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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갔었죠? 첫번째는 16살 애가 헤어지자하니 31살 남자가 애한테 불을 지른 사건이었어요
저는 두번째 사건 정말 소름 돋네요
초등학교 5학년이던 선화 씨 교회에 부임했던 젊은 목사
그 목사가 선화 씨 20살 되던 때에 꼬셔서 결혼하자함
그때 목사는 애 셋 있는 이혼남..ㅋ
선화 씨는 집안에서 의절 당하고 시집을 갔는데 시집 가니 돌변한 남자 ㅜㅜ
평소에는 부인에게 존칭을 붙이고 했다는데
집에 가면 쌍둥이를 임신한 만삭의 부인을 때리고 칼로 찌른다고 협박했다네요
때릴 때는 '놀자' 라는 표현을 썼다고ㄷㄷ
심지어 목사는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자격증도 있었네요
합의 이혼을 요구하면서 집 나와 쉼터에 있는데
채팅을 했대요 만나기 무서워서
아내 : 전화하고 만나는 게 무섭단 거예요
남편 : 당신 쉼터 번호도 있어요 당신 불편하게 하기 싫어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조언자가 없기에 망할 짓만 골라 하고 계시죠
당신과 대화하니까 행복해요 여보 사랑해
선화 씨 죽일 때는 쌍둥이 딸들도 집에 같이 있었다고..............
근데 왜 만나서 죽게 되었나???하면ㅡㅡ이게 뽀인트임
이혼 소송을 접수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얻어맞은 폭행 흔적까지 사진 찍어 보냈는데도
상담 10회 명령이 떨어진 거임
불참하면 과태료 까지 부과되는..
그래서 보복의 두려움을 안고 만났는데
살해당한거임...........
ㄷㄷㄷㄷ
남자 만날 때 때리나 안 때리나 확인할 수도 없고
이젠 헤어질 때 죽을 지도 모른단 생각까지 해야하다니
무서운 세상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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