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꼭 필요한거...
뭐라고 생각하십니까..-_-!!
그것은.....
싸가지..-_-a
지금 당신의 싸가지는 어디 있습니까?
집입니까?아니면..친구에게 혹은 타인에게 빌려준건 아닌지..
지금 당신의 싸가지를 챙겨보십시오..
사실..싸가지를 집에 두고 오신 어떤..분께 무참히 당했습니다...썅...-_-;;
감정을 억누르고.. 비장하게 한마디 했죠..!!!
"죄...죄..송해...요.."
그놈의 스몰마인드(소심)땜에...제길..(툭툭..괜히 길가에 돌이나 찬다..ㅜ_ㅠ)
그럼 존나조은피씨방사건 잼나게 읽으시길~~
앞에 1,2,3,4번을 읽고 읽으시면...더더욱 잼나게 보실수있습니다.
걍 봐도..대강 때려잡으면..잼나게 읽을수 있습니다..^ㅡ^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럼 잠담 끄읕...피시방 스토리 시작!!
----------------------------------------------------------------------->절취선----------
"와니형.....왜 그동안 안왔냐.....어라~ 어디 아퍼?"
역시 신은 공평하다..싸가지없는 넘들은 모조리...싸잡아 혼을 내줘야해...-_-
녀석의 모습은..-_- 한마디로 채거였다..팔에 깁스하고 약간 부은 얼굴이란..호호호(왜일케 즐겁냐..-_-)
"싸나이가 아푸긴..무슨.....차사고 나서 다리 갈비뼈 몇개 부러지고,,팔 째지고, 다리뼈 약간 금갔다..."
(끄응...-_-뭐 저런 자식이..다있어..)
"우와..형..디게 아팠겠다..."
"후후...간지럽지..뭐..."
-_-;;;
쳇....어디서 저런 유치한 구라를....-_-;;;구라 즐~
자기가 뭔 터푸가인줄 아나..?
올만에 보니...-_- 사뭇 다른 느낌이.....들.....꺼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저자식만보면..내 머리속에선 띱때끼...라는 말이 떠나질 않는다..-_-!!오바이트 안 쏠리는게 다행인줄알어~
"보쓰야 너네 알바 새로 구했냐? 못보던 얼굴이네...급해도 그렇지...신경 좀 써서 뽑지..쨔식이.."
이런..띱때끼가..!!.
콱..!! 진짜......다이 깨...-_- 함 붙어~~ 어!붙어..자식아~!!
내가 어디가 어때서..?(가슴쳐다보지말랬자나!!!..썅...-_-그래..가슴은.. 빼고..)
"너 못봤냐..? 한달 넘었어....-_- 인사해...꼬맹아.."
"와니형..봤잖아..첨에 보쓰한테 보여주려던날.....보쓰 수업 있대서 못왔자나.....그날 봤어..-_-"
"^ㅡ^(샤샥..미소한방을 날려줬다..나도 웃으면 이뻐..뭐..-_-a)"
동훈이의 말에..뭔가 기억난듯 눈을 반짝거렸다..
"아~~...기억난다...그...그...."
기억나지않는..무언가를 기억해 내려는 듯...-_- 설마..내가 남긴 메모를???
막아야한 했다.....제길..
저 자식이 잊어버릴만 하면 생각나게 해서는...사람 민망하게 만들다니..
"하하...오랫만이네요...저기..악수나??"
-_- 그래..악수로 내 괴력을 보여주는 거야...-_-!!
뼈 부러지고 금가는게 간지러움 이라면..
오늘 너는 진정한 간지러움이 무언지 알게 될것이다. 음훼훼훼~~^ㅇ^!!
내 팔뚝을 보라~~~(아뵤~~)
"난 아무 여자하고나 손 안 잡는데..?"
아...아..니..저 늠이..!!!!
나의 손은 어디로~~-_-;;딩가딩가~~ ♪
저 자식을 그냥...-_-;;;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머리속의 무언가가 뚝~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천하에 채거라 불리는 내가...이럴 순 없어...도..저..히...
