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라는 프레임을 씌웟지만 어느 새 시청자들은 3주동안 브라운관 속 광희의 모습에 감정이입을 하게 되버림.
1화떄는 분명 8시까지인가 그랬던거같은데 어느순간 8시->헬기타기->헬기 후 부산 탈출 로 변해버림
헬기 타고 헬기 떴을때. 아 광희가 이겻구나 하고 나까지 기쁨을 느꼇습니다. 내가 탈출한듯한 그 느낌
그런데 화면이 고정된 상태로 쭉 오래가더니 불안한 느낌과 함께 뒤에서 형사가 튀어나오더군요 ㅎㅎ
레전드 추격전을 단번에 여성시대급 폐기물특집으로 바꿔버린 장면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다 짜여진 시나리오에 화낼 필요들 없다고 예능은 예능일 뿐이라고 다들 말하시죠.
예전에 하와이 특집 생각납니까? 노홍철이 무슨 버벌진트한테 이겨가지고 갔던 그 특집이요.
그때 그냥 멤버들 하와이까지 와놓고 미션실패하면 한국으로 다시 보내버리는거, 사람들 비난 많이했습니다.
그치만 마지막엔 한국으로 보내는듯한 연출은 페이크였을뿐이고, 탈락 먼저 한 순으로 하와이여행을 즐기는 모습에서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번 특집은 뭔가요? 탈락한 순으로 보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클로징멘트 될때까지
"광희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불하기로했습니다~"같은 말도없고 뭡니까? 이게
진짜 화가나네요. 무한도전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글쓸려니까 ... 리젠율이 워낙 빨라서 글 써도 금방금방 사라지더군요.
소수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다수의 사람들은 이번특집보고 화가 많이났습니다.
결론은 무한도전 이번 시나리오 쓰신 작가분하고 하하하고 박명수 곤장좀 때려주십쇼 제발 ㅡㅡ 제발!!!