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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해온글이라존댓말이아니에요,,
다음주 화요일 저녁이야
콘서트 신청할 때는 당근 누구랑 같이 가겠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당첨되고나서 고딩친구들에게 물어보니까 전부 시간이 안된데 축제기간이기도하구
그러고 하루종일 카톡 친구목록만 돌려보고있어
누구에게 말해볼까,, 하면서,,
원래 친구가 별로 없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닥치니까 정말 실감나
대학수업 같이 듣고 밥 같이 먹는 무리는 나포함3명인데
차마 한명남기고 둘이서 다녀올 수는 없으니까 그애들한테는 말도 안꺼냈어
실은 걔네 둘이랑 나랑 좀 어색하거든 둘사이는친구사이라면 나랑사이는 동기사이정도
하지만 그래서 선후배한테도 가잔소리안했어 그애들냅두고 딴사람한테만 얘기하는 거 자체도 웃긴모습이라
봉사단체나 대외활동이나 알바하면서 만난 단톡에 말해볼까싶었지만
평소 개인적으로 연락하던 사이는 아니야
할일이나 미션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일 끝나면 카톡도 끝.
그래서 '우리들한테까지 같이가자 할 정도로 같이 갈 사람이 그렇게 없었나'라는 생각주기싫어서
그 단톡들에도 말하고 싶지않아
친구들한테
'그럼 그 가수들 좋아하고 화요일저녁시간되는 너희의 친구라도 있음 좀 알아봐줘ㅠㅜ 라고 말하고 싶어!
그런데 지금 내가 이런 상태라는 걸
이렇게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걸 털어놓기싫어 자존심상해
이리도 만남을 오랫동안 이어가지 못하는 내가 너무 싫고
이렇게 속쓰리고 있다는 걸 쪽팔려서 털어놓지 못하는 내가 너무 싫고
그래서 결국 이렇게 찌질하게 온라인에 타자치고 있는 내가 싫어
대학교 친구들 절대 맘편하지 않고 어려운것도 답답하고
결국 이러다 혼자 가는 게 좋을까 싶지만
아무도 신경안써도 괜히
혼자 쪽팔려할 그날의 내모습이 미리부터 예상되서 웃기고 더 힘들다
지금까지의 내 인간관계가 너무 얄팍한걸 돌아보았고
뭣도 아닌 자존심을 세우는 날 마주하니까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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