"저기요!(버럭)"
"보쓰야..얘기좀 하자..."
보쓰를 끌고 골방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아...아..니...저..기.....요~"(ㅠ_ㅠ)/ (허우적..허우적...)
내가 불렀자나..이자식아!! 왜 씹는건데!!
그날의 그 뻘쭘함이란...내 생에 최고의 치욕...까진 아니고...대략...쪽팔렸다..-_-
아니..사실...조올라...쪽팔리고 민망했다..
"아~~배고프다..나는 짜장면~~"
-_-;;근데 왜 날 쳐다보면서 얘기하는 거냐고...쩝..
녀석은 보쓰와 한시간쯔음이 흐르고...골방에서 나왔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_- 짜장면...
'기회야!!챈스~~~'
아까의 치욕을 ...만회하기 위하여..
나도 고개를 쌱 돌려...쌩까줬다..후훗...(기분이 어떠냐..짜샤....)
뒤돌아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줄 안다면...졸라 유치한뇬이라 생각하겠지..?
그래도...자꼬 웃음이 나오는걸 어카냐..?
win~~~
역시 난 아직 죽지 않았다 이거야~ 이거 왜이러셔~~
라는 생각은...
순전히 나만의...착각임을...-_-단 10분도 안되서 ..알게됐다..
"동훈아 너도 짜장면 먹어 짜식아~ 짜장 두개 "
"어라 보쓰는 안먹는데요?"
"어...나간댄다.."
"참...누난?"
"어...참......-_- 어기 거기 찔찔이 머 먹을꺼냐?걍 짜장먹어라 동훈아 짜장 세개"
"아..아..니...전..짬...뽀.....-_-"
쌩~~~(어디서 이런 참바람이..)
오늘 처참히 무너지는구나..찔레..
스타일 구긴다...쩝...
그래도 어쩌겠냐...-_-배도고픈데 일단 밥부터 먹고 ..보자..
"후루룩..후루룩.."
"저...저..기..좀...(조용히 먹을수 없냐..새꺄-_-)"
"끄억~"
이눔아..조용히 좀 먹으라니까..-_-어디..어른 식사하는 밥상에서 트럼...이냐..트럼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저...기.."
"쓰윽"(자리에서..일어나 화장실로 간다..-_-)
녀석은 언제나 한발 빨랐다..
녀석은 언제나 내 말을 씹었고..-_-
녀석은 처음부터...나 라는 존재 자체를 씹었던거 같다..
면접보러 왔던 날이 생각이 난다..(회상.. '_' )
"저..저기..알바..."
"저쪽 종이에 연락처 적어놓고 가세요-_-"라며 쳐다도 안보던..
그때부터...저넘이 띱때끼란걸 알았지만...
갈수록..강적임을...ㅠ_ㅠ 느낀다.
그렇다고 무너지거나 포기하거나 쓰러질 내가 아니다..
9개월동안 도까지 닦았거늘..(백수생활은 도 닦는 마음으로..-_-백수는 도인이나 다름없소..허허~)
그래...함 해보자고..
보쓰도 나가고, 밥도 먹었겠다...배도 부르고...
이제 본게임에 들어가 보는거야...자식..주거써 아주..
실력발휘를 해보는 거야..까짓.....띱때끼주제에..
나의 전적을 공개하자면..,,
무안주기에 일인자, 철판깔기 공인3단, 아줌마저리가라권법 까지..
너 ..이제...좌절하는일만 남았어..띱때야~~
이별이라는건....
내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아가고..
내 가슴을 도려내는듯한 아픔을 남긴다.
그리고...
그 사람과의 추억도 남겨주고...간다..
그 추억으로 남은 날들을 살아갈수 있게..
때론 그 추억이 내 가슴을 시리게 할테지만..
때론 그 추억으로 내 눈 가득히 눈물고일테지만...
그 추억으로..
나는 오늘도 하루를 산다.... -by.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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