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서실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문 전 대표에게 김 대표의 의견을 전하자 문 대표가 "이 의원은 2012년 총선 당시 세종시에 후보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렵게 모신 분으로, 현재 대안도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실장은 "문 전 대표가 '지도부의 개혁 공천과 관련한 정무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 고민도 충분히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도 함께 고려돼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씀도 하셨다"고 밝혔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이같은 의견을 상당히 조심스럽게 박 실장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혹시 자신의 의견이 '친노 살리기'로 비칠까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친노 좌장' 이해찬 공천 배제에 "할 말 없다"(종합)
어두운 표정의 文.."인터뷰 않겠다"며 극도로 말 아껴 "전략적 협력 관계 깨지나" 복잡한 속내..선거지원도 늦어질 듯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331/newsview/20160314182017212 기자가 "김종인 대표와 어제 얘기를 나눴다고 들었다. 어떤 얘기를 했나"라고 물었지만 문 전 대표는 "지금 말하고 싶지 않다"며 여전히 말을 아꼈다.
"말을 하기 어려운 이유가 뭐냐"고도 물어 봤지만, "그냥 말하고 싶지 않다고만 해달라(알아달라)"고 답했다.
김종인이가 이제 책임을
문재인에게 떠넘기는건가??
아니면 박영선이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