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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국회의원 겸직신고현황. 휴업 중인 문재인 의원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2013년 1월 25일에 문재인 의원실이 언론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
▲법조인 중 황교안 법무장관을 검색한 내용. 출처:로앤비
▲부산지방변호사회 홈페이지에서 문재인 의원을 검색한 화면,출처:부산지방변호사회
문재인 의원은 부산에서 활동했던 변호사입니다. 그렇다면 해당 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 가면 자료가 다 나옵니다. 대한민국 변호사 협회는 지방별로 변호사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변호사가 아닌 자나 정직, 자격 박탈자가 변호사 업무를 진행하며 의뢰인들에게 돈을 받는 등의 사기 행각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아주 간단한 사실을 MBC 기자는 왜 몰랐을까요? 아니 이것을 전혀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특집기획 기사는 1~2년차 신입 기자들이 작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오보라고 보기에는 기자가 제대로 취재를 하지 않고 뉴스를 내보낸 것이고 한국기자협회 특종상까지 받았던 베테랑 기자가 이런 정보를 사전에 몰랐다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습니다.
' MBC의 문재인 죽이기, 정말 지독하고 뻔뻔했다'
요새 대안언론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 이유는 지난 대선에서 대한민국 언론이 보여준 행태가 거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홍보팀의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MBC가 대선 과정에서 보여준 행태는 한 마디로 문재인은 죽이고 박근혜는 띄워 주자는 방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MBC의 문재인 죽이기는 대선 이전부터 이미 시작됐었습니다.
▲ 2012년 4월 뉴스데스크의 지지율 관련 보도. 출처:MBC 노조
MBC는 지난 4.11총선 직전에 각 지역별 후보들의 지지율을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했습니다. 지지율 격차에 따라 1위 후보를 2위 후보보다 더 큰 사진으로 배치했는데, 유독 문재인 후보만이 손수조 후보와 동일한 사진으로 배치했습니다.
지지율이 비슷해서 저렇게 했을까요? 아닙니다. 당시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를 보면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를 20% 넘게 앞서고 있었습니다. 송파병의 새누리 김을동 후보와 민주당 정균환 후보의 격차는 겨우 7%에 불과했지만,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의 사진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사진을 보면 증명사진과 같은 화면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손수조 후보의 CG화면이 밝게 웃는 모습인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무뚝뚝해 보입니다.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던 KBS와 SBS에서는 밝게 웃는 사진을 사용했던 점과 비교해보면 MBC가 고의적으로 문재인 죽이기에 앞장 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MBC의 문재인 죽이기는 대선 과정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유세 장면은 항상 리액션샷이 풍부하지만,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유세 화면은 늘 빈자리를 골라 보여줘 썰렁한 느낌을 주도록 유도합니다.
화면에 나오는 문구를 보면 '노무현 정권 때 서민 가장 큰 피해'라는 식으로 새누리당이 서민의 아픔을 이해하는 것처럼 강조하면서 민주당은 '이해찬 사퇴 열흘 만에 재등장'과 같은 문구로 낡은 정치 집단이라는 점을 드러냈습니다.
원래 선거보도준칙에 따르면 선거 기간 후보자의 최고조에 달하는 장면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 선거준칙이 유독 박근혜 후보에게는 잘 지켜지지만, 문재인 후보에게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MBC는 화면 편집을 하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는 최고의 베테랑들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경험이 없거나 역량이 떨어진 인력을 동원해 성의 없는 영상으로 내보냈습니다.
' 문재인 죽이기는 그저 문재인이 죽어야 끝날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MBC의 계속되는 문재인 죽이기를 보면서 그저 야당 후보가 당해야할 업보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MBC는 언론사입니다. 언론은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의무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언론은 권력의 하나가 될 정도로 막강한 파괴력을 가진 집단이기에 그 힘을 제대로 사용할 책임 또한 있습니다.
▲12월 12일 MBC 뉴스데스크 기사. 출처:MBC 뉴스데스크
2012년 12월 12일 대선 마지막을 향해 가던 시점에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터집니다. 이날 MBC는 '대선 막바지 흑색선전 공방'이라는 기사를 내보냅니다. 이 기사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BC는 모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목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을 국정원 대선개입은 없었고, 이는 문재인 후보가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흑색선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검찰은 국정원 대선 개입을 수사 중에 있으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시 사건은 MBC가 주장했던 물증도 없는 여성 인권을 유린했던 흑색선전이 아니라 국가를 뒤흔드는 엄청난 사건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국정원 사건이 왜 중요한지는 문재인 의원의 발언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도청 신청사 기자실, 9개 언론사가 독점사용하기로 했다. 출처:오마이뉴스 심규상.
권은희 수사과장 지키기 국민 서명!!!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3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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