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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에게 말을 걸어보면 마법왕국 질에서 질리도록 이야기를 들었던 태양석 에너지에 대해서 얘기하네요.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혹시나 그 곳으로 가는 길이 생겼을 것 같긴한데........
하지만 그전에 에이라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마을에 새로운 방어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뭔지 한 번 가볼까요.
물물교환을 하는 움막에 들어가면 루비 아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루비 아머는 기본 방어력도 좋을 뿐만 아니라 불속성 데미지를 1/5만 받게 합니다.
예전에 미리 노가다를 많이 해뒀기 때문에 다 바꿨습니다.
여기서 잠깐 라루마을 화재터로 가면
이렇게 누우가 자고 있는 걸 깨울 수 있음다. 깨우지 말라면서 가장 선두에 있는 캐릭터의 이름을 변경하게 해주죠.
처음 말을 걸었을 경우, 자신에게 필요없다며 실버락을 줍니다. 로보 카에루 에이라의 3인기 스킬인 스트라이스핀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장신구네요.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AD2300으로 가서 태양신전에 들어가도록 합시다. 그래도 먼 미래가 되서야 가는 길이 열리다니, 정말 징한 곳이네요.
태양신전을 지키고 있는 보스, 선 오브 선 입니다. 직역하면 태양의 아들쯤되겠네요.
공략은 간단합니다. 저 5개의 불 중에 본체가 있으며 그걸 때리면 되요. 근데 당연히 육안으로는 구별이 불가능하지만 가짜를 때리면 반격을 하니 전체마법공격을 해서 반격하지 않는 하나의 불꽃을 노리면 됩니다.
어차피 에이라의 마을에서 받은 루비아머를 착용하고 있어서 그렇게 아프지도 않습니다.
마왕을 파티 선두에 두면 여러모로 편리해요;; 자기가 알아서 계산같은거 척척 해주거든요.
태양석을 얻긴 하였지만 모든 빛을 잃은 암흑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복구하기 위해서는 원시시대때부터 빛을 모아야 한다네요.
빛의 사당이라고 태양빛을 아주 잘 받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 곳으로 가서 암흑석을 두고 다시 AD2300으로 가보았습니다.
근데 업서.......
하지만 역시나 우리 유능한 마왕님은 언제 사라진지 금방 계산해내었습니다. 로보만큼이나 똑똑한 머리네요.
현대로 가서 누가 가져간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딱 봐도 저기서 빛이 새어나오는 것을 보니 저 집이 가져간 것이 틀림없군요. 가서 따지도록 합시다.
이런 시벌놈이?
파레포리 마을의 촌장은 평소에도 돈이 많으나 인색하기로 유명하여 가족들도 싫어한다고 합니다.
이 집에 있는 것을 뻔히 아는데도 여전히 발뺌을 하네요.
이런 성격은 어렸을 적의 교육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중세시대로 가서 이 사람의 선조에게 제대로 교육하도록 지시해야 겠군요.
일단 중세로 날아가기 전에 근처 술집에 가서 하이퍼 말린 고기를 사도록 합시다. 개당 9900골드이지만 태양석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샀습니다.
중세 파레포리 마을 촌장의 집에 가면 그 집사람이 하이퍼 말린 고기를 찾고 있습니다. 10000골드에 사겠단 선택지도 생기지만 여기선 공짜로 준다고 해야 자식새끼를 제대로 키우겠단 마인드를 가집니다.
현대로 가서 촌장에게 말을 걸어보면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 있습니다. 가족들도 좀 더 욕심부려도 될텐데 하면서 촌장을 되게 좋아하네요.
일행이 찾고 있던 암흑석도 흔쾌히 내줍니다. 그럼 다시 빛의 사당에 놔두고 다시 AD2300년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왕의 말대로 6500만년을 빛만 쬐게 했더니 그 빛을 되찾았습니다.
여기서 이 에너지를 언급했던 루카를 선두로 하고 말을 걸면 자기가 가져다 쓰겠다면서 루카네 집으로 갑니다.
이로써 루카전용 최강무기가 탄생하였슴다;;; 쓰는 시간대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아버지도 태양석을 가져다가 좀 써서 정말 좋은 장신구를 만들어 냅니다. 퍼센티지는 모르겠으나 장착한 캐릭터의 데미지를 강화시켜주는 레알 좋은 장신구입니다;;
현대로 왔으니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마루의 아버지를 보러 가볼까요. 마루도 성을 나갈 때 심한 말을 하며 나가기는 했지만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다 보니 걱정되나 봅니다.
