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무도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전 애초 식스맨부터
광희는 아니었으면~생각했었습니다.
그냥 말하는 걸 들어보면 무도가 자신의 성공 척도를
가늠하는 걸로 생각하는 느낌이었지요.
그러다가 지지난 주 연기수업 받을 때 대불호...
아놔...암 걸리겠다 ㅠㅜ
그러다가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저 무도 멤버 중 처음부터 맘에 들었던 사람은
유느님과 항도니 뿐이었어요.
나머지 멤버는 모조리 극불호 대불호..
세세히 예를 들긴 어렵지만 명수옹 봅슬레이에서 항도니
꾀병이라고 할 때...하하의 높은 징징대는 목소리.
노홍철의 되도 않은 우격다짐에 정준하의 김치전.
뭐 길에 대해선 아예 따로ㅜ제가 글을 쓰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니 결국 개취로 귀결되네요.
근데 지금은 뭐...여전히 맘에 안드는 멤버가 있지만
그래도 '멤버'라는 말이 나오지요.
애초부터 보통에 모자란 사람들이 나와서 만들어가는
프로였더랬구나. 하는 생각을 지난 주에 했습니다.
그러니 사실 제가 보기에 무도는 광희에게 과분하지만
마찬가지로 다른 멤버에게도 과분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냥 보렵니다.
욕하지 않고.
거기 쳐박혀있으면 언젠가 예능에서 밥값을 하더군요.
더군다나 광희는 어느정도 밥값은 하다가 왔으니까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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