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대표 및 비대위 공천 문제는 당내부에서 절차를 거쳐 현명하게 해결하시리라 여기고 유권자로서 한발 물러서 지켜보겠습니다.
이제는 유권자로서 어느 정당에 투표를 할 것인가 방향을 잡을 시점으로 보여요. 여론이 더불어 민주당의 공천 비민주성, 폐쇄성, 비도덕성으로 치닫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이번 선거는 희망이 없습니다.
희망이 없어도 어쩔거냐, 새누리당 총선 승리해도 어쩔 수 없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제외하고, 나는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내 한 표로 새누리당 집권 기간 동안 핍박받았던 시민들을 위해 행사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마무리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해나갔으면 합니다.
1. 이명박 임기 후 노무현 대통령 전관예우 기간 무시하고 검찰 소환(국정원 각본의 논두렁시계, 참여정부 저인망 수사 착수, 여론 흘리기)
2. 노무현 대통령 서거 (서거 소식을 들은 이명박 "어디 중병 걸렸나"라고 말하기도)
3. 강금원 회장 구속 기소 중 종양 발견해 보석 신청. 법원이 검찰에 보석 의견 물으니 불허(그러나 검찰 의견은 구속력을 갖지 못하며 참고 사항일 뿐임에도 보석 신청 기각됨). 반면 최시중은 구속 수감 중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 한 병원에서 입원 수술을 받았고, 법원의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 이탈해 수술을 받고 있는 시기 구속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진행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어지기도 하였으며 이명박 정부의 측근은 대체로 이런 특혜를 받는 일이 왕왕 벌어졌음.
4. 삼성물산과 코레일이 추진한 용산 재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이명박이 철거민을 상대로 경찰및 용역을 동원해 철거 지시를 내리는 과정에서 화재로 인명 살상. 일명 용산참사. (지시내린 김석기 20대 총선 경북 경주 후보 확정)
5. 사대강 및 로봇물고기, 수서발ktx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조합원 해고 사태 등 온갖 비리와 불법적 영리 추구 (이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새누리당과의 정권 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6. 천안함,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의 도발에 방어도 제대로 못하는 무능한 새누리당 정권의 재집권 차단, 국민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정권 열망.
7. 국방부, 국정원의 박근혜 대선 여론 조작 심리전단팀 처벌
8. 세월호 진상 조사 후 관련자 처벌
9. 박근혜 정부의 망사 인사 교체
10. 국정원의 초법적 권력 견제, 국가 정치 개입 차단 필요 등
이런 집권 세력이 경제며 법이며 망가트리는 짓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냅시다. 더불어 민주당 문제는 내부에서 변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집권 기간에 벌인 무자비한 인권 유린, 경제 실패에 대한 심판으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