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글임니다 ... 저는 간혹 유기견 아가 임보를 하는 처자 임니다. 오늘 너무 끔찍한 이야기를 들어서 조언을 듣고 싶네요
경기도 파주 쪽에 작은 발바리 아가가 코와입에 피를 흘리며 있다고 임보가 가능한지 묻는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는 주인에게 가혹한 구타를 당해서 피를 흘린채 쭈그려 있다고 했고 학대의 증거를 잡으려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는중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매일같이 아이들을 두들겨패는건 이제 놀랄일도 아니고 길고양이가 시끄럽다며 포획해 장작을 피운 드럼통에 태워 죽이기도 한담니다 .. 어느날은 배가 불록해서 산달이 가까운 어미개를 구타에 못이겨 견주를 물었다는 이유로 몸에 불을붙여 고통속에 뛰어다니다 죽게 하기도 했다네요 견주의 악행이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습니다 ... 일년이면 30여마리에 개를 두들겨패 죽이고 개고기를 드신다고 함니다 ... 개고기가 식품이라고 한다면 비난 할순 없지만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도살하고 어린강아지가 맛이좋다며 새끼강아지까지 무자비하게 헤치는 모습은 정말 인간으로 보이지 않네요 ...
여기서 질문임니다 현재 이웃분들은 경찰 증언을 거부 하고 있어서 신고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을 사오려고도 시도했지만 견주가 늘 만취상태라 대화가 어렵고 말만 붙여도 난폭하게 굴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에 제보해 두었고 동물농장 측에선 금요일에 회의후 문제화할지 결정한다고 함니다 당장 다친 아이도 있어서 상황이 급박하네요.. ㅠ
견주는 강아지들을 고양시쪽 공동묘지에서 먹이로 유인해 잡아 오는거라고 하는데 이걸로 법적 책임을 물을순 없을까요 ? 혹시나 잘아시는분 있음 도와 주셔요 동물 학대로 신고할때 필요한 증거나 유기견 잡아들이는게 불법인지 아닌지도 ㅠ 제가 오늘 멘탈이 사라져서 먼소리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