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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696359
    작성자 : 카이스트
    추천 : 11
    조회수 : 1869
    IP : 110.76.***.114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0/12/18 15:42:09
    http://todayhumor.com/?humordata_696359 모바일
    추억의 양념치킨, 아니 양념통닭을 맛보다ㅠ


    요즘 치킨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들리는 바람에

    저도 오늘 갑자기 양념치킨이 먹고 싶어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제가 7~8살정도였을 90년도 초반에

    양념치킨으로 나름 유명했었던 치킨집은

    멕시칸과 페리카나, 이렇게 두 곳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여기서 이 멕시칸도 병아리표와 말표, 이렇게 두가지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우리가족은 말표보다 병아리표를 더 좋아했습니다.


    제가 7살 때 쯤인가에 양념치킨을 처음 먹어봤던거 같은데

    저녁에 아버지께서 사오신 양념치킨의 그 맛이 아직도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양념치킨이 먹고 싶었을 때에는

    무조건 병아리표 맥시칸에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병아리표 맥시칸이 하림 맥시칸으로 바뀌면서

    그 맛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저희 가족이 이리 저리 이사를 다니는 바람에

    그 후로는 그냥 동네의 여러 치킨집에서 치킨을 배달해 먹었습니다.

    한 예로, 양념통닭 한마리 반을 한마리 가격(당시 9000원?)에 파는

    엄마손 치킨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양도 많고 값도 싸고

    맛도 괜찮아서 그 곳에서 많이 주문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아무래도 비비큐가 생기면서 부터인것 같음ㅋㅋㅋ)

    치킨 가격도 많이 오르는 것 같고, 예전 만큼 맛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최근에 양념치킨을 먹어본지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전에 옛 생각에 하림 맥시칸에서 몇번 주문해서 먹어봤더니

    닭의 크기로 많이 작아지고 떡, 감자 등으로 양을 채워서 파는 것 같아 실망했고

    두 번인가는 멕시카나 치킨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뭐 어쨌든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본론을 이야기 하자면

    감자기 양념치킨이 먹고 싶어서 학교 주변에 무슨 치킨집이 있나 검색해봤는데

    우연히 네이버에서 '멕시칸'이 아닌 '맥시칸'이라고 검색을 하다가

    학교에서 가까워보이는 집 한곳을 찾아서 양념치킨 한마리를 주문했습니다.

    (네이버에 사진 등의 정보도 등록이 안되어있고 리뷰만 하나 딸랑 달린집ㅋ)


    근데 주문하고 나서 갑자기 왠지 '아 잘못시킨거 같다.. 맛 없을 것 같다..

    이름만 맥시칸인 그냥 치킨집인 것 같다.. 그냥 멕시카나 시킬껄 괜히 시켰다..'

    라는 생각들이 머리속에 들긴 했지만 이미 주문을 해버린 상태였고

    가격도 보통 치킨집들의 값보다 1000원 더 싼 14000원이어서 '그냥 맛없어도 먹자'

    라는 생각으로 배달 출발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학교 안으로 음식 배달을 못해서 정문까지 나가야 합니다..ㅠ


    그리고 몇 분 뒤 출발하신다는 전화를 받고 정문으로 나갔습니다.

    나가서 기다리고 서있는데 저 멀리서 아저씨께서 치킨을 들고 오시더군요.

    저는 돈을 건네주고 치킨을 받으면서 '무슨 멕시칸 치킨일까?'하고 봉투를 봤는데

    봉투에 그려져 있었던 것을 바로!!!







    '뭐야 병아리표 맥시칸 치킨집이 아직도 있었나?'라고 생각하며

    왠지 그 추억의 맛을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른 후다닥 방에 들고와서 500ml 코카콜라와 무우와 햇반과 함께

    치킨을 개봉하는 순간!! 으아~~~~~~~~~~악 SERENDIPITY(횡재)다!!!!!







    너무 맛있어서 그 맛도 음미 못하고 그저 허겁지겁 먹고 몸이 녹아버렸습니다.

    어릴적 추억의 그 맛을 다시 맛보게 해준

    병아리표 맥시칸 양념통닭이 아직까지 있어주어서 너무 고맙네요 :)

    앞으로 여기서 떠나기 전까지 병아리표 맥시칸 양념통닭만 사먹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비비큐 캐객끼, 난 비비큐 같은 거품따윈 먹어본 적 없다.

    원조급 오리지널 병아리표 맥시칸 양념통닭 최고!!

    양도 적지 않고 콜라도 500ml 코카콜라로 가져다 줌ㅎㅎㅎ

    양념통닭인 말도 요즘엔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 순 한글인데,,,ㅋ




    카이스트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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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8 15:43:19  116.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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