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교 입시, 수능 이과

최고 라인이 의치한이라고 하더라구요.

의예과, 치과대학, 한의대 이정도 인거 같은데,

대충 의예과, 치과대학, 한의대 정도 갈려면

이과 기준으로 상위 0.5 정도는 들어야 무난히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대충 수능을 65~70만명이 본다고 치고, 

대충 이과 계열 학생이 25만명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즉, 이과 학생 25만명중에 상위 0.5% 안에 들려면

1250등 안에 들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보통 사람들이 말하길 웬만한 대학의 의치대 가려면, 전국에서 500등안에 들어야한다는

말을 하죠.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이네요. 서울대 의예과나 치대가려면

전국에서 200등 안에 들어야한다는 말을 하잖아요.

근데 그거 아세요?

1970년대에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느 대학의 어느 과를 선택했는지?

1960~70년대에는 최고의 수재들은 의대, 치대, 한의대를 간게 아니라

물리대, 기계공학, 전자공학 이런데를 갔다고 하더라구요.

쉽게 말해서 지금 나이 50넘으신, 기계과 교수님, 물리학과 교수님들이

그당시 학력고사 기준으로 최고 점수를 받으셨던 수재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때는 의대나, 치대 이런곳이 지금만큼 최상위권들이 가는 곳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릅니다.

지금 최상위권 학생들은 지금 돈에만 너무 몰려서 과를 선택하기보다

진로를 선택할때.. 많이 신중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