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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초에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죠.
"콜이염"
꽃단장을 마친후 들뜬 마음으로 드디어 나도 솔로부대를 탈출하는 구나 으히힣 하며 다들 그렇듯 핑크빛망상에 빠졋죠.
번화가의 한 카페의 있다는 애기를 듣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양 손목에는 진한 남자의 향기가 나는 향수도 살짝 뿌리고요.
카페의 도착을 하니 제 후배와 여성 분 2명이 계시더군요.
저는 저와 소개팅녀와 후배만 있을 줄 알고 누군지 물어보니
알고보니 제후배도 소개팅을 받는 자리에 혼자 뻘쭘하니 주선자와 저를 엮어 줄라고 했던 모양입니다.
간단히 제가 소개 받기로한 여성분을 여자1 그리고 제후배와 소개받기로 한 여자분을 여자2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여자1의 첫인상이 좋진 않았습니다. 제 스타일이 아니였거든요.
그렇다고 여자2의 첫인상도 그 다지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서먹서먹한 저희는 영화를 보러갔죠.
그냥 어색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요. 오랜만에 영화관 영화보니 잼나더군요.. ㅋㅋ
아무튼 영화가 끝나고 간단히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술이 한 잔 두잔들어가고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다보니 여자2의 성격이 저와 정말 잘맞더군요.
자꾸 여자2와 장단을 맞추고 노는 모습을 여자1이 소개는 자기랑 받고 자기의 친구와 잘놀고 있으니
어느 정도 질투가 난 모양입니다.
저를 술집 밖으로 대리고 나가 여자1이 자기는 처음부터 제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더군요.
좀더 세세하게 많은 부분을 애기했지만 간단히 제가 좋다는겁니다.
다시 술집으로 들어가니 냉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술자리를 그만두고 서로 헤어지기로했죠.
저는 여자1을 집에까지 대려다 주기로 했죠.
그동안 여자1과 많은 애기를 나눴습니다.
요약하자면 여자1은 제가 좋다 너의생각은 어떻냐 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쁘진 않다. 귀여운 면은 있는거 같다 이런 식으로 애기를 했습니다.
(아니 많이 발전한 느낌으로 말햇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자1과 카톡을 잘하고 있는데
여자1이 뜬금없이 그러더군요 여자2가 저를 좋아한대요.
그래서 여자1에게 왜 나에게 이런애기를 하느냐 했더니
제가 좋은데 여자2 저랑더 잘어울릴 꺼같기에 말을 꺼냈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자2에게 물어봤죠. 너 나 어떠냐?
그러니 저랑 잘됬으면 좋겟다고합니다..
저는 일하는 도중 이런 통보를 받아 머리 속이 너무 혼란스러웠죠. (사실 조금 기뻣음 ㅋㅋ)
일단 퇴근후에 연락을 하겟다 애기를 하고
조금전 여자1과 여자2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여자1은 전화로 자기랑 소개를 받았으면 자기와 만나야 하지 않겠느냐는 식과
일요일 밤에 일을 애기하며 자신과 만나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자2는 카톡으로 제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더니
천천히 해 라는 답변을 보내줫습니다.
솔직히 마음은 여자2에게 어느정도 끌리고 있지만.
여자1과 여자2와 친구라는 것과 여자1은 월래 소개받기로 되어있던거라
여자1에게 미안한 감정도 듭니다.
오늘이 가기전 까지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
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요약
아는 후배가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햇음
나가보니 2:2 소개팅
술먹고 여자1이 나좋다고 함
다음날 여자2도 나 좋다고함
둘이 친구임 나는 근데 여자2 에게 마음이 끌림
근데 소개는 여자1과 받았고 일요일밤 제가 했던 행동과 말에대해서 죄책감을 가짐
어찌해야 좋나요..
- 후배는 묻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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