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눈팅족이었던 제게 글쓰기의 욕구가 생겨버렸어요.ㅋㅋㅋ
첫 글이라 떨리네요.
오늘 택배받았어요호호호호 ~
나는야 화장고자 닉값하는 진성 외꺼플
그래서 눈화장따위...나와 상관 없는 이야기...
그래서 아이브로우와 블러셔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들로 데려왔어요.
윗줄 - < 까페모카, 초콜릿라떼, 타로밀크티, 로즈티 >
아랫줄 - < 까페라떼 우유많이, 샹들리에 큐빅, 아이스 홍시샤벳, 상큼자몽티 >
이 아이들을 중고나라에서 멀쩡하거 사서
괜히 꾸며보겠다고 젤네일로 까불다가 애매해진 공용기에 옮겼습니다.
(공용기 꾸미는 데 3시간 걸렸는데 그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섀도우 팁 쓸 일이 없을 것 같아 아예 아이브로우 브러쉬로 바꿨어요.
그런데 왜 펄이 가득한 샹들리에 큐빅이 있냐 하시면
뭐 저도 1년에 한번쯤은 눈화장도 할 수도 있고 뭐 기냥 예쁜 펄땡이 하나 갖고 싶기도 하고 그래쪄요.
(색감잡는 거 진짜 어렵네요. 그래서 기냥 휴대폰으로 찍는 고대로 올려요 뭘 어떻게 하려고 하면 더 이상해져서)
이제 발색샷 갈게용~
<샹들리에 큐빅-까페라떼 우유많이-초콜릿 라떼-까페 모카>
<상큼자몽티-아이스 홍시 샤벳-로즈티-타로 밀크티>
워낙 무난한 색들이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이 글 쓰면서 후기쓰시는 분들 진짜 수고로운 일 해주시는구나 하고 감탄했어요.
은근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렇더라요.
뷰게분들 사랑해요. 계속 제 통장, 텅장으로 만들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