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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최고의 팝페라 가수
키메라
지금의 싸이가 있었다면 1985년엔 키메라가 있었습니다.
지금이나 그당시나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소프라노는 별로 없었는데
키메라는 그중에 하나였고
오페라 역사에 한획을 긋는 장르를 선보이는데
그게 바로 오페라와 팝 과 디스코의 결합.
팝페라를 선보입니다.
팝페라의 시초라 볼수있죠.
그후 억만장자와 결혼하여 자녀둘을 얻게 되지만
첫째 딸이 9살되던해 프랑스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가 됩니다.
그후 딸의 모습을 시간별로 촬영하여 영상을 보여주며 협박을 했고
거액의 몸값인 230억원을 요구 합니다.
납치범들은 학교 학부형을 가장해 6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치밀하게 납치계획을 세우고..
머리카락까지 잘라 보내면서 협박을 일삼았으며 경찰 600여명이 투입되는 구출대작전으로
딸은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전 유럽에 생중계 될 정도로 화제였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어머니 입장에서는 자신의 유명세때문에 딸이 납치되었다는 자책감때문에
고통스러워 했고
그 여파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명성을 떨치던 때에
가수활동을 그만두고 맙니다.
그녀의 첫번째 엘범 LOST OPERA가 처음이자 마지막 엘범이 되고 맙니다.
훗날 키메라의 동의없이
영화 제작사는 이걸 영화로 발표하였고
이영화가 멜깁슨 주연의 1996년작 랜섬입니다.
현재 22년만에 귀국한 그녀와 가족들은
한국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일을 묻어둔채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네요.
아쉽지만...그녀의 가수활동은 볼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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