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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국정원 여직원의 덧글 조작 사건이 큰 이슈가 되고 전 국정원장인 원세훈의 대선개입이 확실시 되면서 18대 대선을 지켜본 20대 젊은이들이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 고 스스로 일어나 NIMC(Not in my country) 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집회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매주 토요일 저녁 6시~9시까지 서면 쥬디스 태화앞에서 있어왔는데요. 이번주 6월 8일 토요일엔 6.10 항쟁 기념, 부산시민대회와 함께 한다고 합니다.
국정원 선거개임문제, 5.18 민주화운동 왜곡으로 도마위에 오르는 일베문제등 많은 현안들을 등에 업고 '6.10 항쟁 26주년 민주수호 부산시민대회' 가 열리는 것이죠.
6월 항쟁은 5.18 이후에 계속된 군부독재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전두환 대통령의 호헌조치, 민주화 열기 상승으로 실질적으로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한 계기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더불어 요즘 젊은이들에게선 점점 잊혀져가고 있다는 불편한 현실...
위키디피아 '6월 항쟁' (http://ko.wikipedia.org/wiki/6.10%ED%95%AD%EC%9F%81)
그래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다시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젊은 청년들이 나타난거죠.
5.18 민주화 운동, 6.10 민주 항쟁 을 잊지 않기 위해 스스로 집회를 만들고, 시민들과 소통합니다.
일베(일간베스트)의 테러때문에 불편하게도 마스크를 쓰고 촛불을 들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당장 바뀌는것이 없을지라도 아닌것은 아니라고 당당하게 외칩니다.
국정원의 정치개입 역시 절대 잊지 않겠답니다. (공소시효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에게도 친절히 설명하고~
여느 집회에선 볼 수 없었던 개성만점 피켓들도 함께합니다.
이제 집회란것이 더이상 딱딱하지만은 않다는것을 참가자들 스스로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께 즐기고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할 수있는 그런 집회.
스스로에게 가치있는 행동을 선물하는 그런 집회.
다들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는 사람들.
그런 집회에 오셔서 함께 촛불을 들고 함께 외쳐보아요~
6월 8일 오후 6시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 앞 입니다!!
현장에서 님크 깃발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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