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와 새누리당의 선거구제 합의로
지역구를 더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였습니다. 원내교섭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른당은 모두 배제한채로 기득권을 가진 정당끼리 합의한거죠.
때문에 정의당이 비례대표 확보로 원내교섭단체 진입이 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더민주당 내흉상황을 차치하고도 야권연대 결렬 덕분에 더민주당이나 정의당 모두 많은 의석을 잃게 된 상황입니다.
더민주당 내부상황은 더민주 당원들이 알아서 해결해야할 큰 숙제일뿐입니다.
앞으로 문재인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인해 그 운신의 폭이 매우 제약될 것이고
국민의당의 총공세에 시달릴 것입니다. 또한 손학규의 정계복귀의 판도 짜여져 가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이 끝난 뒤 김종인이 살아남든 살아남지 못하든 더민주의 내흉은 계속 가속화 될 것입니다.
어차피 더민주 내부 총질한인간들 대선때까지는 남아 있을꺼니깐요. 김한길 안철수 박지원 정동영이 당을 흔들었던 만큼 또 흔들릴 것입니다.
마지막 진보의 보루인 정의당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야권 진보의 가치를 지켜주세요.
정의당이 현 소선거구제의 최대의 피해자인 만큼 많은 지지를 보내주세요.
정의당 지지율만큼 의석을 확보하게 도와주세요.
차라리 이번에 야권연대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면, 벌써 정의당은 이번 총선 전략을 훨씬 이전부터 준비할 수 있었을텐데
선거가 한달도 안남은 상황에 뒤통수를 매우 심하게 얻어맞았습니다. 갑자기 후보를 내야하고 전략을 수정해야합니다.
이번 총선에 새누리당을 저지못한다 하더라도, 꺼져가는 야권을 정신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