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름 : KBS1 심야토론
토론제목 : 17대 총선. 국민의 선택을 묻는다.
위 프로에서 시민하고 전화연결을 한 내용입니다.
한나라당을 열나 시원하게 까는 과정에서
마지막 말에서 지금의 더민주하고
아주 똑같은 상황이 나옵니다.
(한나라당이라는 팻말만 바꾸면 딱 같습니다)
패널로는 : 야당쪽은 유시민, 노회찬님 이시며
여당은......누군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그럼 내용을 글로 옮겨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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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
강릉에 사는 안준호라고 합니다.
진행자 :
안선생님?
시민 :
네. 아 선생님 아니고요. 하하.
예 전 이번 선거가 역사적으로 아주
의미있는 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수구기득권 세력들을 심판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한나라당은 선거때만 되면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잘못을 했습니다.
해풍(글쓴이 : 이건 잘 안들려서 ㅡ,.ㅡ;;), 안풍, 차때기, 탄핵
그러면서 천막으로 당사를 옮기고 대표가 바꼈으니깐
정부 여당을 견제할 힘을 달라 참으로 뻔뻔한 행동이라 생각을 하고요.
전 묻고 싶습니다.
정부 견제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원내 과반세력으로써
정책 대안을 한번이라도 내놓은적이 있는지 저는 묻고싶습니다.
경제정책, 신용불량자 문제 비판만 했지 뭘 내놨습니까? 예?
일 잘하는 장관 끌어내리고 감사원장 동의안 부결시키고
툭하면 탄핵한다고 협박을 하고, 또 잘못된 역사에 대해서
처벌 더 하자는게 아니라 올바르게 알리자는 친일진상규명안의 특별법을
누더기로 만드는 이런 역사인식을 갖고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도 못하는
능력없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뭐 탄핵 심판, 차때기 심판을 떠나서
뭘 믿고 맡기겠습니까?
이것은 예를 들면은요 철없는 어린애한테 칼을 쥐어주는 행위하고
똑같은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살해한 그런
연쇄살인범입니다. 한나라당은.
같은 잘못을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저지른 연쇄살인범에게
칼을 맞기는것은요 대힌민국을 두번 죽이는 행위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저는 정부 견게를 왜 하는지좀 묻고 싶습니다.
정부를 무너트리기 위해서 합니까?
열린우리당의 유시민 의원남께서 말씀 하셨듯이
한나라당하고 다르게 당내 민주주의가 있습니다.
대통령이 시키는대로 하는 당이 아니예요.
민주당에서 넘어오신 조성주 의원 같은 경우에 비례대표 20번 배정을 받았는데
중앙위원회에서 이건 원칙에 어긋난다고 그래서 부결시켰습니다.
지도부 방침을 뒤집은거예요. 한나라당에서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한나라당같은 경우는 너무 비판해서 죄송한데
비례대표 선정 위원 자신이 심사를 하고
자신이 비례대표 2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진행자 :
예. 예.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