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표와 관련 된 일련의 사건들이
어느 정도 수습 된 듯 하더군요...
요며칠 오유라는 틀 안에 벌어진 찬반양론을
보며...
처음엔 갑갑함을...
그리고 종국엔 당혹감과 무력감을 느꼈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처음엔 문대표를 믿는 만큼 김종인 대표를
믿어보자고 했었죠...
이때는 저 개인적으로 확신이 있었습니다...
헌데 시간이 지날수록 범람하는
썰과 자료들에 파묻혀 결국에는
제 자신의 판단이 흔들리게 되더군요...
종국에는 '정치인은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까지 들게 되더군요...
이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참...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와 자기 선택으로 글을
골라보는 사람도 이리 주위 의견에 휘둘리기
쉬운데...
박×선 같은 분탕 종자들이 주위에 포진한
상황에서 영향을 받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흔히 '눈을 가린다'라고 하죠.
뭐 같은 인간들에 둘러쌓이면 현실이 안보이게
됩니다...
주위에 온통 적들로 들어찼음에도
흔들림 없었던 문대표가 다시금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김종인 대표도...우직하게 잘 해 나갈거라
믿습니다.
코앞에 닥친거 같지만
선거까지 또 얼마나 많은 설화가 있겠습니까?
부디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끼리
더는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걸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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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3/22 19:25:28 39.118.***.93 메탈리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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