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형 누나 님들아 ^^

일단 저는 학생이구 여친은 업ㅋ뜸ㅋ 

아는 여자느님들은 많은데 이상하게 다 친구임 ㅋㅋㅋㅋㅋ

뭐 그건 그렇다 치고

후배중에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녀석이 한명 있음 

이색히 내가 장담하건데 하는 꼬라지 보고있으면 사회생활 무지 힘들꺼같음요

그래서 어쩔때는 내가 측은한 마음에 먹을것도 사주고 막 그럼 ㅋㅋㅋ

근데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하는 행동보면 ㅈ중딩이 따로없음요

잘생긴것도 아닌데 일단 아는 여자들한테는 다 친한척 ㄱㄱ 

싫어해도 일단 네이트온 말걸고봄.. 여자애들 혐오함.. 그래놓고 자기 인맥 어쩌구저쩌구 자기 아는여자 어쩌구 저쩌구

그럼 그여자들 전부 나한테 불평불만 싹다털어놓는데 (애가 너무 유치하다고) 내가 어케해야될지를 모르겟음.. 



오늘 집에 오는길이였는데 우연히 길에서 걔를 만난거임 

저만치 멀리서 걸어오고있길래 가만히 지켜보고있는데

저색히가 분명히 날 봤음에도 불구하고 시선은 아래에 고정하고 걸음... -_-

뭐야 저거 하고있는데 갑자기 저놈이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냄 ㅋㅋㅋ

그래놓고 막 말하기 시작 ㅋㅋㅋㅋ 

근데 내가 아는데 이넘이랑 통화할 사람은 없거든... 

지켜보면서 계속 걸음.. 

가까이 보이니까 그제서야 그넘이 한손에는 핸드폰을 쥐고 (통화하면서) 한손으론 날 향해 가볍게 하이를 날려주는거임

그래서 씨익 웃었음


지나치자 마자 내가 돌아서서 핸드폰 뺏음 ㅋㅋㅋ

아나 ㅋㅋ생각햇던데로 기본화면임 ㅋㅋㅋㅋ 

머해 병신ㅤㅇㅏㅋㅋ 하면서 핸드폰 모서리로 뒤통수 살짝 쳐주고 옴


진짜 이런넘은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