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4명은 손학규대표가 취임직후 사무총장,정책위의장,대변인,전략기획본부장으로 나란히 임명한 멤바임.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도 총선기획단장과 공약단장, 공관위 및 경선관리실세로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 심지어 김종인의 비서실장인 박수현도 박영선이 비대위원장시절 대변인으로 임명한 자이며 비대위 대변인은 김성수는 박영선이 직접 영입한 MBC 기자후배임.
5. 결과적으로,
비대위 7인중 영입된 루키인 표창원,김병관을 제외한 5인이 모두 박영선라인(정동영계를 거쳐 손학규에 의해 중용된 인사들)
6. 비대위와 공관위를 김종인이 주도적으로 임명하고 구성했고, 그 사이에서 박영선이 '옵빠'스킬로, 김헌태가 '삼촌'스킬로 전횡을 한거라는 그간의 가설은 완전히 틀렸음. 비대위,공관위,총선기획단장,공약단장 모두 박영선이 전부 다 임명하다시피한 박영선라인 인사임. 회의에서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지못하는 비정치인과 영입인사들을 제외하곤 모두 정동영계와 손학규계를 거쳐 박영선과 친밀한 인사들로 다 채워짐.
7. 김종인은 민주당계 인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점령군 사령관으로 왔어도 이쪽에 인맥이 없었을 것. 그 틈을 파고든 박영선이 김종인을 통해 공천 핵심기관과 총선 핵심기관에 자기 라인들을 완전히 다 때려박음. 영입인사와 비정치인 비대위원, 공관위원들은 들러리에 불과.
8. 현재 김종인과 박영선의 밀월관계 또는 친밀관계는 비례대표공천명단파동을 통해 완전히 깨어짐. 박영선은 언론플레이와 비대위에서의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김종인이 사퇴하게끔 계속 작업중. 갈등의 핵심은 김종인(김종인비대위) VS 중앙위(친노운동권)가 아닌, 비대위내부에서의 박영선패권과 고립되어 사퇴할 위기에 몰린 김종인의 구도인데, 이를 계속 김종인과 친노운동권의 갈등으로 물타기하며 언론플레이를 통해 비례대표 블록투표가 김종인의 의지인것처럼 왜곡하고 있음.
9. 박영선은 이미 김종인을 날리고 후속비대위원장으로 손학규나 정운찬을 영입하거나 아니면 본인 혹은 원내대표인 이종걸을 앉힐 계산. 이미 김종인과 박영선 둘중 하나는 죽는 상황. 하지만 칼자루는 김종인할배가 쥐고있음. 오후2시 입장발표 대기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