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홀 베스트로 간 제글 -_ ㅠ 감격스러워서 하나 더씁니다!! ㅋㅋ 

제가 겜방오후알바를 하는데 
오전에 시간이 넘넘 남아돌아서 일찍겜방와서 겜을 자주 합니다;;
오전알바언니가 일하는 시간에 특히나 초딩들이 많이 오는데 
그중 불량초딩군단중 불량초딩1 이  언니한테

"아줌마 한시간씩이요"

주변 불량초딩 2,3,4,5 키득키득 거리는거에요 ㅡ_ㅜ 

이쁘고 착한 울히 오전언니..아무말없이..이마에는 핏대섰으면서 
자리배정해주는거에요 .. 한두번도아니고 일부러 아줌마아줌마..ㅠ_ ㅠ
내가 언니가 정말 못생기고 나이가 좀있으면 말도안합니다 
20대초반 .. 귀엽고이쁜얼굴..애교많고..부럽습니다..ㅠ

이 불랑초딩군단들 워크 하면서 욕은,,졸라게 해댑니다..
워낙 평화주의자(?)다보니.. 신경안쓰기로했습니다 ..버뚜!!

몇일후
 그 불량초딩군단이 다시와서 또 
"아줌마 여기 두시간씩이요 " 
언니 웃는얼굴로

"나 아줌마 아니야^^"

불량초딩군단들..

"ㅋㅋ 자기가 아줌마아니라 존나웃겨ㅋㅋㅋㅋㅋ"

순간 몬가..빠직;;

" 야 이 불량초딩군단들(공개적이니 언어순환한 말로)아 너 이새끼들 자꼬와서 아줌마 아줌마거리면 니네 섭수시간없다 ㅡ_ㅡ 언니 쟤네 서비스시간 주지말아요!!! "

"모야 -_-몬데참견이야.." 지네끼리 쏙닥거리는거에요 ㅡ_ㅜ 

평화주의자 인 나.. 

"이런 신발샛길들아 이 아름다운것들이 사람 열받게하네 ㅡ_ㅡ^ 아줌마란소리 한번만더해바!!"

애들 조용히 워크자리로 가는겁니다. 
그때당시 워크자리 저랑 제칭그들이 장악하고있었습니다 ㅋ 애들몇명이 할곳이 없더군요 ㅋ

이쁜울히알바언니 "XX야 자리좀 옮겨줘^^"

평화주이자인 저 
"시러 언니보고 아줌마라고하는애들 모가이쁘다고 내가 비켜줘?"

이랬더니 지네끼로 또 씨부렁 거리더니

2000원 낸거 그냥 냅두고 나가버리는겁니다 .. 
돈아까운지 모르나.. 절대 잘못했단소리 안합니다. 이것들..

조용히 따라나가서 
애들 화장실(?웬지 압박이..)로 데꼬 들어가 ..
조용히 말했습니다..

"ㅡ_ㅡ+니네 자꼬 까불고 겜방에서 큰소리로 욕하고 .. 
누나한테 아줌마라고 부름 죽는다ㅡ_ㅡ^따라와 자리 옮겨줄테니깐"

애들 제가 쬐금은 무서웠는지;;
(사실..같이있던 칭그들이 겜같이하는 남자애들 좀 험악하게 생겼었기에 그랬는지..)
따라올라와서 워크하더군요;;
그것도 전과 틀리게 조용히 욕한마디 안하고 ^^ 
언니한테 말해서 섭시간 45분(최대시간입니다)더주고 ..

그담부터 그 불량초딩군단 대장급인 애랑 친해져버려서;;

같이 메틴2하고있읍니다 ;;;
이제 욕도 안하고 (내앞에서만인가..)
가끔 애교도 부립니다 ㅋㅋ 귀엽장하게 생겨서 그런지 홀홀~


참고로 저 일하면서 아줌마소리 한번도 안들었답니다 ㅋ 
버뚜 ㅡ_ㅡ+ 저보다 나이 많은 오라버니 뻘 (군대 재대해보이는 분들이 )
누나 이럼 웬지 열받씁니다 .
그럴때 전 이럽니다 
" 저 누나소리 들을 나이 아니에요 -_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