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에서 몇 번의 공천 뻘 짓으로 젊은 층 지지율이 빠지면서 정의당의 지지율이 급상승 했습니니다.
진보측과 정의당에서 좋아 할 일이죠.
하지만 선거를 아는 사람들은 수도권에서 정의당 지지율이 더민주를 압도하지 않는 한 큰 영향이 없다는걸 압니다.
왜냐하면 두 당은 어차피 연대를 한 것이니까요.
가장 중요한 지지율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이 어떻게 변화 하느냐가 중요한거죠.
새누리당 지지률도 선거가 다가 올 수록 큰 변화는 없으니 별 의미 없고
문제는 국민의당 지지율이 급상승 하고 있다는 겁니다.
수도권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15일전 처럼 5%대 였다면 국민의 당과 연대에 메달릴 이유가 없고
그냥 고사작전 으로 가도 야권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당 지도부가 몇번의 뻘짓을 하면서 국민의당을 살려주는 우를 범했습니다.
지금 더민주당 후보들이 고전하는 이유가 정의당 때문이 아니고 국민의당 지지율 때문에 고전을 하는 이유 입니다.
그리고 더민주와 정의당의 지지율 합이 40%라서 충분이 이긴다는 환상을 갖진 다면 큰 일 입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무조건 투표장에 가는 비율이 96%나 되고
야권지지자들이 투표장에 가는 비율은 60%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두당의 지지율이 얼마냐의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수가 투표장에 가냐의 싸움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