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공천 작업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비례대표 선정을 위해 소집된 중앙위원회를 잠시 정회하고 비례대표 명단 작업을 위한 소위를 구성해 세부 명단을 조율하고 있지만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비례대표 명단을 둘러싼 당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중앙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개최 2시간 만인 밤 10시 반쯤 정회됐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비례 대표 명단 작업을 위해 내부 소위를 구성해 세부 사항들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는데요. 소위 논의를 통해 김종인 대표 몫의 비례를 김 대표 본인과 김성수 대변인, 박경미 교수, 최운열 교수 등 4명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노동, 전략, 청년, 당직자 몫 등을 합해 당헌에 반드시 비례대표에 포함하기로 한 분야 10명의 윤곽을 정리했습니다. 이 밖의 나머지 비례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투표를 통해 정하기로 했는데요, 총 대상 35명 가운데 당헌에 규정에 10명을 뺀 나머지 25명을 대상으로 중앙위 투표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초 자신을 비례대표 2번으로 배정한 김종인 대표의 경우에도 소위 차원에서는 2번을 유지하자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하지만 일부 중앙위원들이 여전히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서 합의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소위 논의가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서 중앙위원회의 결론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고, 이번 사태의 봉합 여부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새누리가 김종인영입할때 했던소리가 생각나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