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을 풀자면
1. 김종인- 시스템 공천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문재인의 집권 문재인 대통령 로드맵으로 이해할수 있을까요? 이러면 중도층 공략 못합니다. 정청래 반노라고요? 정청래는 반노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해야 하지요. 정확히 말하면 정청래 정봉주는 자기가 믿는대로 행동하는 정치인이었습니다. 나중에 정봉주는 김어준과 함께 뉴욕타임스 csi 진행하면서 졸라 후회하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비판하는게 아니었다고. 정봉주와 정청래는 자기가 믿는바대로 사람을 깝니다. 그 믿음이라는 것은 아주 단순합니다. 대의정치에서 이것이 옳다고 믿는것에 목숨을 겁니다. 정청래 세월호 단식했습니다. 단식한분 손 들어보세요. 저는 한끼만 안먹어도 열받습니다. 먹는 거를 참는다. 이건 정말 대단한 자기 의지 에요. 동물이 먹을 것을 거부한다. 죽겠다. 라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런 정치인 흔치 않습니다.
설사 그가 반문이라도 해도 그의 정치적 사상과 행동에 대해 존중받아야 합니다. 김영삼이 ys 삼당 합당 때문에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는것과 별개로 그의 민주화 투쟁은 빛나는 겁니다. 누구나 과오는 저지르는 법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대다수가 노무현 욕하지 않았나요? 검찰이 노무현을 죽이는데 다 방관하고 그를 욕하지 않았나요?
문재인이 그렇게 욕 처먹으면서 개 욕먹으면서 시스템공천을 만들려고 했던 것은 당을 시스템으로 만들려고 한겁니다. 정무적 판단이 아니라. 정무적 판단이 시스템을 밀어내면 결국에는 그것은 법치가 아니라 인치가 됩니다. 그것을 막으려고 문재인이 그렇게 욕 먹었던 겁니다. 문재인이 대표 될 필요도 없었죠. 정무적 판단에 따라 누구하나 손 들어주고 그 계파 용인해가며 자기 계파 만들고 정치를 하면 문재인은 손쉽게 대통령 됩니다. 그러나 문재인은 절대로 그런 식으로 정치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친노라고 해서 이해찬 뭐 명품 친노 그러면서 하는데 정치인은 누구나 과오를 저지르는 존재입니다. 네 계급장 떼고 싸웠죠. 그게 정치 아닙니까? 우리나라 정치가 정말 후진적이어서 그렇지 다른 나라들은 대통령이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계급장 떼고 토론해요.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청소부하고 하이파이브 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오바마) 정치인은 싸워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자신이 믿고 있는 대의와 명분에 따라 싸우는게 정상입니다. 그걸 뭐라고 하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2. 정청래는 유시민을 졸라 갔다. 그러나 유시민은 정청래가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말한다.
유시민 졸라 깠어요. 그러나 유시민은 정청래에 대해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왜냐 정청래는 믿는 바대로 말합니다. 자신이 이게 옳다고 말하면 문재인도 깝니다. 노무현 문재인 새누리 다 깝니다. 정치계에 모두 까기 인형이라고 할까요. 그렇지만 옳다고 믿으면 문재인하고 같이 단식합니다. 세월호 유민 아빠와 의형제를 맺습니다. 그게 옳다고 믿으면 그렇게 하는 사람들. 정봉주는 감옥갔습니다. 남들이 입다물고 있을때 이건 아니다. 깠어요. 괘씸죄로 정봉주는 감옥에 갔지만.
이해찬를 부정하는건 민주당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같은 정당의 정치인라고 치고 박고 싸우는 건 당연한겁니다. 왜 이해찬이 나가리 되어야 합니까? 이해찬이 골프를 좋아해서요? 그래서 총리 나가리 되었잖아요. 이해찬이 싸워서요? 그런 이해찬을 국무총리 시켜준건 노무현인데 ? 그리고 노무현 재단 이사장도 이해찬인데 ? 그리고 지난 대선 기간에 이해찬이 선거 방해 된다고 안철수가 나가리 시키니까 이해찬이 나가리 되어준건데 ?
정치인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목숨을 겁니다. 그리고 실수도 합니다. 잘못도 합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도 집니다. 반성도 합니다. 그렇게 정치인이 크는 겁니다.
저는 문재인을 좋아하고 지지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이 잘못하면 졸라 깝니다. 그리고 김종인을 데려온건 문재인이니 문재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반대는 했습니다. 김종인이 전화해서 까겠다고 했는데 문재인은 반대했어요. 그러나 김종인은 그런 문재인을 까버리고 지 맘대로 이해찬 나가리 시킵니다. ㅆㅂ 이게 팩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만들려고 한다고요. 지금 김종인은 미쳤어요.
3. 정치인은 수틀리면 싸우고 욕하고 지랄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자기 쇼맨십도 필요합니다.
그게 나쁜게 아닙니다. 세상사에서 그런 사람 드물어요. 우리가 무슨 성인을 뽑습니까? 우리는 리더를 뽑아요. 진보의 맹장들 다 쳐내리면 문재인은 누구랑 같이 정치합니까? 이해찬 정청래 같은 진보의 맹장 명분없이 쳐내리면 새누리는 무슨 수로 막아요? 진보의 맹장들은 진보의 대가리를 치는게 정상입니다. 진보의 대가리는 맹장들을 아우르고 다스리고 맞으면서 품으면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겁니다.
김대중 노무현역시 그런식으로 정치했습니다. 한소리 할수 있지요. 개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랄 병을 할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게 나쁜게 아닙니다. 왜냐 정치는 그렇게 견제 당해야 하니까. 문재인 역시 노무현에게 한나라 대연정 제안 잘못했다고 안된다고 한적도 있어요. 노회찬 의원이 그런 소리를 합디다.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한국인 일본인 다 단결해서 싸워야 하지 않느냐고. 지금은 그런 때에요.
원래 정치는 치고 박고 싸우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명분이 있어야 하는 거라고요. 김종인은 지금 하는 짓이 미쳤습니다. 공천 잡음이 나오는게 정상인데 명분과 원칙이 중요합니다. 아니 이해찬 나가리 시키는 명분 있습니까? 없잖아요. 이해찬이 아무리 미워도 명분이 정무적 판단이다. 그럼 그네언니랑 뭐가 다르죠? 그네언니가 유승민 찍어내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노무현을 까는게 뭐요? 문재인을 까는게 뭐요? 노무현도 사람이고 문재인도 사람입니다. 잘하면 격려하고 못하면 악 지르고 해야죠. 왜 그렇게 안합니까?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김종인 데려왔죠. 근데 김종인이 제 역할을 못하니 정무적 판단이라고 하니 짜증나는 겁니다. 경쟁력이 낮다. 교체하자. 그럼 누가 뭐라그러는 건데요? 정청래 막말 하는게 문제다.
허 참 김종인이 경쟁력 있는 후보 공천하려고 온거 아니에요? 새누리에 대항해서 더 많은 의석수를 확보하려고 온거 아니에요? 근데 지금 전략적으로 보면 집토끼 산토끼 다 놓칩니다. 현재 제 예상은 80석 90석으로 예상되요. 이런식으로 쳐지랄하면요.
결론
하루 빨리 김종인을 몰아내야 100석 110석이라도 합니다. 김종인이 정청래 이해찬 나가리 시키면서 130석은 완전히 물건너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