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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핫하다던!! LED 어깨띠를 장착해 인사를 드리고 12시 40분께 일정을 마쳤습니다. ^^
오늘 장림시장 일정 중에 명함을 받으시고 제 얼굴을 바라보며 곧바로 재떨이로 던지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리곤 재떨이속 제 얼굴에 침을 뱉으시더군요.
저는 못본 척 지나쳤지만, 정치에 대한 실망감이 얼마나 크셨으면 그러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정말 마음이 아팠던 건... 침 묻은 재떨이를 청소할 식당 아주머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였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지난 20년간 학교 조리사로 근무하시며 타인의 밥그릇을 씻으셨습니다.
제가 명함을 전달하지 않았으면 음식물만 씻어냈을 텐데...
저 때문에 고생하셨을 식당 아주머님께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P.S) MBC 신입사원 中
이 세상에는 대단한 것 투성이다.
아무리 주위를 둘어봐도
만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
그 대단한 것들이 나를 짓누르려할 때
있는 힘껏 땅바닥에 침을 뱉어본다.
나는 침이다.
그 안에 담긴 의지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81361128595007&set=a.1046757738722013.1073741849.100001633897795&type=3&the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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