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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처럼 남자간호사고요
동네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 그런 비전문직 아닙니다 3차병원 수술보조하는중이고요
다들 많이 혼란스러워하시는거같아서 정리해드리려합니다
사진 두장이 올라와있는걸로알고요
제가 이업계에 종사하면서 손목그은사람 딱 두분봤는데요 두분다 살아계십니다
일단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좀 아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얕게 베였습니다
동맥이 베이질않았어요 여기까진 안심해도 되는데 혹시나 걱정하실 여러분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보통 손목그은사람들이 죽을가능성은 그리 높지않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 항상 발견되기때문이죠
그리고 보통은 긋기전에 극도의공포심으로 동맥이 아주 조금 베이는데 피가 분수처럼 솟구쳐도 금방 응고되서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영화같은데서보면 손목긋고 따뜻한물에 들어가죠?? 절단된부위에 물이닿으면 안되거든요
삼투압의 작용으로인해 혈액응고가 안되기때문입니다
첫번째사진과 두번째사진의 시간차는 30~40분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그동안 저정도 피라면 쌍코피났을때 정도와 같다보시면됩니다
다만 걱정할것이 모세혈관이 빠져나온것인데 치료하기 까다롭습니다
두번째사진보아하니 상처부위 혈액응고는 이미 되었더군요
치료 잘받으시고 정신과상담좀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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