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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국위선양을 하며, 국격을 올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티아라 사건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티아라 사건이 올림픽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어찌 된 것인지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약자가 강자에 억압당하며,
소수가 다수에게 억압받는 것을 너무나 많이 봐왔지 않나요?
밀양 강간범 사건, 의대 성추행 사건, 그리고 왕따를 당해 자살한 수많은 학생들..
가해자가 오히려 큰소리치고,
오히려 피해자는 꽃뱀이되고, 사회부적응자로 몰려서 내쫓기고 숨어야했습니다.
왕따에 시달리다가 결국 막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그리고 그것을 주도했던 가해자들이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는 것을 우리는 들은적이 있나요?
지금 류화영 이라는 아이돌 여자가수가 이런 문제에 빠져있고,
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여자 아이돌 가수이기 때문에 이렇게 큰 이슈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아직 우리 사회에 약자가 설수 있고,
한국 국민은 정의를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건 이미 류화영이라는 여자가수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올림픽보다 티아라, 류화영이 더 중요하냐 이런 논리로 접근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네티즌이 응원하고 지지하는건 류화영 개인 뿐만아니라,
한국 사회에 정의가 살아있다는걸 보여주려는 겁니다..
화목하지 못한 가정이 밖에서 떠들고 웃고 다닌다고 그게 화목한 가정일까요?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을 한다고 한들
안에서부터 썩고 있는 고름을 짜내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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