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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형제가 번갈아 가며 사촌 동생에게 10여 년간 몹쓸 짓을 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피해 여성은 오빠의 아이를 임신해 낙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형제의 만행을 추성남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23살 박 모 씨의 악몽은 10여 년 전인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집으로 찾아온 큰 사촌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한 겁니다.
계속된 성폭행으로 임신해 낙태 수술까지 받았고, 큰 사촌 오빠는 2003년 처벌받았습니다.
하지만, 악몽은 2006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작은 사촌 오빠였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박 씨의 기나긴 고통은 지난달 언니의 신고로 작은 사촌 오빠가 검거되면서 끝이 났습니다."
무려 10여 년간 두 형제가 사촌 동생을 성적 노리개로 삼았던 겁니다.
박 씨는 현재 큰 충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 모 씨 / 피해 여성
- "(성폭행당하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6학년인가, 3학년 그쯤부터예요. 오빠들 보는 게, 오빠들 보는 게 힘들었어요."
박 씨는 작은 사촌 오빠가 큰 사촌 오빠의 딸을 성폭행했다는 충격적인 말도 털어놨습니다.
▶ 인터뷰 : 박 모 씨 / 피해 여성
- "(작은 사촌 오빠가) 조카에게, (큰 사촌) 오빠 딸을 칼로 찌를 뻔했대요. 조카한테 전화가 왔어요. 울고 있어요. 삼촌(작은 사촌 오빠)한테 (성폭행) 당했다고, 나 맞았다고…."
박 씨의 아버지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여성 아버지
- "그건 사람도 아니지. 짐승들이지. 짐승들. 사람 차림새를 하고 어떻게 그런 짓을 합니까? 자기 동생인데. 형제들끼리. 야…."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0521080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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