마루를 선두에 대고 성에 들어오면 대신이 그녀를 맞이합니다. 이제 테러리스트라고 잡아가진 않네요. 일단 축제기간이니깐 유예라고 합니다 시벌.
근데 얘기하다가 뜬금없이 마루가 어렸을 적에 죽었다던 왕비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즉슨, 왕은 이 나라만 생각하다가 왕비가 죽는 순간까지 단 한번도 오질 않았다고......... 왕비를 죽인 건 왕이나 다름없다고 폭언을 서슴치 않고 얘기하네요;;;;
제정신인지 의심이 갑니다.
하지만 마루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들은 것이 적었기 때문에 대신의 이야기를 철썩같이 믿습니다. 아니 이건 좀 쌍방의 얘기를 들어봐야;;;;
중세시대의 기사단실로 가보면 왕국 재판 때 크로노를 변호해주었던 필이 있네요. 민간 변호사가 아니라 왕국 전속 변호사였군요;;;
그런데 그는 지금 대신의 상태가 이상한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중이었습니다. 드래군 전차를 만들라고 했을 때부터 그의 모습이 판이하게 달라졌다고......
그외에도 위로 가는 계단은 형무소로 이어지는데 지금은 크로노와 루카때문에 다리가 끊어져 지금은 못 간다고 합니다.
오른쪽으로 가보면 식당은 여전합니다. 중세시대 요리장의 노력도 후세사람들이 알아주고 있네요.
여기도 위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거긴 크로노가 재판을 받았던 재판소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재판소 가는 길 중간에 상자가 하나 있지만 이상하게 잠겨 있습니다;;; 이런 문구는 플레이하면서 처음 봅니다;; 조금 이상하군요.
국왕님 처음에는 반갑게 맞이하려다가 다시 태도를 바꾸십니다. 역시 딸이 걱정되셨나 보네요.
그러나 자신의 지위와 어쨌든 왕녀로써 행동하지 않은 마루를 책망해야 하기 때문에 엄한 목소리로 말씀하시는 국왕님.
그러나 말이 다소 지나친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정작 선조님들은 크로노를 되게 좋아하는데 ㄷ;
마루 자신을 욕할 때에는 가만히 있다가 크로노를 욕하는 말이 나오자마자 불같이 화내는 마루. 오오, 자기 남자는 자기가 지키는 모습은 에이라한테서 배웠나 봅니다. 아니, 생각해보니 에이라가 선조니깐 그 피가 이어진건가.
그런데 마루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정말 해선 안 되는 말을 해버리네요;;; 이런 모습은 부전녀전이군요;;
그 말을 듣고 성 밖으로 다시 나가라고 하십니다. 아이고, 아버지 그런 말씀 마시고 다시 찬찬히 얘기를.......
그러기도 전에 소리를 빽 지르는 마루. 이 부녀, 정말 비슷하네요;;
급기야 자식도 아니라는 말까지 꺼내시는 국왕. 어이구야;;;;;
그렇게 말하고는 국왕은 자신의 침실로 가네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마음이나 몸이 힘들어할 것 같아요.
영상으로 찍는 것을 깜빡해서 못 찍었네요;; 왕의 호통 이후 대신에게 말을 걸면 국왕이 좋아하는 음식이 지난번에 산 적이 있던 하이퍼 말린 고기라면서 그걸 가지고 사과를 하라네요.
그래서 마루는 그걸 사가지고 국왕에게 선물합니다.
어..... 그런데 반응이 좀 이상하네유?
엥?!
그게 뭔 말이여, 대신이 좋아할 거라면서 가져다 준건디요?!
국왕은 고혈압때문에 고생하고 있으셨나 봅니다. 마루가 사과하기 위해 가져 온 선물을 보곤 불같이 화를 내시네요;;;;
아버지와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서 가지고 온 물건이 오히려 화가 되어 사이를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마루는 다시 아버지와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런지 그리고 앞으로 크로노 일행이 얻게 될 새로운 방어구는 또 무엇일지 다음편에서 계속하도록 할게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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