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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밝은 면보다 어두운 면을 점점 더 알게 되어서 그런 것일까?
세상에 대해 갖고 있던 환상이 차가운 현실로 변모해서 그런 것일까?
한 살, 한 살 나이 먹을수록 삶에 대한 의욕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무의미해 보인다.
머리 깎고 산에 들어가 수행하는 승려들, 도시살이에 지쳐 귀농하는 사람들, 산 속에 움막 짓고 혼자 사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제는
조금은 알 것 같다.
삶은 고난의 연속이요, 세상은 전쟁터요, 그러기 때문에 매일 상처 입지만 쉬지 않고 그 상처에 연고를 바르며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 상처에 치유되기 전에 그 상처 위에 또 다른 상처가 덧입혀지는 것이 현실...
누가 우리들이 이 다람쥐 쳇바퀴 같은 시스템에 가두어 놓았을까?
배우고, 경쟁하고, 상처주고, 질투하고, 싸우고, 비방하고...
사람들은 자신(기득권)들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가를 만들고 사회를 만들고 제도를 만들고 약속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들을 오히려 옭아맬 줄 누가 알았겠는가?
무엇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얻기위해 경쟁하고 싸우고 대립하고 상처입는가?
서로 좀 더 나누고 배려하고 양보하면 될 것을 자기 손에 쥐고있는 그것을 왜 놓지 못할까?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 하지만 순리대로 살지 못하고 스스로 만든 틀에 스스로를 구겨넣고 옭아매어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이야 말로 만물 중에 가장 어리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릴 때는 핑크 빛 동화 속 얘기처럼 아름답고 평화롭고 그래서 권선징악이 이뤄지고 행복으로 결론 날 것 같았지만
이제는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알아버렸다.
아무리 포장하고 미화하려고 해도 세상은 더럽고 아프고 힘들고 씁쓸하다.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목표로, 의미로 두고 살아야 할까?
만일 내가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풍요하고 안정되어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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