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카군입니다ㅋㅋ
엊그제 올린글로 댓글에 그렇게 다들 결혼하시자고ㅋㅋㅋ
줄서신분들 자소서제출하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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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지나쳤군요...반성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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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오늘은 토요일이니까 요리하는날!
냉동실에 처박힌 목살(390원/100g)을 어찌 처리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구워먹는건 식상하고 양념해서 볶아먹는것도 식상하고
그래서 여기저기 뒤적뒤적하다가
독일식 '돼지고기 크림소스' 라는걸 발견해서 시도해봤습니다.
준비물은 뭐 간단하게 양파한통(\800), 꼬마새송이(\990)만 사고
나머지 버터, 식용유, 크림스프분말(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후추, 파슬리가루 는 집에 있던걸 썼습니다.
요리과정은 폰으로 대충찍어서 그저그래요
기름 두르고 양파를 볶볶
손가락굵기로 어슷썰은 냉동목살을 투척하고 볶볶
어느정도 익었을때 물좀 넣고 크림스프분말넣고 후추좀 뿌려주고 저어서 자작자작끓여주면 끗!
근데 레시피에 나온 크림스프분말은 그 오뚜기 크림스프가 아닌가봐요...색깔이 이상...
제 2의 후라이팬에 버터녹이고 꼬마새송이를 후두리찹찹
볶아내고 남은곳에 밥도 볶아줍니다.
이제 접시에 이쁘게 담아볼께요
이걸론 간에 기별이나 갈까 말까지만...이쁘게 나오라고 조금씩 담아봤어요ㅋㅋ
고기의 자태를 보라 하앍...
새송이도 잘볶아져서 고소하고 찰지네요ㅋㅋ
밥은 대충 가루로 볶았음...귀찮아서...
근데 찍고 확인할땐 몰랐는데 올릴때보니까 화밸이 망했네요...
담번엔 화밸도 잘좀 맞춰봐야겠어요
그럼 여러분 맛있는 저녁까지 즐거운 시간되세요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