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당의 전략적 선택만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유권자들 스스로 전략적 선택을 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미디어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더민주는 기수를 지금보다 좀 더 오른쪽으로 향하도록 틀었습니다.
그리고 현 당대표가 명확하게 이야기 하진 않지만 결국엔 아주 오른쪽에 있는 정당과 오른쪽으로 치우치고는 있지만
아직은 좀 더 왼쪽에 있는 정당 둘 중에 하나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니 오른쪽 끝에 있는 당을 찍어서 이 정권의 횡포가 지속되는 것을 보기 싫다면
유권자들의 표는 그 정당에 대응할 수 있는 몸집을 가진 더민주쪽으로 수렴할 수 밖에 없다는 논리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약간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일종의 협박이라고 할 수도 있죠...)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결국엔 대한민국은 오른쪽에 위치한 정당만을 가진 비정상적인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위해선 무조건 우리가 생각하던 왼편보다 더욱 왼편에 있어서 가지고 있던 편견을 버리고 더민주를 견재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을 가진 왼편 정당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당의 의석수가 100석이 안되고 50석이 안된다 하더라도 최소한 20석 이상은 확보하게 해서 국회내에서 무언가를 논의할 때
국가의 정책들이 너무 오른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견재할 수 있는 세력을 만들어 주는것이 건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래서 전 비례는 4번을 주는것이 어떨까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