러니 그분말이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대충 싫은건 아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둘다 30대 초중반) 신중해지고 싶다.....라더군요 그래서 아...나 까인거냐? 라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네요 자기가 왜 까냐고.... 오늘까지 연락은 계속하고있는데 좋은 신호로 봐도 될까요??? 제가 직업상 평일은 어렵고 이분도 다음주 휴가라 해외여행 다녀온다더군요 그래서 다음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현재 좋은 상황인지 그리고 다음 소개팅때 어찌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솔로기간이 수년째라....뭘 어찌해야할지 감이 없네요...ㅠㅠㅠ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50048 | 여자친구랑 너무 싸웁니다 [3] | 어우삼어우기 | 25/02/18 16:33 | 565 | 0 | |||||
50047 | 이 둘중에 뭐가 더 상처인지 택 1좀 부탁해 [1] | 유앤미이 | 25/02/15 22:41 | 1330 | 0 | |||||
50046 | 좋아하는 걸까요? [1] | Umini | 25/02/15 12:36 | 1431 | 0 | |||||
50041 | 내 남자의 여사친 [7] ![]() ![]() ![]() |
궁그미인뎅 | 25/02/06 14:33 | 4251 | 0 | |||||
50036 | 사랑한다는 표현 햇다가 싸웠어요 [9] | 으에에엥ㅠ | 25/01/30 11:48 | 6028 | 7 | |||||
50033 | 쌍둥이남친 의심스러워요(도와주세요) [9] ![]() |
눈썹미인 | 25/01/26 13:56 | 7106 | 1 | |||||
50030 | ‘1057명’과 12시간 ㅅㅅ… ’25살’여자 [3] ![]() |
푸딩스무디 | 25/01/21 02:05 | 9154 | 0 | |||||
50028 | 잘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 | 잇힝-ㅅ- | 25/01/15 22:29 | 8675 | 0 | |||||
50026 | 19) 지금 당장 변화가 필요해요 [5] ![]() ![]() ![]() ![]() |
꾸꾸까끼 | 25/01/14 18:12 | 10020 | 1 | |||||
50021 | 난생 처음으로 썸을 탔어요 [5] | 마이짱리턴즈 | 25/01/01 22:08 | 12108 | 6 | |||||
50017 | 외모의 중요성 어떻게 생각하나요? [3] ![]() |
공왕 | 24/12/17 23:06 | 14969 | 2 | |||||
50016 | 왜 맨날 흘리는거에 당할까요ㅠㅠ [1] | 시골호랭이 | 24/12/11 00:16 | 15670 | 0 | |||||
50015 | 아오 남자친구 쥐어박고 싶아요 [1] | 으에에엥ㅠ | 24/12/09 01:14 | 16187 | 2 | |||||
50013 | [단편] D+1 [3] ![]() |
나는찐따반장 | 24/12/08 22:14 | 15052 | 1 | |||||
50012 | [단편] D+1 [6] ![]() |
나는찐따반장 | 24/12/08 13:38 | 14858 | 1 | |||||
50011 | 내 부모 직업 비하? 헤어져야 할까요 [14] | 별콩짱 | 24/12/07 19:23 | 15560 | 3 | |||||
50006 | 남자친구 어머니가 흘리듯 하신 말이 조금…? [9] ![]() |
여자람사 | 24/11/28 19:41 | 17440 | 1 | |||||
50005 | 남자로 태어난것과 여자로 태어난것 [4] | dogcat | 24/11/18 07:02 | 19667 | 0 | |||||
50004 | 남쟈친구랑 헤어질까요 [15] | 으에에엥ㅠ | 24/11/18 00:23 | 20032 | 2 | |||||
50002 | 여자친구의 폭력성은 정말 나아질까요? (스압일수도) [22] | 마카롱이마카롱 | 24/11/16 07:51 | 19848 | 5 | |||||
50000 | 빼빼로데이날 400만원 받은 와이프 [8] ![]() |
민지핑 | 24/11/12 19:41 | 20587 | 6 | |||||
49989 |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조금만 천천히 생각하자고 합니다.. [9] | 유앤미이 | 24/10/16 12:19 | 26687 | 4 | |||||
49985 | 백만원 단위로 월 수익 달라지는 사람 어떠세요? [9] | 고통스러운가 | 24/10/10 05:18 | 27411 | 0 | |||||
49977 | 집 데이트 중 게임 한시간만 한다는 남친 [8] | 유앤미이 | 24/10/01 21:15 | 28913 | 3 | |||||
49976 | 헤어진지 오래된 전 여자친구 질문이요 [2] | 가우리우 | 24/10/01 17:25 | 28561 | 2 | |||||
49974 | 연애를 오래 하는 사람들의 비밀 [1] | Gustav | 24/09/22 19:04 | 30348 | 0 | |||||
49973 | 친구의 말이 아직도 떠나지 않네요 [1] | 고통스러운가 | 24/09/20 23:27 | 30290 | 4 | |||||
49972 | 짧은 연애 이별 후 괴로움(도와주세요...) [4] | 유자란 | 24/09/20 17:59 | 29631 | 1 | |||||
49970 | 고백이 어려운 이유 - 목표 기울기 가설 [1] ![]() ![]() |
Gustav | 24/09/18 08:43 | 29341 | 0 | |||||
49969 | 관계를 갖다가 ㅋㄷ 이 빠졌는데 이런 분도 계신가요? [6] | 나는야야야호 | 24/09/14 09:18 | 32402 | 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