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가 친노의 행태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대목은 비대위원들의 처신이다.
김 대표는 당초 비대위가 마련한 비례 추천 원안을
중앙위에 넘길 경우 소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했으나
비대위원들이 문제없다고 주장해 중앙위에 제출했다.
김 대표가 자신을 포함해 3명의 순번을 정한 것은 맞지만
후보들을 세 개 그룹으로 칸막이를 친 것은
비대위원들의 제안 때문이었다.
예상대로 중앙위에서 항의가 쇄도했는데
비대위원 누구도 앞장서 김 대표를 변호하지 않았다.
더구나 비대위는 지난 21일 오전 김 대표가 불참한 채
회의를 열어 김 대표의 순번을 14번으로 후퇴시키는
내용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어 김 대표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중앙위 투표에 회부했다.
친노와 김 대표가 대치하자 비대위원들이
친노 측 손을 들어줬다고 느낄 만한 대목이다.
특히 비대위의 수정안은 김 대표의 전략공천 몫을
7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중앙위원들의 반발을 샀다.
당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김 대표는 분명히 3명만 요구했는데
비대위원들이 마치 김 대표가 7명을 욕심낸 것처럼
만들어 나도 놀랐다”며 “김 대표와 비대위가
풀어야 할 오해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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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놓고
김대표 몫으로 최종 4명으로 하기로 했다고 ㅋㅋ
끝까지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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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3/22 19:53:13 39.115.***.203 아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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