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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695069
    작성자 : 익명amVra
    추천 : 3
    조회수 : 194
    IP : amVra (변조아이피)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3/05/14 23:54:34
    http://todayhumor.com/?gomin_695069 모바일
    같이다니는 직장 동료에게 오늘 고백한 sull

    때는 취직하고 얼마 안 됬었었다.

     

    거기서 다른 층이지만 친하게 지내게 된 동갑내기 여자 직원이 있었는데, 얼마 전 같이 당직을 서고 이내 더욱 친해진 분이었다.

     

    그렇게 친해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늘 그 분 생일이라는 것을 주변 동료에게서 듣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 분이 혼자 생일을 지낸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내 카톡과 전화를 날렸다.

     

    "지금 뭐해요?"

     

     "지금 그냥 있어요. 딱히 하는거 없는데요. 왜요?"

     

    "아니, 혼자 그러고 있는게예요? 청승맞게?"

     

     "앜ㅋㅋ 아니라고요. 평소처럼 지내는 거 뿐이예요."

     

     "그게, 청승맞다는 거예요.. OO으로 나오세요. 밥이나 먹죠."

     

    그리고 한참 지나서 그 분이 나왔고 나는 그곳에서 멀지 않아 이미 와 있었고 이내 선물도 준비했다.

     

    큰 선물은 아니었고 요즘 날이 매우 더워져서 그때 쓸 수 있는 USB 선풍기였다.

     

    그리고 나는 이 선풍기를 가방에 넣고 그 분을 만났다.

     

    그녀는 매우 유쾌했다. 그리고 마음을 편하게 했다.

     

    그녀가 웃으면 나는 기분이 좋았다.

     

    아무튼, 그녀와 나는 저녁을 먹기 위하여 거리를 돌아다녔고 이내 치느님이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치느님과 맥주를 주문하고 이래저래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이 매우 엄하여서 이래저래 사람만나기 힘들다는 말도 하며 슬퍼하기도 했다.

     

    이후 치느님이 나왔고 서로 이를 영접했다.

     

    맥주가 비어가고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그분에게 끌렸다.

     

    이후 나는 말을 하기로 결심했다.

     

     "저기, 혹시 궁금한게 있는데, 말해도 되요?"

     

     "네, 물어보세요."

     

     "저, 혹시 OO가 보기에는 저 매력있어 보이나요?"

     

     "네? 혹시 잘 모르겠지만 매력은 모르겠고 님 좋은사람 같아요. 그리고 그게 매력이라면 매력이 있다고 보여요."

     

     "그래요? 그럼 남자친구는 없다고 했죠?"

     

     "네, 전에도 말했었어요. 2년 정도 넘었다고.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이제 무덤덤 해졌어요. 오히려 편한 것도 있고..."

     

     "그쵸, 그럼 동갑내기는 어때요? 이전에도 동갑내기 사겼다고 했잖아요."

     

     "네, 동갑내기 좋아요. 괜찮은 것 같아요."

     

     나는 속으로 미칠 것 같았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고 진땀이 등뒤로 흘렀다.

    그래도 기회는 이때다 싶어 이야기 했다.

     

    "그럼, 우리 연애 해볼래요?"

     

    그리고 잠시 정적...

     

    이후 그녀가 웃기 시작했고 이내 장난인 듯 했지만 진지한 내 모습에 이내 다시 미소지으며 말했다.

     

    "저, 아직 님 잘 모르고 솔직히 말해서 안지 얼마 안 되었잖아요. 그렇지만 나는 당신이 좋아요. 하지만 연애는 일단 생각해 볼게요. 내일까지 말해 드릴게요."

     

    그리고는 이내 화제를 전환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후 해어지고 우리는 말을 편하게 하는 사이가 되어 해어졌지만 아직 말을 못 들어서 그런지 내일이 긴장된다.....

     

     

    그리고 집에와서 카톡하고 롤했다.....

     

    탑가렌 했는데 상대가 아칼리여서 겁나 힘들었다..... ㅠㅠ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지?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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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4 23:55:19  180.228.***.148  이제게임안함  340088
    [2] 2013/05/15 00:45:34  27.100.***.9  Duke  415445
    [3] 2013/05/15 02:54:03  211.47.***.132  신검사  18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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